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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감하는 녹색기업, 그린 리모델링

  • 201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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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새로운 랜드마크 ‘하이라인 공원’을 아시나요?

하이라인은 20년간 방치되었던 콘크리트 고가철도에 꽃, 나무, 연못, 쉼터 등을 조성해 만든 뉴욕의 ‘녹색 하늘길’입니다.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시행을 앞두고 있는 요즘, 우리나라도 녹색건축, 녹색기업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녹지가 부족한 도심건물에 옥상정원, 옥상카페가 들어서고, 커다란 빌딩이나 공장을 소유한 기업들은 에너지절감형 시스템을 도입해 녹색경영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시공부터 에너지효율과 친환경을 염두에 둔 그린 리모델링 건축도 등장하고 있는데요.

녹색건축의 조건은 무엇이고, 기업들이 실현하고 있는 녹색경영, 녹색기업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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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기후변화 문제와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 및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등 환경개선을 위해 마련된 것이 ‘녹색건축 인증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건축물 자재생산부터 설계, 건설, 유지관리, 폐기 등 전 과정을 대상으로 에너지 및 자원의 절약, 오염물질의 배출감소, 쾌적한 거주환경 조성 등을 전문 분야로 나눠 평가하고 있습니다.

보다 적은 에너지로 생산성을 높이고, 결과적으로는 운용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건축물, 그것이 녹색건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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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그린 리모델링은 아니지만, 현재 많은 기업들이 녹색경영 및 녹색기업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에너지 절감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에너지 고효율 시스템을 갖추고 운영 최적화를 실천하고 폐열을 재활용해 연 1만6,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했습니다.

계열사인 SK케미칼은 친환경빌딩인 에코랩을 건축해 일반 빌딩보다 40%의 에너지를 절약한다고 합니다.

CJ제일제당은 협력사들과 ‘대중소 상생그린파트너십’을 진행해 지난해에만 2만 여 톤의 온실가스를 줄이기도 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1년 그린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도입, 현장에 설치된 1,500여 개의 계측기로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체크해 사용량이 목표치를 초과할 때마다 개선 방안을 적용해 이산화탄소 4만4,000톤을 줄였습니다.

또, LG화학은 여수공장의 열병합 발전소를 통해 제품 생산에 필요한 전기와 스팀을 자체 조달해 5년간 약 4,000억 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한국전력은 1년 전 경기도 구리남양주지사에 준공한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을 토대로 내년에는 전국 한전사옥에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이란 ESS, AMI, EV 등의 충전장치와 태양광,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건축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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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한수원도 신재생에너지에 힘쓰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댐의 상류에 물을 가두었다가 수문을 열고 이를 댐의 하류로 떨어뜨려 발전시키는 ‘수력발전’과 저수지의 물을 위쪽 저수지로 퍼 올렸다가 전력이 필요할 때 방수하는 ‘양수발전’입니다.

수력발전 중에는 팔당(21,337MWh/5월 기준)과 섬진강(20,492.2MWh/5월 기준)에서, 양수발전은 양양(89,962MWh/5월 기준)과 예천(79,597MWh/5월 기준)이 가장 많은 전기를 생산해냈습니다.

이밖에도 태양전지를 이용해 태양빛을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태양광발전시설들을 설치해, 영광솔라파크는 2,140MWh(5월 기준), 예천태양광은 328MWh(5월 기준), 고리풍력발전은 43.5MWh(5월 기준)의 전기를 생산해냈답니다.

 

최소한의 에너지로 최대한의 에너지 효율과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녹색경영이자 녹색건축이 아닐까 하는데요. 낡고 비효율적인 건물들이 하루빨리 날씬하고 스마트한 ‘그린빌딩’들로 다시 태어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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