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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상차림 차례 지내는 법 남자 여자 절하는 법 어렵지 않아요!

  • 201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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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년 중 가장 풍요로운 절기가 바로 추석인데요.

올해는 1976년 이후 38년 만에 가장 빨리 온 추석인 만큼 조금 서둘러 명절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매번 헷갈리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상차림 방법입니다.

차례상에 올릴 음식은 수 없이 많고 상차림 방법은 왜 이렇게 복잡한지, 신경 쓸 것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표준 차례상 차림부터 차례 절차, 각 지역의 상차림 법, 절하는 방법 등 어렵고 익히기 힘들었던 명절 상식!

이번 시간에 한 번 제대로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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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의 다른 이름인 한가위는 ‘8월의 한가운데 있는 큰 날’이라는 의미랍니다.

이 때는 온가족이 한 데 모여 조상의 음덕을 기리며 한 해 거둬들인 수확에 감사하는 날이죠.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음식을 나눠먹기에 앞서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며 예를 갖췄습니다.

지방이나 각 가정 마다 차례 순서, 음식을 놓는 위치 등에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인 원칙은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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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를 진행하는 사람인 제주(祭主)가 상을 바라보았을 때 오른쪽을 동(東), 왼쪽을 서(西)라 하고, 제사상 앞은 남(南), 지방 붙이는 쪽을 북(北)으로 삼습니다.

차례상은 북쪽을 향해 놓고 상의 제일 안쪽에 지방을 모십니다.

음식을 상에 놓는 것을 진설(陳設)이라 하며, 음식은 제주를 기준으로 왼쪽부터 배열합니다.

 

지방이 있는 쪽부터 1열에는 수저를 담는 그릇인 시접과 술잔을 놓고 메와 갱(밥과 국)을 올립니다.

추석 차례상에는 본래 송편만 올리게 되어 있지만 집안에 따라 밥과 송편을 함께 차리기도 합니다.

2열에는 적과 전을 놓습니다.

어동육서(魚東肉西)의 원칙에 따라 생선은 오른쪽, 육류는 왼쪽에 올립니다.

이때 두동미서(頭東尾西)라 하여 생선의 머리는 오른쪽을 향하게 합니다.

3열에는 탕류를 놓습니다.

육탕(고기탕), 어탕(생선탕), 소탕(채소탕) 등 세 종류의 탕을 진설하는 게 원칙이지만 경우에 따라 생략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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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열에는 좌포우혜(左脯右醯)포(문어, 명태, 오징어 등)를 왼편에 두고 식혜를 오른편에 놓습니다.

왼쪽부터 포, 나박김치, 삼색나물, 간장, 식혜 순으로 올립니다.

5열에는 과일과 과자를 놓습니다.

조율이시(棗栗梨枾)의 원칙에 따라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감 등의 과일과 약과, 강정을 진설합니다.

과일은 홍동백서(紅東白西) 원칙에 따라 붉은 과일인 사과는 동쪽, 흰 과일인 배는 서쪽에 놓습니다.

이 때 사과와 배는 위아래만 잘라서 괴고, 밤은 껍질을 벗겨 놓습니다.

 

차례음식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지역의 특산품이나 전통 등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전라도에서는 주로 홍어, 병어, 낙지, 꼬막을 올립니다.

경상도 차례상에는 문어, ‘돔배기’라는 상어고기를 진설하고요.

경기지역은 다산과 풍요의 상징인 통북어를 올리며, 제주도에서는 옥돔을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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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음식에는 고춧가루와 마늘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탕, 식혜 등 국물이 있는 음식은 건지만 올립니다.

또한 예부터 삼치, 갈치, 꽁치 등 이름에 ‘치’ 자가 들어간 생선은 천한 것으로 여겨 올리지 않았습니다.

음식의 수는 홀수로 하며, 붉은 팥은 흰 고물로 대신합니다.

과일 중 복숭아는 귀신을 쫓는다 하여 상에 올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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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신

제주가 향을 피웁니다. 집사가 잔에 술을 부어주면, 제주가 모삿그릇에 3번 나누어 붓고 두 번 절합니다.

2) 참신

모두 다 함께 두 번 절합니다.

3) 헌주

제주가 술을 올립니다. 대개 제주가 직접 상 위의 잔에 바로 술을 따릅니다.

4) 삽시정저

추석에는 송편, 설에는 떡국에 숟가락을 두고 시접에 젓가락을 정돈합니다.

5) 시립

일동이 잠시 동안 공손히 서 있습니다.

6) 사신

수저를 거두고 뚜껑이 있다면 덮습니다. 모두 다 함께 두 번 절하고 지방과 축문을 태웁니다.

7) 철상 및 음복

상을 치우고 온가족과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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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왼손이 위로 가게 겹친 손을 눈높이까지 가볍게 들어 올립니다.

2. 공수한 손을 내리면서 허리를 굽히고 두 손을 바닥에 짚습니다.

3. 왼쪽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쪽 무릎을 꿇어 두 무릎을 가지런히 합니다.

4. 왼발이 아래가 되도록 발등을 포개며, 뒤꿈치를 벌리고 엉덩이를 깊이 내려앉습니다.

5. 이마를 공수한 손등 가까이에 댄다. 이 때 엉덩이가 들리지 않도록 합니다.

6. 오른쪽 무릎을 세우고 공수한 손을 바닥에서 떼어 오른쪽 무릎 위를 짚고 일어납니다.

7. 공수한 손을 눈높이까지 올렸다가 내린 후 묵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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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른손이 위로 오게 공수한 손을 어깨 높이만큼 올리고 시선은 손등을 바라봅니다.

2. 왼쪽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쪽 무릎을 가지런히 꿇습니다.

3. 오른발이 아래가 되도록 발등을 포개며, 뒤꿈치를 벌리고 엉덩이를 깊이 내려앉습니다.

4. 윗몸을 45°쯤 앞으로 굽힌 다음 잠시 머물러 있다가 윗몸을 일으킵니다.

4. 오른쪽 무릎을 먼저 세우고 일어나 두 발을 모읍니다.

5. 올렸던 두 손을 내려 공수한 후 묵례합니다.

 

 

지금까지 헛갈리기 쉬운 추석 차례 상차림과 차례 지내는 순서, 남녀별 절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휴가 후유증을 극복하기도 전에 맞는 빠른 추석이지만 그래도 명절은 늘 즐겁기만 하네요.

올 추석에는 차례상 차리기에 직접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아무쪼록 이번 추석 연휴도 건강하시고 풍성한 한가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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