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블로그
삶에 활력(力)을 더하는 이야기
모바일메뉴 열기
검색창 닫기

친환경 기술로 지은 ‘에코 하우스’

  • 2015.01.30.
  • 3858
  • 블로그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 인쇄

한수원_에코하우스

 

서울시청 앞 광장에는 자작나무로 지은 집 한 채가 있는데요.
이 집은 친환경의 특징을 갖추고 있는 말 그대로 ‘에코 하우스‘입니다.

‘에코 하우스’는 서울시에서 올 2월 말까지 운영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로 지은 집입니다.
서울시가 에코 하우스의 기술과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홍보하기 위해 만든 모델입니다.

고성능 단열재와 삼중유리 LED 조명, 대기전력 차단장치, 전력제어 및 모니터링, 전동블라인드, 하이브리드 공조 시스템 등 최첨단 친환경 건축 기술을 적용해 운영 에너지를 30% 줄이고, 태양광 생산까지 더하면 72%의 에너지를 절감하는 셈이라고 합니다.

에코하우스태양열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액티브 하우스의 개념과 단열공법이 가미된 패시브 하우스의 장점을 집약해 놓은 형태라고 볼 수 있는데요.

 

에코하우스_서울광장

 

◆ 액티브 하우스와 패시브 하우스

패시브 하우스는 수동적이라는 뜻입니다.
액티브 하우스(active house)는 태양열 흡수 장치 등을 이용해 외부로부터 에너지를 끌어 쓴다면 패시브 하우스는 가지고 있는 열을 빼앗기지 않도록 첨단 단열공법을 이용합니다.

자세히 말하면 냉방 및 난방을 위한 최대 부하가 1㎡당 10w 이하인 에너지 절약형 건물로서 한국 주택의 평균 사용량의 80% 이상의 에너지를 절약하게 되고, 그만큼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또 폐열회수형 환기장치를 이용해 신선한 바깥공기를 내부 공기와 교차시켜 온도차를 최소화한 뒤 환기함으로써 열 손실을 막습니다.

그 결과 난방시설을 사용하지 않고도 한겨울 실내 온도를 20° C로 유지하고, 한 여름에 냉방시설을 사용하지 않고 26° C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태양열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만큼 단열을 통해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에코하우스’에서는 단일 진공관형 집열기를 통해서 태양열을 생산하고 있었는데요.
어떤 시스템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태양열 단일 진공관형 집열기 

태양열 기술은 태양광선의 파동 성질을 이용하는 태양에너지 광열 학적 이용 분야로 태양 열의 흡수·저장·열 변환 등을 통해 건물의 냉난방과 급탕에 사용합니다.

태양열 시스템 중 ‘집열부‘는 태양으로부터 오는 에너지를 모아서 열로 변환하는 가장 중요한 장치입니다.

 

에코하우스

 

태양열 단일 진공관형 집열기는 120도 이상의 고온을 생산할 수 있어 가정뿐만 아니라 산업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히트 파이브식 단일진공관형 태양열 집열기입니다.

외기의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도 집열 효과가 뛰어나 4계절이 뚜렷한 국내에서의 사용에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수많은 태양열 기술들

그 외에도 초음파 용접 기술로 품질의 안정성과 제품의 결함을 최소화한 집열기, 평판형 집열기의 형태로 친환경 소재 일체형 보온재와 집열 도관을 사용해 알루미늄 프레임, 저 철분 강화유리 등을 사용한 집열기.

진공관을 유리 소재로 만들어 최상의 단열성을 보장하며 영하 30도에서도 작동에 무리가 없어 겨울철에도 우수한 성능을 기대할 수 있으며 높은 열효율을 의해 집열 흡수 판들 동판 티타늄 코팅으로 제작해서 태양에너지의 95%를 열로 전환할 수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U 타입의 이중진공관 집열기는 기존의 평판형이나 단일진공관 제품에 비해 온도 상승 시간과 효율이 대폭 상승한 제품으로 360도 흡수 코팅으로 투과 면적을 최대로 확보했으며, 진공관 속 흡수 판이 전열면적을 최대화했습니다.

이는 방위각에 지장을 덜 받아서 일조량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동북아시아의 기후에 적합합니다.

 

유리관에 알루미늄 코팅을 하고 유리관과 유리관 사이를 진공상태로 유지해 만드는 이중진공관 태양열 집열기도 있는데요.
알루미늄 코팅은 집열한 열의 방출을 막고 흡수력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기존의 제품들보다 바람, 날씨, 온도의 변화에 반응이 적은 중고 온 형 집열기이며, 나노광학 신소재로 세라믹 보호 코팅을 해 황산 3,000시간 반응 시험에서도 표면 반사율을 유지하는 높은 내구성을 지녔습니다.

 

태양열 집열기는 서울시의 ‘에코하우스‘에서 사용한 것 외에도 다양한 장점을 가지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수요와 관심이 많다는 증거일 텐데요.
외국의 기술과 자재로 만들어진 것도 있지만 점차 국내 기술 또한 발전하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친환경 주택은 그 주택의 자재뿐만 아니라 에너지에도 적용되는 말이 되었습니다.
예전엔 장작으로 난방을 하던 시절이 있었죠.

장작에서 연탄으로 석유로 가스로. 시간 맞춰 연탄을 갈지 않아도 되고, 일산화탄소 중독이 되는 일도 이제는 거의 사라져 가는데요.

연료의 변천사와 우리의 겨울 풍경도 함께 달라지는 듯해요.
이제는 친환경적이고 기술 집약형의 신재생 에너지가 끊임없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관심이 함께 할 때 기술도 함께 발전할 것 같습니다.

 

블로그지기

0

댓글 남기기

블로그지기
블로그지기
한수원의 생생한 소식과 한수원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