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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단위 ‘베크렐’, 국민 74%가 “처음 듣는다”

  • 20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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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중 7명은 방사선 측정단위가 무엇인지 모르며 5명은 단위를 쉽게 바꿔야 한다는 의견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강기두 박사팀이 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방사선 측정단위인 ‘밀리시버트(mSv)’, ‘베크렐(Bq)’에 대해 응답자의 73.8%가 ‘처음 듣는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측정단위를 ‘쉽게 바꾸면 좋겠다’는 의견은 51.8%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기존 측정단위에 대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는 4.6%, ‘익숙해 질 것이다’라는 응답은 19.8%에 그쳐 국민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측정단위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측정단위를 바꾼다면 어떤 방식이 좋겠느냐는 질문에는 ‘지진이나 화상 정도에 사용되듯이 1, 2, 3 등으로 지수화(35.6%)’하거나 ‘청색, 황색, 적색 등 색표시(35.6%)’하자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반면, ‘기준치와 비교해 1/10, 1/5, 1/2 등으로 표시(8.8%)’ 의견은 상당히 낮았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남자들은 지수화를 선호하는 반면(남 36.2%, 여자 29.3%), 여자들은 색상표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입니다.(여 41.7%, 남 35.0%).

또한 응답자중 80.2%가 ‘방사선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방사선에 노출되면 ‘호흡기나 피부접촉으로 전염된다’고 잘못 알고 있는 응답자도 47.4%로 조사돼 방사선에 대해 부정확하게 알고 있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어 공공기관의 방사선 측정결과에 대한 신뢰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신뢰한다(28.4%)는 응답보다 신뢰하지 않는다(31.0%) 응답이 약간 높았습니다. 반면, 방사선 위험에 대한 언론 발표에 대해서는 신뢰한다(32.2%)는 응답이 신뢰하지 않는다(29.2%)는 응답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공공기관보다는 언론발표를 더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조사결과에 대해 연구책임자인 강기두 박사는 “최근 방사선에 대한 국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이 높아진 상태”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민눈높이에 맞는 쉽고 친숙한 측정단위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여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2~23일 컴퓨터에 의한 전화면접조사(CATI)로 실시되었으며 허용표본오차는 신뢰구간 95% 기준 ±4.4%입니다.

 
 

[방사선 측정단위 인지도-베크렐]

 
 

[방사능 전염에 대한 의견]

 
 

[방사선 측정단위 희망 개선방식-남자]

 
 

[방사선 측정단위 희망 개선단위-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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