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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을미년 청 양띠 해

  • 201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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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을미년 청양띠 해

 

2015년은 십간지로 을(乙)에 해당하고, 십이지로 미(未)로서 을미년은 60갑자 중 32번째 간지에 해당합니다. 을미년의 미(未)는 양을 상징하고 을(乙)은 청색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2015년은 청(靑)의 기운이 듬뿍 담긴 ‘청양(靑羊)’의 해입니다.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푸른색의 의미가 더해져 ‘청양’이 개인과 가정에 큰 행운을 불러온다고 믿습니다. 오늘이 새해 첫날인 만큼 청양 띠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양(羊)

양의 글자 형태는 ‘상서로울 상(祥)’과 같고, 음(音)으로는 밝을 양(陽)과 같아서 서로 통하여 길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양의 생김새에서 딴 상형문자인 양(羊)은 맛있음(味), 아름다움(美), 상서로움(祥), 착함(善) 등으로 이어집니다.  즉, 큰 양이란 ‘大羊’ 두 글자가 붙어서 아름답다는 뜻의 미(美)자가 되고, 나아(我)의 좋은 점(羊)이 옳을 의(義)자가 됩니다.

 

한국문화에 나타난 양의 의미

양은 성격이 어찌나 순박하고 부드러운지 양띠도 온순하고 이 해에 며느리가 딸을 낳아도 구박하지 않는다는 식의 속설이 있을 정도랍니다. 그래서 대체로 싸우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 양은 무리를 지어 군집생활을 하면서도 동료 간의 우위 다툼이나 암컷을 독차지하려는 욕심도 갖지 않는답니다.

하지만 반드시 가던 길로 되돌아오는 고지식한 습성도 있다고 합니다. 일단 성이나면 참지 못하는 다혈질이랍니다. 한국인들에게 양은 순하고 어질고 착하며 참을성 있는 동물, 무릎을 꿇고 젖을 먹는 은혜를 아는 동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사주(四柱)에서는 양을 가진 사람의 성격은 온순하고 침착하고 욕심이 없다고 해석됩니다. 양은 풀을 뜯어 먹고 사는데 넓은 초원에는 풀이 끝없이 펼쳐져 있지요. 그래서 양띠는 집안 사정이 가난하여도 개의치 않고 학문에 전념한다고 합니다.   때로 양띠도 심한 자존심과 자만심을 내세우며 대인관계에 담을 쌓게 되거나 고독하기도 합니다. 양띠의 직업은 대부분 교수, 교사, 언론인, 문예계 등에 알맞습니다. 동서양을 통틀어 학자는 양띠가 제일 많다고 하네요.

 

이성계의 양 꿈

태조 이성계의 양 꿈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 소개합니다.   이성계가 초야에 묻혀 지내던 시절에 양 꿈을 꾸었는데 꿈에서 양을 잡으려 하자, 그만 뿔과 꼬리가 몽땅 떨어져 놀라 깼습니다. 아무래도 이상한 마음에 이성계는 무학대사를 찾아가 꿈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자 대사는 곧 임금에 등극하리라는 해몽을 했습니다. 즉 한자의 羊에서 뿔에 해당하는 획과 양의 꼬리에 해당하는 부분을 떼고 나면 王자만 남으니 곧 임금이 된다는 것이지요. 그 이후 이성계는 무학대사의 해몽처럼 조선을 건국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양 꿈은 길몽으로 해석된답니다.

 

평소 알던 것보다 양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있었네요.


마지막으로 2015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우리나라의 주요 제도와 정책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참고하셔서 생활하시는데 불편이 없기를 바랍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변화하는 것들

2015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제도 및 정책 (자료: 기획재정부)

❖ 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음식점에서 금연
❖ 12~36개월 어린이 A형 간염백신 무료
❖ 최저임금 시간당 5580원, 하루 4만 4640원
❖ 노인들은 가까운 병·의원에서 독감 예방접종
❖ 어린이 사용 제품은 모두 안전기준 통과 필수
❖ 저소득층 가구에 자녀 1인당 50만원 지원
❖ 월세지급분 중 최대 75만원 세액공제
❖ 저소득 가구에 16만 5000원 에너지 바우처 지급
❖ 전국 모든 읍·면에 ‘마을 변호사’ 배정
❖ 주택청약저축 1년 가입하면 청약 1순위 자격
❖ 병사 봉급 15% 인상, 상병은 월 15만 4800원
❖ 온실가스배출거래제 시행
❖ 쌀 시장 전면 개방, 관세율은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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