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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전기를 만든다 ‘자가발전’

  • 201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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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발전

 

오늘날 우리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을 자주 마주치게 됩니다. 바로 어디서나 플러그만 있다면 ‘스마트폰 충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불과 7~8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화장실이나 카페 각종 공공시설에서 핸드폰을 충전하고 있는 모습을 찾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피처폰이 스마트폰에 비해 전력 소모도 적은 편이라 배터리도 오래가고 한번 충전하면 1~3일은 무난히 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출시되시면서 사용하는 전력량이 피처폰에 비해 많아져 배터리가 빨리 부족해지는 것이죠.

급하게 연락을 해야 되는데 배터리가 없어 충전기를 손에 들고 플러그인을 찾아다녔던 번거로운 기억이 있습니다.
또 한 번은 캠핑을 갔다가 연락할 일이 생겨 스마트폰이 이용하려다가 배터리가 다해 연락을 못 했던 경험도 해봤습니다.

전기 에너지를 얻을 수 없는 경우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런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자가발전 제품 그리고 기술이 있습니다.

오늘은 전기 플러그 없이도 스스로 전기를 만들고 사용하는 자가발전 기술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가발전2

 

◆ 플러그 없이 전기를 만들 수 있을까?

자가발전 제품’이란?
소형 발전기가 내장되어 있어서 배터리가 달아도 직접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자가발전 제품은 야외에서 사용 시 특히 유용한데 내부 충전지의 품질에 따라 수명의 차이가 날 수 있으며, 비상용 전원으로 사용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대부분 제품은 이전보다는 발전효율이 높아진 편이지만 비상용 전원 이외의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충전의 불편이 더 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가발전 제품은 사람들의 캠핑, 등산 등과 같은 ‘아웃도어’가 인기를 얻게 되면서 전기가 없이도 스스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아웃도어 용품, 혹시나 일어날 사고나 조난 등에 대비한 비상용 아이템 등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게다가 각종 뉴스를 통해 사고를 접하다 보니 이에 대한 수요가 생겨났습니다.

이전의 자가발전 제품은 그야말로 효율이 떨어져 충전을 위해들인 노력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전기량은 적었던 편이었지만 오늘날에는 다양한 기술적 발전을 이뤄 점차 효율성을 높여나가고 이러한 문제를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자가발전

 

◆ 다양하게 이용되는 자가발전 제품들

우리 주변의 자가발전을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쉽게는 전기모터를 달고 있는 하이브리드 자전거입니다.

우리가 페달을 밟으면 그 에너지로 체인을 돌려 전기 모터를 돌리는 하이브리드 자전거 말입니다.

그 외에도 한때 잠시 유행이기도 했던 돼지 모양의 자가발전용 손전등으로 튀어나온 부분을 손으로 지속적으로 눌러줘야 이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시끄럽다는 단점이 있었죠.

자가발전 제품은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등장하고 있는데 ‘BioLite’라는 외국기업의 ‘CampStove’라는 제품은 캠핑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제품으로 나뭇조각을 넣어 불을 피우는 통과 함께 열을 전기에너지로 바꿔주는 소형 발전기기가 붙어 있습니다.

이 스토브를 이용하면 캠핑에서 요리를 하면서 스마트폰을 충전하거나 조명을 비출 수도 있는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는 다양한 자가발전 디자인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클라우딩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 사이트에는 흥미로운 제품이 등장했습니다.

신발을 신고 걷기만 해도 저절로 전원이 충전되는 제품이었는데요. 신발 안쪽에 깔려있는 깔창 안쪽에 힘이 가해지면 발목에 연결된 충전식 배터리에 운동 전력이 저장되는 ‘Sole Power’라는 이름의 제품이었습니다.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의 학생들이 개발한 자가발전 에너지 깔창 ‘Sole Power’는 설명에 따르면 신발에 깔고 하루 4km 이상 걸으면 핸드폰이나 GPS 등을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보통 성인의 하루 평균 이동거리가 차이가 있겠지만 2km에서 4km라고 했을 때 하루만 걸어 다녀도 하루치의 핸드폰 전기 에너지를 아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방수 코팅이 되어 있어 비가 오거나 밑창에 습기가 차도 걱정이 없다고 하네요.

이처럼 자가발전 제품들은 아직은 시험 단계이지만 앞으로의 화석에너지 고갈을 생각해 보았을 때를 대비한 제품 그리고 비상 상황시 이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점차 우리의 일상에 필요한 기술로 자리매김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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