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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리 목월 문학상

  • 2014.11.10.
  • 1254
  • 박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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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가 낳은 우리 문학의 양대 산맥 두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소설가 김동리(1913-1995)와 시인 박목월(1916-1978)입니다. 경주에서 나고 자란 두사람은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도 살아숨쉬는 한국의 서정적 미학을 각자 작품속에 승화 시켜, 우리 문학의 경지를 한차원 높여주었습니다.

김동리는 작품 속에 늘 고향 경주를 끄집어내고 있습니다. 무녀도, 저승새, 황토기등 단편 소설 속에서 만나는 경주는 그의 눈을 거쳐 또다른 의미를 갖게 됩니다. 경주는 저승을 이겨내는 이승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많은 문학가들이 동리 문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경주를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지요.

‘강나루 건너서/ 밀밭길을/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삼백리/ 술익은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그네’
널리 애송되는 박목월의 시 “나그네”입니다. 향토적 서정에 민요적 율조가 가미된 그의 짤막한 시는 아직도 널리 애송되고 있습니다. 박목월 생가가 있는 경주 서면의 모량역. 박목월 얼룩 송아지 시비를 경주에 가시면 꼭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2008년부터 한국 수력 원자력은 경주시, 문인협회등과 함께 목월 동리 문학상을 제정해 두분의 문학 정신을 계승해 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최인호, 이문열, 강석경, 유안진, 허영자등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이 국내 최고 문학상의 영예를 더욱 빛내 주었습니다.

😆 동리 목월 문학상 : 향토적 서정과 샤머니즘을 토대로 민족문학을 세계화한 작가 김동리, 박목월을 기념하고 유능한 문학 인재를 발굴하여 우리 문학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는데 의의를 둠
주최 : 경주시/ 주관 : (사)동리 목월 기념사업회/ 후원 : 동아일보사/ 협찬 :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

2014년 제7회 동리, 목월 문학상 수상자는 소설가 복거일씨와 시인 김명인씨가 각각 장편 소설 ‘한가로운 걱정들을 직업적으로 하는 사내의 하루’, ‘여행사 나무’로 선정되었습니다. (관련기사보기클릭)

한가로운 걱정들을 직업적으로 하는 사내의 하루

저 자ㅣ복거일

출판사 | 문학동네

발 매ㅣ 2014. 03.20

책소개ㅣ 복거일을 소개하는 말은 다양하다. 자유주의 사상가, 사회.경제 칼럼니스트, 영어공용화론자, 사회평론가, 소설가, 시인… 그는 이 모든 분야에서 자신만의 일관된 목소리로 왕성하게 활동해오고 있다. 특히 소설가 복거일은 우리나라 SF소설의 선구적인 역할을 해오기도 했다. 그런 그에게 철저하게 현실을 반영한 작품이 있으니, 바로 ‘현이립’이라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씌어진 소설이다. <한가로운 걱정들을 직업적으로 하는 사내의 하루>는 그 ‘현이립 3부작’의 세 번째, 그리하여 현이립의 한 생을 완성하는 장편소설이다. [알라딘제공]더보기

 

여행자나무

저 자ㅣ김명인

출판사 | 문학과지성사

발 매ㅣ 2013.06.14

책소개ㅣ ‘문학과지성 시인선’ 429권. 2013년 올해로 등단 40년을 맞는 시인 김명인의 열번째 시집. 시인은 첫 시집 <동두천>에서 가장 오염된 세속에서 발원하는 가장 인간적인 사랑과 그 ‘더러운 그리움의 세계’를 그리는 것으로부터 시작해 <바다의 아코디언>과 <파문>을 통해 시간과 기억이 인간의 삶에서 갖는 근원적 의미에 대해 집요하게 질문해왔다.[알라딘제공]더보기

향토적 서정 속에서 보편적인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두 대가의 문학의 체취 그득한 이곳. 경주를 사랑하는 또 다른 이유입니다.

 

baloon경주에 가면 ‘동리 목월 문학관’ 들러보기~~

– 동리 목월 문학관 : 김동리, 박목월  이 두 분 문인들을 기리기 위해서 경주시와 (사)동리ㆍ목월기념사업회가 중심이 되어 2006년 3월24일에 건립되었다. (관련사이트가기)

찾아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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