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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단2기]국내 원전에 사용된 가압경수로, 일본 원전에서 많이 사용 된 비등경수로

  • 201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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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원전과 후쿠시마 원전은 달라도 너무 달라!!~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원자력발전소의 유형은

가압경수로와 가압중수로입니다.

가압중수로는 월성 1,2,3,4호기에서 사용하고 있지요. 나머지 가압경수로는 여러 회사가 지었지만 모두 가압경수로 형태입니다.

일본은 상당수가 비등경수로(Boiling Water Reactor)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효율이 좀 더 좋고 가격이 싸다는 장점이 있지요.

일본이 원전을 한창 짓던 1970년대만 하더라도 비등경수로가 가압경수로보다 안전성에서 부족하다는 말이 없었습니다.

(가압경수로는 비등경수로보다 훨씬 더 고압을 견뎌야 하는데 미국에는 그정도 기압을 버틸 용기를 제작하기 힘들었다는 말도 있습니다 ㅎㅎ소련은 만들었지만)

하지만 1990년대 들어서는 비등경수로보다 가압경수로가 안전성 측면에서 훨씬 낫다는게 알려지면서 점점 가압경수로의 건설 비율이 늘어났지요.

이걸 생각하면 우리나라 고리1호기로 부터 시작된 가압경수로는 정말 잘한 선택이라는걸 알수있습니다.

 

그럼 먼저 비등경수로를 알아볼까요.

일상생활에서 비등이라는 말은 잘 쓰지 않지요. 일본말이라서 그래요.

비등은 끓는다는 뜻으로 원자로 내부의 물이 끓습니다.

03_japan
출처 :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20&contents_id=5031
이렇게 생겼지요. 위에 빨간색 선을 보면, 원자로에 있는 냉각수를 이용해 터빈도 돌리고 복수기를 거치는것을 볼수있습니다.

즉 원자로에 문제가 생기면 터빈쪽으로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큰것이지요. 외부로 방사능물질 유출도 쉽겠죠?

그리고 제어봉이 원자로의 하단에 있어서 만약 발전소에 전력이 상실될 경우 제어봉의 작동이 힘들어집니다. 전기적인 힘으로 제어봉을 올려 넣어야 원자로가 멈추는데 전기가 없으니 힘들어지는것이지요.

이번에는 국내 원전이 사용하는 가압경수로!!

BF~1

원자로를 도는 냉각수는 초록색 선으로, 터빈과 복수기를 도는 냉각수는 빨간색 선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두개는 섞이지 않아요. 그래서 원자로계통에서 순환하는 물은 외부로 유출되기 쉽지 않습니다.

중간에 증기발생기를 이용해 시스템을 분리해 주는것은 안전성 향상에서 큰 역할을 합니다.

또한 제어봉이 원자로 상단에 전자석으로 매달려 있기 때문에 발전소 내 전력이 차단되면 자동으로 제어봉이 낙하하여 원자로가 정지합니다.

그리고 원자로 격납용기의 부피도 크고, 격납건물(콘크리트 건물)도 훨씬 두껍고 단단하기 때문에 후쿠시마 원전과 같은 사고가 일어나기는 더더더더욱 힘이 들겠지요.

근본적인 구조적 차이에서부터 국내 원전은 후쿠시마 원전과는 비교가 불가능하다고 볼수있겠죠.

이제 후쿠시마 원전이나 우리나라 원전이나 똑같은 원전이라 생각하지는 않으실꺼라 믿습니다.

참고로 체르노빌 원전은 후쿠시마보다 더 위험한 원전이었습니다. 설계부터 문제가 잔뜩^^;;

이상 한수원 대학생 기자단이었습니다 ㅎㅎ
수도권팀

– 작성자 : SNS 대학생 기자단 2기 슈켓
– 원글 : http://blog.naver.com/schrocat/70160891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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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1)

  • 김종수 1 년 전에

    학교 과제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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