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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음식 채소, 과일만 잘 골라도 으리으리!

  • 20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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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일요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추석연휴는 9월10일을 대체휴일로 하는 회사들이 많아 한결 여유롭다는데요, 추석연휴 계획은 잘 세우고 계신가요?

모두들 추석 선물과 상차림 준비로 바쁠테지만, 특히 주부님들은 상차림에 대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 겁니다.

오늘은 추석 장보기를 하실 어머니와 며느리들을 위해 쉽고 간단하게 좋은 채소와 과일 고르는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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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물가가 오르는 것은 어찌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비싸게 준만큼 좋은 재료를 얻는 것도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장보기가 서툰 분들은 채소와 과일을 고를 때 반질반질하고 깨끗하면서 잘생긴 것을 대부분 고릅니다.

그런데 보기 좋은 떡이 맛있다는 말처럼 보기 좋은 채소, 과일이 맛도 좋을까요?

지금부터 ‘잘생기고 맛있는’ 채소와 과일을 고르는 기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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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크기가 너무 크거나 작으면 맛이 떨어집니다.

감자 크기는 주먹만 한 것이 적당하고, 모양은 동글동글하면서 묵직한 것이 좋습니다.

또, 색깔이 일정해야 하고, 껍질은 얇은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감자는 주름이 있거나, 검은빛이 돌고, 상처가 있다면 오래된 것이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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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은 표면이 고르면서 윤기가 흐르고 꼭지 주변이 들어가 있는 것이 맛이 좋습니다.

손으로 눌렀을 때 단단하고 무거운 것이 싱싱한 것입니다.

누를 때 탄력이 느껴지지 않으면 바람이 들었거나 씨가 많은 것으로 맛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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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는 색이 선명하고 윤기가 흐르면서 통통해야 맛이 좋습니다.

만졌을 때 껍질이 두꺼우면서도 연한 것이 좋고, 껍질이 단단할수록 매운 고추입니다.

좋은 고추 고르는 요령, 어렵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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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는 잎이 크고 끝이 뾰족하되 짙은 녹색을 띠면서 줄기가 가는 것이 좋은 물건입니다.

또 뿌리 부분에 붉은 기운이 돌수록 싱싱한 시금치입니다.

국거리용으로는 잎이 큰 것이 좋고, 무침용은 줄기가 짧은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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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은 심이 작을수록 맛이 좋답니다.

손으로 잡았을 때 묵직하고 단단하면서, 색깔이 선명하고 곧은 것이 좋습니다.

색깔이 탁하거나 살이 갈라진 것, 잔뿌리가 깊은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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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잎 쪽이 푸르고 뿌리 쪽은 통통해야 맛이 좋습니다.

반대로 뿌리가 길쭉하거나 잔뿌리가 많은 것은 맛 좋지 않습니다.

잎이 노랗거나 무른 것은 오래된 것이므로 피해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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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는 잎이 어리고 색깔이 선명할수록 좋습니다.

잎이 어리다는 것은 잎이 너무 피거나 크지 않은 것을 말하는데, 잎이 둥글면서 작은 것을 고르면 됩니다.

또 부추 잎은 한번 상처가 나면 다시 살아나지 않으므로 끝이 마르거나 상처 난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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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는 흰 부분과 푸른 부분의 경계가 뚜렷하고, 흰 줄기가 길고 광택이 흐르는 것이 상품입니다.

대는 만졌을 때 단단하고 탄력이 있으면서, 손으로 들었을 때 무게감이 느껴지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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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는 껍질이 잘 건조되어 있고, 광택이 나면서 부드러운 것이 좋습니다.

만졌을 때 단단한 느낌이 드는 것이 싱싱한 물건이라는 점, 굳이 말씀드릴 필요도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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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크기가 적당해야 맛이 좋습니다.

껍질은 꼭지부터 아래까지 색깔이 균일한 것이 좋고, 손가락으로 튕겼을 때 맑은 소리가 나야 합니다.

껍질이 얇을수록 당도가 높으며, 만질 때 표면이 거친 느낌이 나는 사과가 싱싱한 것입니다.

사과는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하면 안 되는데, 단 감자와 같이 보관하면 감자에 싹이 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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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는 표면에 하얀 효모가루가 많을수록 당도가 높습니다.

포도알은 꼭지부터 아래 부분까지 균일하게 꽉 차되, 가지의 색깔이 선명한 녹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맛을 볼 때는 맛이 제일 늦게 드는 가지 쪽을 떼어 먹어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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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는 알이 크고 향이 강할수록 맛이 좋습니다.

색깔은 전체적으로 고르며, 위로 갈수록 붉은 기운이 돌면서 좌우 대칭이 잘 맞아야 합니다.

다른 과일과 달리 복숭아는 차가울수록 맛이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숙성될 때까지 실온에 보관하되, 먹기 1~2시간 전에 냉장고에 넣어두면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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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은 껍질에 주름과 유포가 균일하고, 껍질이 얇은 것이 좋습니다.

들었을 때 묵직하면서 선명한 색깔을 띠는 것이 좋은 상품입니다.

한라봉은 씻을 때 소금으로 문지르면 농약이 잘 제거됩니다.

 

좋은 채소와 과일 고르는 요령을 살피다보니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는 게 옳은 말 같기도 합니다.

모쪼록 싱싱하고 맛 좋은 재료들로 즐거운 추석명절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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