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블로그
삶에 활력(力)을 더하는 이야기
모바일메뉴 열기
검색창 닫기

환경의 위기 시계

  • 2014.10.21.
  • 3580
  • 박찬희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 인쇄

1020-ww-1

봄날에 피어오르던 아지랑이, 추운 겨울날의 고드름, 밤하늘을 수놓았던 수많은 별들, 비 개이면 보이던 일곱 빛깔 무지개, 그리고 반딧불이와 솔방울…
누군가에게는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어린 시절의 소중한 추억들이고, 누군가에게는 말로만 들어보았던 자연의 신비들일것입니다.

무엇이 이들을 우리 곁에서 사라지게 했을까요? 그 주범은 바로 지구 온난화기후 변화입니다. 기후 변화는 국경을 초월해 전세계 인류의 생존과 미래 세대를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1992년부터 지구 남단, 브라질 리우데 자네이로에 모여서 지구 정상회의를 열어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각국의 공동 노력을 결의한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 회의에서 일본의 민간 환경 재단인 Asahi Glass Foundation에 의해 전세계 환경 파괴에 대한 위기삼을 시각으로 표시한 ‘환경 위기 시계’가 탄생했습니다.

♦환경의 위기 시계[環境危機時計, Environmental Doomsday Clock] : 지구환경 파괴가 가속화됨에 따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인류생존의 위기감을 시각으로 표현한 것 (자세히알아보기)

 

1020-ww-2

환경 위기 시계는 모두 4가지 시간대로 구분됩니다. 0시에서 3시 사이는 크게 걱정 안해도 되는 시간, 3시에서 6시 사이면 약간 불안한 시간, 6시에서 9시이면 심각한 시간, 그리고 9시에서 12시 사이이면 매우 위험한 시간입니다. 12시를 치면, 지구 종말을 의미합니다. 인류의 목적은 이 환경 위기 시계를 3시 이전으로 되돌리는 것입니다.

1992년 당시 전세계 평균 환경 위기 시간은 7시 35분이었다고 합니다. 이미 지구 환경 문제는 심각한 상태이지요. 매년 시간은 12시를 향해 가고 있다가, 2008년에는 9시 33분을 정점으로 매년 시간이 돌려져, 작년의 경우 9시 13분이었습니다.

2005년부터 환경 위기 시간 조사에 포함된 우리나라의 경우, 2014년 한국 환경 위기 시계는 9시 27분으로 지난해에 이어 ‘위험’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보기)

국경이 따로 없는 환경 위기의 주원인은 지구 온난화, 물부족, 음식, 산림 파괴, 사막화, 생물학적 다양성 파괴등이라고 합니다.

 

환경 위기 시계의 시간을 되돌려 놓기 위해서, 각자 자리에서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요?
에너지를 절약하고, 좀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친환경적 방법으로 생산해야 한다는 것이 출발점이겠지요.

 

2

코멘트(1)

  • 김상현 3 년 전에

    환경공학과를 나온 사람으로 무척 공감이갑니다.여기에서 새로운 소식을 접하는군요.제가 대학나와서 군대제대후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쳐서 취직을 못했지만 제친구들은 전부다.좋은 공무원이나 회사원으로 있습니다.친구들은 이미 알고 있는지도 모르겠군요.여기서 라도 알게돼니 반갑습니다.

댓글 남기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