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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사고 예방, 마크로쇼크 조심하세요!

  • 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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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1월, 가을이 점점 깊어져 가고 있습니다.

아직 11월 초이지만 벌써부터 때 이른 한파로 초겨울의 기운마저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겨울을 앞두고 난방기 등의 사용이 늘어 각종 화재 및 감전 사고 등이 발생되기 쉽습니다.

감전 사고는 최소 중상 이상의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월동준비로 난방기 사용과 전기 관련 공사가 많아지는 요즘, 감전 사고와 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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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electric shock, 感電)이란 전격(電擊)이라고도 부르며, 인체에 전류가 흘러 상처나 충격이 가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감전은 전류가 근육, 내장 등을 관통해 흐르면서 인체에 상해를 주게 되며, 심장이나 신경 계통에 전류가 흐르게 되면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됩니다.

감전은 전류의 세기에 따라 경미한 자극에서부터 사망에 이르는 강한 자극에 이르기까지 여러 강도로 나뉩니니다.

감전의 강도는 인체 조직 속 전류가 어떤 경로와 밀도로 얼마나 흘렀는지에 따라 달라지지만, 감전은 크게 마크로쇼크와 미크로쇼크, 두 가지 종류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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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쇼크(macro shock)’는 전류가 피부를 통해 체내에 들어가 흘러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미크로쇼크(micro shock)’는 피부를 통하지 않고 인체 조직을 통해 심장으로 직접 흘러들어 밖으로 흘러나오는 감전을 뜻합니다.

마크로쇼크에 따른 인체의 반응과 영향을 살펴보면, 보통 50㎃(밀리암페어) 이상의 전류가 흐를 시 심장 근육이 경련을 일으켜 목숨을 잃을 수 있다고 합니다.

1초간 전류가 통한다고 가정했을 때, 1mA는 짜릿한 정도, 5mA는 손에서 손, 발까지 자극이 느껴집니다.

10~20mA는 근육 수축이 지속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고통을 참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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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고압 전력선 주변에서 공사나 차량·기계장치를 사용해 작업이 진행될 경우, 안전을 위해 최소 3m 이상 떨어져야 한다고 합니다.

가을철에는 감이나 대추 등의 열매를 따게 되는데, 주변에 전력선의 유무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가정에서는 전원이 켜진 상태로 전기 기구를 수리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전기 기구나 회로를 만질 때는 전기 차단 효과가 있는 고무장갑이나 절연 장갑을 끼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젖은 손으로 전기 기구는 절대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전기 기구가 낡으면 절연체(저항이 커서 전류가 잘 통하지 않는 물질)가 녹아 누전되기 쉬우므로, 기간별로 확인 해주고 새로운 것으로 교체해 줘야 합니다.

가정에서는 월 1회 이상 누전차단기가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시험 버튼을 눌러 확인하며, 콘센트에는 덮개를 설치해 감전 사고를 미리 예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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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전될 경우, 감전된 사람과 접촉하지 말고 플러그나 전기를 먼저 차단합니다.

2 전기 차단이 어렵다면, 전기가 통하지 않는 물건(고무장갑, 나무 막대, 플라스틱 등)을 이용해 감전된 사람을 전기선으로부터 떼어놓습니다.

3 감전된 사람이 숨을 쉬는지 확인 후, 몇 초가 지나도 호흡을 하지 않는다면 즉시 인공호흡을 실시합니다.

4 119에 신고하고 구조대가 올 때까지 감전된 사람을 편히 눕히고 몸을 담요 등으로 덮어 따뜻하게 해주도록 합니다.

 

전기는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에너지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24시간 전기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안전하게 사용하는 현명함을 지녀야 합니다.

전기 사용의 첫 번째 원칙은 바로 안전입니다.

겨울이 생각보다 빨리 찾아오고 있습니다.

전기 난방 기구를 많이 쓰게 되는 계절에 우리 모두 전기 안전 상식을 갖춰 발생할지 모를 피해를 예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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