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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원자력] 아톰 편

  • 20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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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_영화속원자력_아톰_메인

 

혹시 아톰을 기억하시나요?
번개처럼 삐죽 솟은 머리에 매끈하고 귀엽게 생긴 로봇 소년.만화 원제는 <철완(鐵腕) 아톰>.
의사를 지망했던 데즈카 오사무가 1952년 만화잡지 <소년>에 연재한 작품을 1963년에 만화 영화로만들었죠.
국내에서는 <우주소년 아톰>이라는 제목으로 1970년대에 방영되었는데 그 인기가 실로 대단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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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네이버 캐스트)

 

그 시절에 유년기를 보낸 분들에겐 아톰에 대한 아련한 향수가 있지요? 그래서인지 2010년 미국에서 <아스트로 보이>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선보였을 때는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환호했다는 여담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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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네이버 영화)

 

2003년(만화상으로는 ‘미래’) 로봇법이 공포되고, 4월 7일 과학성에 근무하는 천재과학자텐마 박사는 아들 토비가 교통사고로 죽게 되자 모든 과학기술을 동원해 원자력을 에너지원으로 한 10만 마력의 힘을 지닌 아톰을 탄생시킵니다.

아톰은 2003년 4월 7일이 생일입니다. 135cm의 키에 30kg의 몸무게의 작은 체구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무쇠처럼 단단한 팔, 레이저 빔을 발사하는 손가락, 로켓 추진 장치로 변환되는 발,발칸포를 발사하는 엉덩이, 사물을 투시하는 눈 그리고 인간 청력의 1000배에 달하는 귀와 60 여개 외국어를 구사하는 전자두뇌를 갖춘 엄친 로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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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네이버 영화) 

 

이런 아톰에게도 슬픔이 있었는데 바로 자신이 사람이 아닌 로봇이라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아톰은 슬픔을 이겨내고 세계를 지배하려는 악당들과 싸우고 우주로 나가며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의리를 보여줍니다. 잠시 추억 속으로 빠져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아톰을 움직이는 에너지는 무엇일까요?

아톰은 원자력을 에너지원으로 하는데요. 아톰의 몸통 안에 있는 소형 원자로를 통해 10마력(馬力)의 힘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10마력이면 자동차 200대를 움직일 수 있는 괴력인데요. 아톰의 몸무게가 30kg이라는 사실을 상기하면 엄청난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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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네이버 영화)


알다시피 아톰의(atom) 이름은 원자(原子)를 뜻합니다.

아톰은 원자력발전과 동일하게 핵분열을 일으켜 만든 열로 전기에너지를 생산해 주 동력원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반면 원자력발전은 핵분열을 일으켜 발생한 열로 물을 끓여 증기를 만들어 이 증기의 힘으로 터빈-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만들게 됩니다.

아톰과 원자력발전 모두 결과적으로 전기를 생산하는데요. 아직은 아톰처럼 작은 소형 원자로를 만들지는 못하고 있지만 만약 아톰처럼 작은 원자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 우리의 생활에 큰 도움 되겠죠? 오늘은 소형 원자로를 달고 악당과 싸우는 ‘우주소년 아톰’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다음 주에는 더 재미있는 ‘영화 속 원자력 에너지‘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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