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블로그
삶에 활력(力)을 더하는 이야기
모바일메뉴 열기
검색창 닫기

영화 속 원자력 – 선샤인

  • 2015.04.14.
  • 1383
  • 블로그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 인쇄

영화속원자력_선샤인

 

만약 태양이 더 이상 빛을 발하지 못하고 점점 죽어간다면 인간을 어떻게 될까요?

빛이 없어지면서 주변이 어둠에 휩싸이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생태계를 비롯하여 인간은 지구에서 멸종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정말 상상도 하기 싫은 정도로 끔찍한 일입니다.
그런데 지난 2007년 태양이 죽어가는 태양을 살리기 위해 인간을 보낸다는 내용의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영화 <선샤인>입니다.

 

영화'션샤인'

 

◆ 2057년 태양을 깨우기 위한 인류의 모험이 시작된다.

2057년 서서히 죽어가는 태양과 에너지 고갈로 빙하기처럼 차가워진 지구에서 인류는 멸망의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인류는 7년 전, 태양을 되살리기 위해 거대 핵탄두를 실어 보내 태양 속에서 터트려 핵융합을 일으키기 위한 이카루스 작전을 실행하였지만 태양에 도달하기 전 이카루스 1호의 실종과 함께 작전은 실패로 돌아가게 됩니다.

멸망에 위기에 처한 인류는 지구가 만들어낼 수 있는 모든 핵폭탄을 동원하여, 8명의 선원과 함께 이카루스 2호를 태양으로 떠나보냅니다.

 

영화'션샤인'

 

태양을 살릴 마지막 희망인 이카루스 2호의 대원들은 오랜 비행 끝에 태양 가까이에 도달하지만 지구와의 통신이 끊겨버리고, 7년 전에 같은 임무로 떠났던 이카루스 1호를 발견하고 조난신호를 받게 되면서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더욱이 결정적인 순간에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게 되면서 혼란은 더욱 커지고, 알 수 없는 위험이 대원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영화'선샤인'

 

◆ 핵폭탄으로 태양을 살린다고? 태양의 핵융합?

사실 <선샤인>이라는 영화는 일반적인 SF영화보다는 조금 불친절한 편입니다.

보통 SF영화의 경우 과학적 배경을 잘 설명해주는 편이지만 선샤인은 이에 대한 설명이 조금 부족한 편입니다.
그렇다면 영화 속의 태양은 왜 죽어가는 것일까? 그리고 어떻게 핵폭탄을 이용해서 태양을 살린다는 것일까요?

영화 속에서 태양이 죽어가는 이유를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Q-ball‘이라는 태양의 초기 입자가 일반적인 원자로 이루어진 물질로 변화하면서 태양의 열핵융합반응이 점점 더 약해진다는 설정 입니다. 물론 아직은 이론 뿐 입니다.

Q-ball : 우주 초기에 생성된 초대칭 핵으로 즉, 우주 대폭발 직후에 생성된 초대칭 입자로 만들어진 핵입니다.

핵폭탄을 이용해 태양을 살리는 것은 Q-ball이 태양을 일반물질화 시키는 과정을 저지할 수 있습니다.
폭탄이 터짐으로 인해 큐볼의 생성 조건과 같은 초고온 상태로 만들어주고, 큐볼 생성 조건을 다시 만들어 줌으로써 조각조각 큐볼을 분열시키는 것입니다.

 

◆ 미래의 효율적인 에너지 핵융합 발전

별 에너지의 근원은 수소의 핵융합 반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태양은 물론 우주의 많은 별들이 이런 핵융합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핵융합’을 이용해 생산한 에너지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태양이 빛과 열을 내는 원리와 같기 때문에 ‘인공태양’이라고 핵융합을 부르기도 합니다.

핵융합으로 에너지를 얻는 방법은 1억℃ 이상의 고온에서 가벼운 원자핵이 융합하여 더 무거운 원자핵이 되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창출해 내는 것으로 이 과정을 이용하여 수소폭탄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그야말로 엄청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핵연료는 무한하며, 방사성 낙진도 생기지 않고 유해한 방사능도 적기 때문에 미래의 사용될 에너지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태양을 소재로 재미난 상상력을 풀어낸 영화인 선샤인과 핵융합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무한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태양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블로그지기

1

댓글 남기기

블로그지기
블로그지기
한수원의 생생한 소식과 한수원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