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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플 인사이드 | 대인관계 전문가 양창순 박사

  • 201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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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1 대인관계12

서양의 정신의학과 동양의 주역, 명리학을 접목시킨 ‘융합심리학’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경과 전문의 양창순 박사는 그동안 상담, 출판, 강의 등을 통해 대인관계에 대한 명괘한 해답을 주었다. 자기를 사랑해야 마음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나르시시즘, 있는 그대로를 보이며 살라는 ‘건강한 까칠함’, 당신이 참 괜찮다는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먼저 ‘다름을 인정하라’ 등은 ‘관계’와 ‘소통’으로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생각의 전환을 갖게 하고 있다.

 

 

 

“당신은 웬만한 일에 흔들리지 않고 사는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You’로 표현되는 모든 타인에게 따뜻한 시선을 갖는다. 그들은 웬만한 일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며, 쓸 데 없는 갈등을 하지 않는다. 건강하게 더불어 산다. 양창순 박사는 그것을 나르시시즘(Narcissism) 또는 자기애(自己愛)라 표현한다.

“그와 같은 마음의 능력을 키우면 인간관계는 저절로 좋아지기 마련이죠. 나르시시즘은 나를 소중한 존재로 인식하고, 인정받게 하니까요.”

지금은 ‘천하에 자기만큼 잘난 사람은 없다’는 뜻으로 잘못 와전되어 쓰이는 노자의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도 실은 나르시시즘과 맥을 같이 한다. 그러니까 나만 좋은 이기적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좋은 이기적인 것, 양창순 박사는 그것이 ‘성공을 위한 지름길’ ‘성공을 위한 마음의 능력을 키우는 열쇠’임을 거듭 강조한다.

“내가 잘 살아야 남도 도울 수 있어요. 즉, 내가 중심이 서야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흔들리지 않아요.”

수많은 사람들이 ‘관계’와 ‘소통’에서 비롯되는 문제로 인해 상처받고 좌절한다. 이 세상의 모든 관계가 연결되어 있으므로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렇다면 ‛그 어쩔 수 없는 일을 지혜롭게 대처할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해답은 이미 나온 셈이다. 양창순 박사의 말대로 당신 자신부터 제대로 사랑하면 되는 것이다.

“당신은 까칠하게 살고 있는가?”


부정적 의미의 ‘까칠함’ 앞에 ‘건강한’이 붙어 ‘건강한 까칠함’이 되니 그 의미가 확연히 달라진다. ‘관계’와 ‘소통’으로 인한 상처를 수용하며 두려워 말 것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이라는 뜻이다. 올해 2월 양창순 박사는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를 펴내면서 자신의 마음이 먼저 편해짐을 느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나의 본심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것,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건강한 까칠함’이에요. 단 그러한 표현을 할 때는 반드시 예의가 따라야 해요. 그래야 ‘관계’에서 비롯되는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거든요.”

양창순 박사는 내 자신과 잘 지내면 남들에게도 거리낌 없이 ‘있는 그대로의 나’를 내보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게 되면 나와 잘못된 관계에 놓인 사람들에게서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양창순 박사의 책을 읽고 공감했으며, 건강한 까칠함으로 당당하게 세상을 살고 있음이 그것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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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참 괜찮은 사람인가?”

 사람들은 모든 관계에서 인정과 신뢰받기를 원한다. 누군가 내게 “당신 참 괜찮은 사람이야” 하고 말해줄 때 삶의 큰 용기를 얻는다. 양창순 박사는 30여 년의 정신과 전문의를 통해 사람들이 가장 듣고 싶은 말이 바로 그것이었음을 확인했다. 그리고 그 말을 제목으로 쓴 책이 곧 출간될 예정에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치유의 책이 되지 않을까 싶다.

“남이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존중해 준다면 당신도 꽤 괜찮은 사람이 될 거예요.”

달을 어디서 보고 재느냐에 따라 다르듯이, 기차 안의 시간과 기차 밖의 시간이 다르게 느껴지듯이 사람들 각자도 그렇다고 여기면 “당신도 퍽 괜찮은 사람이 될 거야”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30여년을 대인관계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해 온 양창순 박사의 말이니 염두에 둘만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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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에 전하는 양창순 박사의 대인관계 메시지”

세상의 모든 ‘관계’와 ‘소통’은 의사 표현을 어떻게 하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첫째 간결, 명료하게 하세요. 우리가 글을 쓸 때 좀 더 잘 쓰려고 다듬고 노력하는 것처럼요.

둘째, 다양성을 수용하세요. 나와 타인은 분명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해요. 그러니 상대방이 다른 의견을 말할 때 나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달라서 그런 것이라 생각하세요.

셋째, 매너를 지키세요. 매너는 인간관계를 지혜롭게 유지시키는 테크닉입니다. 이 세 가지만 유념한다면 당신은 분명 직장 내에서 멋진 사람으로 보일 것입니다.

 

  – 출처 : 수차와원자로 2012년 11월호 (글_ 손미경 . 사진 _이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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