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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과 방사능에 대한 오해와 진실1]방사선과 방사능?!

  •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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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이란?

‘에너지를 갖는 입자 또는 파장이 매질 또는 공간을 전파해가는 과정’

방사선은 에너지의 흐름으로 우리의 생활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흔히들 알고 있듯이 의료분야에서 X-선 촬영이나 CT촬영 등 질병진단 및 암 치료에 사용되기도 하고, 산업현장, 생물학적 연구, 종자개량, 해충방제, 지뢰탐지, 인공관절, 범죄수사, 골프공제작 등 우리가 미처 몰랐던 분야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방사선vs방사능?

흔히들 방사선과 방사능을 혼돈하여 생각하기 쉽다. 방사선은 방사성물질이 내는 에너지 흐름이었다면, 방사능은 말 그대로 방사성물질의 능력, 즉, 방사성 물질이 방사선을 내는 강도를 뜻한다. 방사선은 에너지의 흐름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도 않으며, 냄새나 맛도 없다.
방사선은 알파, 베타, 중성자, 엑스, 감마선으로 나뉘는데, 각 종류별로 형태나 힘의 차이가 다르다.

방사선의 종류와 투과력

❖ 알파선
알파선은 얇은 종이 또는 인체의 피부조직으로도 충분히 차폐가 가능하기 때문에 외부피폭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알파선을 방
출하는 방사선원을 호흡, 섭취, 또는 피부를 통해 체내로 섭취하게 되면 인체는 손상을 받을 수 있다. 생활환경(주택, 사무실) 중에 존재하는 라돈가스(Rn-222)는 알파선을 방출하는 방사성핵종이다.

❖ 베타선
베타선은 종이로는 차폐할 수 없고 에너지가 클 경우 피부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차폐재로는 베타선의 에너지에 따라 적당한 두께의 플라스틱을 사용한다. 체내로 섭취되면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감마선
감마선은 세 종류의 방사선 중에서도 가장 투과력이 강하다. 외부피폭의 경우 인체 내부의 장기에 손상을 줄 수 있어 벽두께 정도의 콘크리트 또는 차폐효과가 우수한 납을 차폐체로 사용한다.

[방사성 물질이 방사선을 내는 강도인 “방사능”의 단위]

베크럴(Bq) 1초에 하나의 방사선이 나오는 세기 국제 표준 단위
그레이(Gy) 물질이 흡수하는 방사선 에너지의 총량 생물학적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단위
시버트(Sv) 생물학적 영향을 나타내는 단위 인제 피폭선량을 나타냄

 

방출하는 방사능량이 일정하여도 멀리 떨어지거나 차단하게 되면 물체 또는 생체가 받는 방사선량이 다르기 때문에 위와 같이 각각 다른 단위를 사용한다.

“방사선”은 방사성물질이 내는 에너지이다. “방사능”이란 방사성물질이 방사선을 내는 강도를 말한다. 즉 방사성물질이 방사선을 방출하는 능력이나 방사선을 방출하는 성질을 “방사능” 이라고 한다.

 

방사선은 얼마나 피폭하면 위험한가?

우리나라 일반인이 연평균 자연적으로 받는 방사선량은 3밀리시버트

방사선은 우리 주위 어디에나 존재하고 있다. 자연 방사선은 태양,땅, 심지어 음식물로부터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사는 사람이라면 연간 평균 3밀리시버트의 자연 방사선을 받게 되어 있다.

그렇다면, 얼마만큼의 방사선이 인체에 위험할까?

아직까지 100밀리시버트 이하의 방사선량에 노출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명확한 위험사항에 대해 밝혀진 것은 없다. 만일, 100밀리시버트가 넘는 방사선에 노출되었다면 1,000명중 5명은 암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5,000밀리시버트에 노출이 되었다면 직접 골수 억제로 인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하지만, 100밀리시버트에 노출되기는 쉽지 않을뿐더러 100밀리시버트 이하에서는 암 발생 확률이 0.5%이하로 떨어져 흡연, 감염, 음식 등 다른 발암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암발생률보다 낮아, 그 원인이 방사선 때문이라고 규명할 수 없다.

일상에서 의료목적으로 접하게 되는 방사선은 안전한가?

자연방사선 외 다양한 목적으로 인위적으로 유발시키는 방사선의 경우, 일반인, 임산부, 태아에게 허용되는 선량은 매우 엄격하게 1밀리시버트로 되어 있고, 방사선 관련 작업종사들에게는 연간 50밀리시버트(단, 5년간 100밀리시버트)로 제한되어 있다.
1회의 CT촬영으로 약 5~25밀리시버트의 방사선을 받게 된다. 이 때문에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칠 확률은 길을 걷다가 각종 사고로 사망할 확률보다도 낮다. 또한 태아가 부득이하게 방사선을 받았더라도 100밀리시버트 이하에서는 기형이 생기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의 경우 70,000밀리시버트의 고용량이 사용되기도 하는데, 이는 전신이 아닌 암 부위에만 집중되기 때문에 암세포만을 없애는 목적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의료영상에 의한 방사선 노출]

검사 유효선량(밀리시버트)
통상적 흉부 X-선 촬영 0.01
치과 X-선 촬영 0.01
유방 촬영 0.2
관상동맥 혈관조영술 7
복부 CT 10
전신 FDG PET/CT 10
228

 

일반인이 경험하기 어려운 100밀리시버트 이상의 방사선량에 의해 1,000명 중 5명이 암에 걸려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가 늘 받고 있는 자연방사선 수준인 3~10밀리시버트에서는 방사선의 위험도가 보행 중 교통사고나 물놀이중 익사사고의 확률보다 낮으며 태아의 피폭에서도 100밀리시버트 이하에서는 기형을 유발하지 않는다.

 

자료출처] 방사선안전 전문가 포럼 Q&A ‘방사능 무섭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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