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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반딧불공방, 작은 불빛을 모아 희망을 만들다

  • 201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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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목공예 동아리 ‘반딧불공방’은 지난 10월 25일 해오름사택 복지관에서 주변 지역 소년·소녀 가정 등 가정형편이 넉넉지 않은 이웃들을 위해 맞춤 제작한 책장 등 가구들을 직접 전달했습니다.

 

이날 초청된 서생면의 네 가족은 기대감과 설렘으로 공방을 찾아 자신들의 가구를 구경하고 공방 직원들과 직접 목공예를 체험해보면서 즐거워했습니다.

좁은 컨테이너에 사는 한 아이의 사정을 고려해 수납기능이 탁월한 침대를 만들어 선물한 공방 직원들의 마음도 훈훈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반딧불공방 회원들은 지자체 추천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등 사전조사를 하고 지난 3개월 동안 재능기부로 학생들이 가장 필요로 한 가구를 제작했습니다.

게다가 기부되는 가구인 만큼 받는 이웃들의 건강까지 고려해 친환경 원목으로만 만든 공방 직원들의 배려에 아이들과 가족들은 무척이나 고마워했습니다.

 

공방장인 오명석 신고리제1발전소 정비기술팀 과장은 “작은 불빛을 모여 큰 불빛을 이루는 반딧불처럼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것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공방 사람들의 뜻에서 이런 행사가 마련됐다”면서 “교대 근무 등 바쁜 회사업무에도 주말까지 반납하고 막바지 작업에 밤샘까지 하면서 회원들이 가구를 완성했다. 사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없었다면 포기하기 쉬운 힘든 작업이었는데, 끝까지 완성해서 아이들이 이렇게 기뻐하는 것을 보니 보람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반딧불공방은 일회성의 나눔 활동으로 그치지 않고, 매년 어려운 이웃에 가구를 제작해 나누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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