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블로그
삶에 활력(力)을 더하는 이야기
모바일메뉴 열기
검색창 닫기

우리는 한수원 가족 , 청송양수 임승신 과장 가족

  • 2013.09.28.
  • 1816
  • 블로그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 인쇄

  9월타이틀

청송양수발전소 공무팀 전기파트 임승신 과장, 삼랑진양수발전소 발전 1 팀 임병욱 사원, 신고리 제2발전소 계측제어팀 임하영 주임, 신고리 제 2발전소 시운전 터빈팀 강신봉 주임. 이 네 사람의 공통점은? 바로 한수원 가족인 동시에 진짜 한 가족이라는 점.  아버지 임승신 과장은 자신이 걸어 온 ‘한수원’ 이라는 길을 이어서 걷고 있는 아들과 딸, 사위를 바라보고 있으면 그 뿌듯함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한다. 임승신 과장 가족을 지금부터 만나보자.

아버지의 넓은 등을 보고 자라다

 자식은 아버지의 등을 보고 자란다. 임승신 과장의 아버지는 나라를 위한 길을 걸어왔다. 926 년 만주에서 조직되었던 독립운동정당인 고려혁명당에 가입해 지하 독립운동을 했고, ‘신사회’ 라는 지하조직을 결성, 항일사상계도에 앞장서기도 했다. 해방 직후 백범 김구선생을 모시며 ‘한국청년회’ 간부로 일하던 중 6·25 사변을 맞이해 이번엔 육군장교로서 동두권전투 등 다수 전투에 참전했다. 5·16 직후에는 천안 군수로 부임해 천안시 승격에 일조했다.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아버지의 넓은 등을 보고 자란 임승신 과장.

9월사진2그는 “아버지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는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가짐을 은연중에 갖게 되었단다. 그래서 그가 살아온 길은 그 누구보다 반듯하다. 이런 임승신 과장의 등을 보고 자란 아들 임병욱 사원과 임하영 주임 역시 “아버지가 걸어온 길이 존경스럽고 자랑스럽다”라고 말한다. 이것이 그들이 아버지가 걸어 온 ‘한수원’ 이란 길로 들어서게 된 계기가 되었다.

 “아버지의 추천과 응원 덕에 용기 내어 지원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막상 입사해서 전력생산과 안전운전을 위해 열심히 근무하는 직장 동료들을 보면서 회사에 대한 애사심도 생기고, 이제는 아버지의 회사가 아닌 ‘내 회사’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임하영 주임이 입사한 이듬해에 이번엔 아들 임병욱 사원이 한수원에 입사했다.

“우리나라 전기회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에 끌려 입사를 결심했어요. 입사 후에는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민간 발전기업이 성장하면서 책임감과 더불어 더욱 경쟁력 있는 회사를 만들어가는 데 일조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아들의 이야기에 임승신 과장은 뿌듯한 미소를 짓는다. “한수원은 자기 자신의 역량과 능력을 키우는데 더 없이 좋은 직장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처음에는 고생하더라도 업무 파악을 빨리하고, 그동안 배워온 지식을 회사를 위해 활용하라고 말하곤 합니다.”

 9월가진

 <왼쪽부터 임하영 주임 , 강신봉 주임 , 임병욱 사원 , 아내 김정주 씨 , 임승신 과장>

서로 의지하는 우리는 한수원 가족

 지난 3월, 임승신 과장 가족에게 한수원 가족이 한 명 더 생겼다. 임하영 주임이 입사 동기인 강신봉 주임과 결혼을 한 것이다. 임승신 과장은 강신봉 주임이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정도로 예쁘고, 듬직하다”고 말한다.

“장인어른이 같은 직장에서 근무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 놀랐습니다. 하지만 장인어른께 발전소 전기업무와 회사에 관련해서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어 참 좋더라고요. 특히 회사의 좋은 점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셔서 최근 회사의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 항상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의 성상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지내야 하는 아쉬움도 있다.

“아들은 삼랑진에, 딸과 사위는 신고리에, 그리고 저는 청송에서 근무하다보니 천안 본가에는 아내 혼자 지내야 돼서 항상 마음이 불편합니다. 특히 병욱이가 교대근무를 해서 시간을 맞춰 모이는 것이 쉽지가 않아요. 그래도 두 달에 한 번은 꼭 가족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네 사람 모두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면 공통관심사가 회사다 보니 당연히 ‘공감대 형성’이 잘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모처럼 모인 자리에 회사 얘기만 하다 보면 엄마한테 미안할 때가 많아요. 아무래도 엄마가 소외감이 들 수 있잖아요.” 임하영 주임의 이야기에 아내 김정주 씨가 한 마디 한다. “물론 회사 이야기만 하면 소외감도 느끼지만, 주위에서 아버지와 아들, 딸 거기에 사위까지 모두 한수원에 다닌다고 하면 부러워해요. 그래서 우리 가족이 자랑스러울 때가 더 많습니다.”

한수원의 밑거름이 되기를…

 은퇴를 2년 앞둔 임승신 과장은 “지나온 회사생활을 돌이켜보면 ‘보람’과 ‘자긍심’이 크다”라고 말한다. 그런 보람과 자긍심을 아들과 딸, 사위가 이어가는 것이 그의 꿈이 되었다.

“아버지로서, 그리고 회사 선배로서 그저 우리 아이들이 한수원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격려’도 하고 ‘채찍’도 하렵니다.” 임하영 주임은 한수원 직원이 네 명이나 있다 보니 주위사람들에게 가족의 이미지가 곧 한수원의 이미지가 될 수 있어 평상시 행동에 더 조심하게 된단다.

“아버지가 할아버지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반듯하게 살아오셨듯이, 저희 역시 대외적으로는 회사에 부끄럽지 않은 한수원인이 되도록 노력하고, 회사 내에서는 가족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 거예요.” 아버지가 걸어온 길을 이어서 걷고 있는 아들과 딸, 그리고 사위. 세 사람이 반듯한 한수원인으로 성장해갈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9월사진3

– 출처 : 수차와원자로 2013년 9월호 (글_고정희  사진_이영균)

 http://ebook.khnp.co.kr/Rise7View

2

댓글 남기기

블로그지기
블로그지기
한수원의 생생한 소식과 한수원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