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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서울대 봉사단 베트남 가다?!

  • 2015.02.24.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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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6일부터 29일까지 12박 14일동안 한수원-서울대 글로벌 봉사단의 베트남 해외봉사활동이 있었습니다. 이번 활동은 한수원-서울대 산학협력과 글로벌봉사단 운영협력 협약을 통한 5번째 활동입니다.

베트남 하노이시 탕와이현 쿠케마을과 하이퐁시 빙한/비엣띠엔마을에서 총 70여명이 보건의료(치과), 기술(빗물이용설비 설치), 노력봉사, 문화 및 교육봉사 등으로 활동이 이루어졌습니다.

한수원에서는 전사의 지원자를 받아 전혜수 사회공헌팀장을 포함한 총 11명이 선발되었습니다.

[사진1] 선발된 11인

 

1월16일 베트남으로 출국, 도착하자 마자 쿠케마을의 인민위원회와의 첫 인사가 있었습니다.

베트남은 부분적인 개방을 통해 시장경제로의 전환이 보이지만 정치적으로는 아직 사회주의이기 때문에 마을단위로 주민들을 관리하는 인민위원회의 힘이 강하다고 합니다.^^

[사진2] 쿠케마을 도착후 인민위원회에서 전체사진

[쿠케마을 도착후 인민위원회에서 전체사진 & 빗물탱크설치 준공식 (호치민 주석상은 베트남의 어디에 가나 쉽게 볼수 있었니다.)]

 

1월17~20일 각 조의 빗물탱크 설치가 이루어졌습니다.

총 10가구의 가정이 인민위원회의에 의해 선정되었고, 그에 맞춰 우리 봉사단도 10조로 구성하여 빗물 탱크를  각 가정별로 설치하였습니다.

[사진4] 빗물탱크 설치를 위한 자제 분배중

쿠케마을은 식수로 사용되는 강이 하노이시의 하류에 위치하고 있어 10여년 전부터 강과 지하수의 오염이 심각해진 상황이라고 합니다. 상,하수도 시설이 미흡한 이곳에서 식수로 사용할수 있는 것은 빗물을 모아 필터로 여과하여 사용하는 방법이 현재 최선입니다.

[사진9] 설치후

 

1월21일 쿠케마을 중학교에서 중학생들과 운동회 및 문화활동이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서울대학생들이 준비해온 단체줄넘기, 이색달리기, 닭싸움, 줄다리기로 운동회를 하였습니다.

오후에는 서울대학생들의 소녀시대 gee, 에이핑크 nonono 등의 문화공연과 쿠케마을 초등학생들의 답례로 노래를 하는 문화활동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12] 쿠케마을 초등학교 전경

[쿠케마을 초등학교 전경(우리나라 초등학교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네요^^)]

 

1월23일에는 빙한, 비엣띠엔에서 구강보건진료가 이루어졌습니다.

구강보건진료는 서울대 치대교수님들과 함께 총 4조로 나누어 초등학교 2곳, 보건소 2곳에서 불소도포 및 구강보건교육, 치아진료 등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사진15] 비엣띠엔 초등학교 구보건진료[비엣띠엔 초등학교 구강보건진료]

[사진16] 비엣띠엔 보건소 구강진료

교수님들이 무료진료 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거창하진 않더라도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하는 봉사활동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재능기부!!!

1월24~25일 각 초등학교 외벽 페인트칠을 하는 노력봉사를 했는데, 토,일은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아 학교에 도움이 되는 외벽 페인트칠은 2곳에서 했습니다. 몇일이나 이어진 육체활동으로 조금 지친상태였으나, 완성된 외벽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뿌듯해져옵니다.

[사진19] 빙한초등학교 외벽 칠하기전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더 신이났습니다. ^^

[사진21] 빙한 외벽작업 중 사진

 [외벽작업중에 다 함께^^]

1월26일 구강보건진료를 마무리 짓고, 쉬는시간 없이 강행군을 한덕분에 스케줄이 빨리 마루리되어 이틀간 베트남 하롱베이와 하노이 탐방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사진25] 하롱베이2

 [하롱베이]

베트남은 1월이 겨울이자 건기라 먼지가 엄청 많았습니다. 봉사단원 전체가 호흡기쪽의 불편을 함을 달고 지냈지만 낙오자 없이 활동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통역과 문화전달에 힘써준 베트남 참여대학생(베트남 하노이 한국어과 학생) 10명의 활약 또한 대단하였고, 그 외에 관계된 빗물모아 지구사랑, 한-베 문화교류센터 등 여러 기관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사진27] 베트남의 먼지

 [베트남 거리의 먼지(지금 생각해도 ㅜㅜ)]

혹자는 해외봉사라고 하면 해외에서 봉사활동만 한다?! 아님 여행쯤으로 여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경험한 해외봉사는 봉사뿐만이 아니라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교류 및 서로를 알아가는 첫걸음이 된 기회였습니다.

출국하는 공항에서 다들 눈물로 안녕을 했지만, 봉사단원들 마음속에는 이번 경험이 오래오래 기억될 좋은 경험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권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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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1)

  • 청담 채원 3 년 전에

    봉사활동을 할수있는 마음이 큽니다…. 행복했습니다. 우리 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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