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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의 모든 것

  • 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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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_블로그_귤의모든것_01

겨울 하면 떠오르는 과일은 귤이죠.

다른 과일에 비해 값도 저렴하고, 먹기도 편해 박스째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은 소량 박스 포장으로 부담 없이 구입하기 쉬운데요.
서늘한 발코니에 박스째 보관했다가 낭패를 본 적은 없으신지요?
겉에서 보기에는 멀쩡하고 구입한지도 며칠 안 됐는데 박스 안의 귤을 하나씩 꺼내보면 조금씩 물러 있고 곰팡이까지…….
혹시 해마다 되풀이하는 경험은 아닌지요?

오늘은 맛있는 귤 보관하기 등, 귤에 대한 모든 것을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귤의 효능

1. 귤에 풍부한 비타민 C 성분은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해 감기 예방에 좋습니다.

2. 알맹이에 붙은 하얀 실에 식이 섬유와 펙틴이 풍부해서 변비와 대장암을 예방합니다.

3. 구연산이 풍부해서 피로 회복과 입맛이 없을 때 좋습니다.

4. 귤의 비타민 C가 혈관 안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비타민 P가 혈관을 튼튼하고 탄력적으로 만들어 동맥경화 등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 개선할 수 있습니다.

5. 귤에는 비타민 A도 풍부해서 시력을 높여주고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6. 이외에도 귤의 비타민 C와 방향성 분인 테르펜이 중추신경을 자극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보관법

1. 귤을 박스째 사 오면 상한 것이 있는지 확인하고, 먼저 먹도록 합니다.

2. 물 2리터에 소금 두 스푼을 넣어 만든 소금물에 상하지 않은 귤을 5분 정도 담가두면 껍질에 묻어 있는 농약과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3. 다시 깨끗한 물에 헹굽니다. 키친타월이나 신문지 위에 펴서 물기를 말리거나 하나씩 닦습니다.

4. 박스에 신문지를 깔고 흠 없이 깨끗한 귤을 담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신문지를 깔고 또 귤을 한 켜씩 올립니다.
귤끼리 서로 닿지 않게 합니다.

5. 그런데 이렇게 띄엄띄엄 두면 박스의 귤이 다 못 들어가죠. 이럴 때는 키친타월이나 습자지로 하나씩 싸서 박스 안에 담으면 직접 닿지 않아서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6. 귤은 실온에서 더 달기 때문에 냉장보관하지 않습니다.

 

0105_블로그_귤의모든것_02

 

◆ 어떤 귤이 맛있을까?

귤은 얇은 껍질, 파란 꼭지 그리고 밑 부분이 오톨도톨하며 약간 푸른빛이 도는 것이 맛있습니다.
크기도 큰 것보다 중간 크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충격을 받으면 더 달다니 먹기 전 살짝 주물러 주고, 불에 구워 먹으면 달콤하면서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귤의 하얀 실은 영양분이 지나가던 길이에요. 꼭지가 있는 쪽에서 벗기면 알맹이에 붙어 있는 실들을 깨끗이 떼어 낼 수 있어요. 꼭지가 없는 쪽에서 벗기면 하얀 실이 그대로 있는데, 이 실에는 비타민이 매우 풍부합니다.

 

◆ 까먹고 갈아먹고 잼으로 차로!

귤을 까먹다 지루하면 즙을 내서 아이들에게 주스도 만들어 주고, 믹서나 주서기에 갈아서 설탕을 넣고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조리면 훌륭한 잼이 됩니다. 귤 잼은 빵에 발라서 간식으로도 먹고, 플레인 요구르트 토핑으로도 활용할 수도 있고, 뜨거운 물이나 탄산수에 타먹으면 한 잔의 귤 차로 에이드로도 손색이 없겠어요.

조선시대 기록에 따르면, 제주에서 귤이 진상품으로 올라오면 이를 축하하기 위해 성균관과 서울의 동·서·남·중 4개 학교의 유생들에게 특별한 과거를 보이고 귤을 나누어 주었다고 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귤에 대한 사랑은 여전했나 봅니다. 이렇게 귀했던 귤을 쉽게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귤의 새콤함과 달콤함이 더 특별하게 느껴지네요.

 

바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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