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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본부 비상의료지원센터의 새로운 가족들

  • 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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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비상의료지원센터의 새로운 가족들

지난 2011년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원전을 운영하는 우리 한수원에게는 쓰라린 기억이자 교훈이 되었고 고통스러운 성장통을 안겨주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지난 해 우리 가슴을 쓰리게 했던 세월호 사고같은 대형 재난사고를 계기로 우리 회사도 비상상황시에 신속한 초동대응을 하고 응급구호로 직원의 안전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원전에서 근무하는 모든 종사자들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연말에 각 원전본부별로 비상의료지원센터(REMC, Radiation Emergency Medical Center)가 발족되었습니다. 월성본부도 본관 1층에 비상의료지원센터를 꾸려서 지난 12월 26일에 개소식을 가지고 업무에 착수했는데 이번에 만들어진 비상의료지원센터에는 기존의 의무실을 담당하던 김혜영 간호사 외에 4명의 요원이 보강되었습니다.

새해와 함께 비상의료지원센터에서 근무를 시작하는 새 가족들을 2015년을 여는 첫 월성피플로 선정해서 그들의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laugh먼저 한수원 가족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입사 전에는 어떤 일들을 하셨는지 각자 경력을 간단히 소개해주시죠.

 

김경미 저는 포항성모병원, 동국대 경주병원같은 종합병원의 내과 병동에서 약 10년을 간호사로 근무했습니다. 경주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살고 있으며, 결혼해서 2남1녀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배강희 저는 포항성모병원 정신과 폐쇄 병동에서 2년 정도를 근무했습니다. 정신과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주로 투약, 안전사고 관리, 상담 같은 업무를 했습니다.

 

남선연 대구파티마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서 근무했습니다. 진단검사의학과에서는 채혈 등 검체 채취부터 혈액 등 여러 검체를 이용해서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8년 동안 병원 근무를 하면서 채혈실에서의 채혈 업무, 응급검사실이나 미생물검사실 등에서의 검사 업무를 하기도 했고 혈액은행에서 안전한 수혈을 위한 검사를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원유식 저는 포항 선린대학 응급구조과를 졸업했습니다. 졸업 후에는 2010년~ 2012년까지 대구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응급실)에서 환자 초기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전문적인 환자 응급처치의 업무를 했고, 2013년도에는 울산 SK에너지 안전팀에서 현장에서 환자 발생 시 구급차에 탑승하여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하는 업무와 직원들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담당했었고 지난 해에는 프로야구팀인 삼성라이온즈팀의 의무실에서 근무하면서 선수들의 부상시 경기장에 투입하여 응급처치 하는 업무를 하였습니다.

 

 

gift내년부터는 본격적인 경주의 기업으로 자리잡을 한수원 월성본부의 한 가족이 되신 소감이 있다면 ?

김경미 입사하면서 처음으로 원자력 발전소 안에 들어와 보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넓고 조경과 바다가 어우러져 멋진 풍경에 놀랐습니다. 전기를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한수원에서 일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너무 기쁘며 또한 본사까지 경주로 곧 이전하게 되어 경주의 위상이 한수원으로 인하여 한층 더 높아진 것 같습니다.

 

배강희 최고의 에너지회사에 입사하여 기쁘고 비상의료지원센터(REMC)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께서 세심하게 배려해 주시고 계셔서 책임감을 느낍니다. 또한 같은 팀원들이 정말 다들 사람 좋고,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계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우리 월성 가족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REMC도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남선연 고향인 경주로 돌아 올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병원과는 다르게 큰 조직에 들어오다 보니 많이 낯설고 어색함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누구 하나 도움 요청에 싫은 내색없이 흔쾌히 도와주신 직원들에게 또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원유식 먼저 한수원에 가족이 된것에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한수원이 앞으로 더 발전하고 성장하는데 저의 능력이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표지사진

 
 

baloon앞으로 비상의료지원센터(REMC)에서 각자의 역할과 개인적인 포부가 있다면 ?

 

김경미 처음 생긴 REMC 팀에 요원으로 채용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또한 무거운 책임감과 부담감도 느낍니다. 아직은 원자력 발전소라는 것이 생소하고 어렵지만 하나하나 배우면서 의료대장님을 비롯한 저희 팀원들이 힘를 합쳐서 직원분들의 건강증진과 비상의료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배강희 1,2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정신건강 업무를 담당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직원들 모두가 편하게 REMC를 찾아 즐거운 회사 생활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정신 보건에 대한 편견을 깨고, 저와 내담자가 함께 성장하는 상담을 하는 것이 제 개인적인 목표입니다. 초심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남선연 주로 검사 업무와 응급의료 지원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병원에서 해왔던 검사 업무도 있지만 새롭게 접하는 검사 업무와 응급의료 업무에 부담이 없지 않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함께 일하는 REMC 직원들에게 누가 되지 않게 많이 배우고 노력하겠습니다.

 

원유식 비상의료지원센터(REMC)가 생긴 것도 처음이고 한수원에 응급구조사가 입사한 것도 처음입니다. 처음인 만큼 앞으로 언제 생길지 모르는 안전사고와 비상시에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제 목숨을 걸고 직원들의 안전을 책임지겠습니다.

 

_김혜영

😆 김혜영 간호사와의 간단 인터뷰
 
비상의료지원센터가 발족되면 어떤 점이 달라질까요 ?

비상의료지원센터에서는 저 혼자 의무실을 담당할 때는 할 수가 없었던 체계적인 보건관리와 현장밀착형 건강관리로 직원들에게 좀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게다가 우리 본부에서 함께 일하는 협력사 직원들의 건강검진과 건강관리까지 맡아서 하게 되었습니다.

인력이 보강되어 처소별로 담당 간호사를 지정하여 건강검진 및 사후관리에 있어서도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안전사고 발생시에 지역 119를 이용하였지만 특수구급차가 마련되고 응급구조사까지 채용이 되어 응급환자 발생시에 보다 신속한 현장출동이 가능해졌습니다. 앞으로는 전 직원의 응급구조사화를 위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도 실시할 생각입니다.

지금은 임시로 비상의료지원센터(REMC)를 본관 1층에 마련하였지만, 예전 청경대 사무실을 비상의료지원센터로 리모델링하는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리모델링이 끝나고 전체 시설과 장비의 셋팅이 완료되고 나면 방호검진 재검의 경우 외부 병원으로 가지 않고 REMC에서 검사가 가능하게 됩니다.

이번 2월부터는 비상근이지만 의사선생님도 주 1회 4시간 정도를 근무하시게 됩니다. 그러면, 건강검진결과에 대한 상담과 의료적 자문도 구할 수 있게 됩니다.

 

아직 센터 운영 공간이 완비되지 않았는데 앞으로의 일정은 ?

본관건물 앞의 예전 청경대 사무실 리모델링은 5월말 경에 마치고 이사를 갈 예정입니다. 이 곳에는 방사선 오염 환자 발생시 제염과 처치를 같이 할수 있는 시설이 만들어지며 여러 가지 응급장비와 검사장비가 갖추어지게 됩니다.

현재의 REMC는 여건상 본관 1층 자재팀 옆에 사무실만 마련하고 있어서 타 본부에 비해 구색이 갖추어지지 않았지만, 새로 리모델링하는 공간은 담당하는 팀에서 잘 만들어 주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 직원이 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REMC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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