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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뭐하세요?] 3탄. 마이클 빈퓌시를 꿈꾼다.

  •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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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뭐하세요 수영편

 

요즈음 길거리를 걷다보면 곳곳의 벚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기지개를 켜는 초목들과 달리 ‘아직은’ 춘곤증에 몸이 찌뿌등 하시는분들 많으시죠~? 블로그지기만 그런가요?

좋아하는이의 손을 잡고 걷기만 해도 좋은 화창한 봄날, 여러분의 춘곤증을 가볍게 날려버릴 취미생활 ‘수영’을 소개해 드립니다.  😆

 

운동의 ‘운’자도 싫어했지만 꾸준한 수영으로 무려 10Kg을 감량하고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고 하는 월성원자력본부 2발전소 안전팀 빈규태 주임과 함께 시원한 물속으로 풍덩~ 빠져보실까요.

아참, 준비운동부터하고~  입수!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들께 수영의 재미와 효능(?)에 대해 소개해드릴 일일 수영 전도사 월성본부 빈규태 주임 입니다.

평소 운동의 ‘운’자도 싫어하던 제가 어떻게 다이어트에 성공했는지! 제 삶이 얼마나 바뀌었는지 여러분들께 하나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준비운동부터 하시고~ 자 물속으로 뛰어들어 볼까요~

 

수영은 박태환 선수 덕분에 우리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나 규칙적으로 수영장에 들러 수영을 즐기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수영은 중량물을 이용하는 운동에 비해 부상의 위험이 적고, 호흡 조절 유무에 따라 ‘무산소 운동‘과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으며, 대부분의 수영장이 실내에 있어서 날씨의 제약을 받지 않고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어마어마한 장점이 있습니다.

또하나! 수영은 다이어트에 정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이건 제가 보증할 수 있습니다. ^^;

자 그럼~ 본격적으로 수영의 매력포인트와 기술들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수영편

 

제가 생각하는 수영의 가장 큰  즐거움은 바로 ‘물속에 들어간다’ 입니다.

당연한 소리를 왜 하냐구요? 모르시는 말씀! 물에 들어가려면 일단 옷을 벗고 수영복으로 갈아 입어야 겠지요?

눈을뜨면 너무나 당연하게 입는 옷이지만.. 저는 가끔 그런생각을 합니다. 하룻동안의 나를 정의하고 규정하고 기대하게 만드는 모든 것을 대표하는 것은 내 옷이구나~

그래서 물속에 뛰어들기 전, 훌러덩 훌러덩~ 옷을 힘차게 벗어 던지면!!

마치 하룻동안의 스트레스를 옷과 함께 벗어 던지는 느낌과 묘한 해방감이 먼저 기분을 좋게 해주고, 그 다음 시원한 물속으로 첨벙~ 뛰어들때의 청량감! 바로 청량감은 사람이 물속에 쏙~ 들어갈때만 느낄 수 있는거 아니겠어요~?!

 

두번째 즐거움은 바로 하루하루 달라지는 몸상태를 지켜보는 것인데요~

‘어라?! 어제는 안되던게 오늘은 되는구나!!!’ 라고 느낄때 즉, 실력이 내가 조금 늘었다는 느낌을 받을때는 벅찬 느낌에 보람은 두배가되고, 하루하루 ‘물’과 친해지고 있다는 느낌은 정말 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모르실거에요~

‘꾸준함은 탁월함을 앞선다’는 말처럼 우리 몸은 절대 배신을 하지 않다는것을 체험하고 있는 요즈음 저는 ‘수영’이 정말 좋습니다.

 

그럼 수영의 대표 동작들을 한번 알아볼까요

 

첫번째. 발차기

 

수영의 시작과 끝은 바로 발차기 입니다. 이 발차기 만큼 중요한 기술은 없습니다. 발을 차면서 우리 몸은 수평상태를 유지하게 되고 발차기와 팔의 밸런스가 맞을 때 최상의 효과를 발휘합니다. 발차기는 현재 한 스트로크당 2번 차는 장거리용 2비트킥과 중국 수영스타 ‘쑨양’의 4비트 킥, 그리고 우리나라 박태환 선수의 6비트킥이 있습니다.

실력이 늘때마다 비트수가 올라가는건…아니겠지만 제가 소개하고 보니 꼭 그런 느낌이 드네요~ ^^;

저는 현재 2비트킥을 차고 있고, 2~6비트킥을 자유자재로 변환 할 수 있도록 연습중입니다.

 

두번째. 팔동작

 

앞서 말씀 드렸듯이 발차기는 수영의 70%를 차지할정도로(자유형 기준) 비중이 큰데 나머지는 이 팔동작이 담당합니다. Push-Pull-Catch=Recovery의 4동작으로 이루어져 있고 배를 기준으로 ‘노’의 역할을 하는 동작이므로 물을 잘 잡아줘야지만 속도가 더 붙기에 팔동작과 관련해서 ‘삼두’운동을 같이 병행하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세번째. 수평뜨기

 

물에서 우리 몸이 자연스럽게 힘이 빠질 때 까지는 약간의 시간이 걸립니다. 힘이 들어가면 모든 동작이 경직이 되고, 그러기에 가라앉는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처음 배우실 때 아무리 발을 많이 차고 팔을 저어도 가라앉는다는 분들은 빨리 물과 친해지는게 중요한데요~

저 역시 1년동안 다리가 가라앉아 끌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는 엄청 힘들었지만 지금은 수평뜨기 자세가 어느정도 되기에 훨씬 수월하게 수영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술과는 상관 없지만 운동을 하면서 제가 중요하게 느꼈던 사항들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하나, 제일 중요한 준비운동

모든 운동이 다 그렇듯 우리 몸은 준비된 상태에서 운동을 시작 해줘야 됩니다. 바쁘다고, 귀찮다고 준비운동을 생략하고 운동을 하게 되면 오히려 운동의 효과보다 더 안좋은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부상을 방지하기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이기도 하고 필수이므로 무조건 하세요! 두 번 하세요!

둘, 운동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지 마라.

보통 취미가 뭐냐고 물으면 대부분 동적인 ‘운동’을 많이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운동 자체가 싫으면? 옆에서 아무리 좋다고 해도 싫은건 싫은거겠죠?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으려고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 박태환이 되려고 운동하는것도 아닙니다. 사람마다 기술을 터득하는 기간도 다르고 흥미도 다를 수 밖에 없으므로 ‘나는 왜 안뜨지.. 나는 왜 이럴까’가 아닌 ‘언젠간 될거야’ 또는 ‘내 건강을 위해서 이 정도 까지만’ 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즐기세요!!

셋. 과정에 충실해라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 라는 말처럼 기본에 충실하고 되도록이면 평생 함께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즐긴다면 금상첨화 겠지요?

어떠셨나요~?

 

수영 후 기분 좋게

 

수영에 대하여 논하자면 끝이 없지만 이쯤에서 마치려고 합니다. 수영 소개를 하다가 운동 예찬론이 되어버린것 같아 조금 아쉽지만..

저는 수영을 계기로 ‘한 분야’에 빠지고, 무언가에 몰두 할 수 있는 제 자신을 찾게 되었습니다. 또 대회를 준비하거나~ 같은 취미를 즐기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하며 보다 더 큰 세상에 대해 알게 되었구요.

늦게 배운 도둑질에 날 새는줄 모른다더니..; 운동의 ‘운’자도 모르던 제가 올해 있을 ‘시장배 마스터즈 수영대회’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찾기

 

여러분께 ‘수영’을 소개 해 드렸지만 꼭 수영을 해야 된다고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살면서 한 가지의 운동은 꾸준히 해야된다는걸 느꼈고 그 효과는 여러분들께 꼭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한 번 뿐인 인생 재밌게 살아 봅시다. Yolo man~ (You only live once)~

 

직원기자단_네임택_빈규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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