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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도 자원이 된다? 음식물 쓰레기 활용법

  • 201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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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활용법

 

집안일을 하는 주부들 그리고 남편 두 사람 모두 성가시게 만드는 것이 여럿 있지만 그중에 하나가 바로 주기적으로 생기는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금세 지독한 냄새가 나서 얼굴을 구겨지게 만들기도 하고 버리러 나가는 도중 국물이라도 떨어지면 엘리베이터 안을 냄새와 얼룩으로 오염시키는 일도 다반사입니다.

그렇다고 음식물 쓰레기를 안 나오게 할 수도 없어, 쉽게 처리할 수 있는 노하우나 방법 등을 잘 실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꼭 필요한 것만 구입해서 음식물 쓰레기를 최대한 줄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냉장고 어느 위치에 무슨 식품과 재료가 들어가 있는지 적어 놓고 냉장고에 붙여놓는 등 꼼꼼하게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필수입니다.

거기에 냉장고를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정리하여 쓸데없이 구석에 처박혀 오랫동안 보관된 음식과 재료를 정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늘은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활용법

 

◆ 음식물 쓰레기도 자원이 될 수 있다?

먹고 자고 생활하다 보면 음식물 쓰레기는 꼭 나오게 됩니다.

이때 음식물을 쓰레기를 ‘자원’으로 생각한다면 책임감도 생기고 좀 더 철저하게 되지 않을까요?
실제로 음식물 쓰레기는 일련의 과정을 거쳐 동물이나 식물이 다시 먹고 클 수 있는 사료나 비료로 만들어집니다.

우리가 먹지 않는 부분을 제거하는 하는 것이 아닌 동물과 식물의 깨끗한 먹을거리를 만들어 낸다는 생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신다면 더 꼼꼼하게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를 분리하는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깨끗한 먹을거리를 먹고 자란 동물과 식물은 우리에게 그만큼의 혜택을 되돌려주기 때문에 이는 곧 나와 가족 우리 이웃 그리고 지구를 위한 일이 되기도 합니다.

만약 버리는 음식물에 소금기가 있다면 한 번 헹구고 물기를 짜서 음식물 수거통이나 음식물 쓰레기봉투에 담아서 내놓습니다.

이때 주의하셔야 될 점은 사료나 비료가 될 수 없는 이쑤시개, 철, 수세미 조각, 담배꽁초, 뼈와 생선가시, 조개껍질류, 복숭아, 자두 등의 씨와 호두, 밤, 잣, 은행 등의 껍데기 그리고 1회용 티백 종류 등을 걸러내어 일반 쓰레기로 버려주셔야 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는 수분을 최대한 짜서 버려야 하는데 이는 배출, 수거, 운반 과정에서 물이 흘러나와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는 일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잠깐 팁! 😆

음식물 쓰레기일반 쓰레기 분류 정보

 

① 생선뼈는 일반 쓰레기이나 살이 붙어 있어 구분이 어려울 경우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② 조개, 굴, 소라 등 패류 껍데기와 꽃게와 같은 갑각류의 껍데기는 일반 쓰레기로 분류
③ 장류와 고춧가루, 소금 등이 묻어 있는 음식은 헹구고 물기를 제거하여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하지만 된장, 고추장, 간장 등은 일반 쓰레기로 분류
④ 육류의 털 및 뼈다귀와 생선의 통가시는 일반 쓰레기로 분류
⑤ 비계, 내장 등은 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사료 및 퇴비화에 적절치 않으므로 일반 쓰레기로 분류
⑥ 대파, 쪽파 등의 뿌리와 고추씨, 고춧대. 양파, 마늘, 생강, 옥수수 껍질, 옥수숫대, 알껍데기, 통무, 통호박, 통배추 등 그리고 수박과 파인애플처럼 부피가 큰 과일류의 껍질은 잘게 부수면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하지만 그대로 버린다면 일반 쓰레기로 분류
⑦ 견과류의 껍데기와 복숭아, 자두와 같은 씨는 일반 쓰레기로 분류
⑧ 복어의 내장이나 알에는 독성(테트로도톡신)이 있어 사료화할 수 없으므로 일반 쓰레기로 분류
⑨ 종이나 헝겊으로 포장된 1회용 티백과 원두커피, 한약 찌꺼기는 일반 쓰레기로 분류

 

음식물 쓰레기 활용법

 

◆ 다양한 곳에 과일 껍질을 활용하다

음식물 쓰레기를 잘 처리하여 버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음식물 쓰레기를 지혜롭게 활용하는 일입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가 흔히 먹는 과일의 껍질을 현명하게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껍질까지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먹는’ 것입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껍질은 과육보다 더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므로 가능하면 친환경 과일을 구입해서 껍질째 먹는 게 과일의 영향소를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만약 친환경 과일이 아니라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식초물에 담갔다가 드셔야합니다.
껍질체로 믹서에 넣어 주스를 해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과일의 껍질을 먹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요리에 이용하거나 생활용품으로 응용하는 것입니다.

수박 껍질의 파란색 부분을 최대한 얇게 깎아내고 속껍질은 채 썰어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고추장과 고춧가루, 파, 마늘, 조청을 넣어 무쳐 먹어도 맛있습니다. 수박 외에도 참외 껍질로도 만들 수 있어 실속 있게 과일 껍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생선을 구울 때 수박, 참외, 사과, 귤 그리고 각종 채소를 다듬고 남은 것들을 모아 그릴이나 오븐에 이용하면 생선구이가 더 맛있어지는데, 그릴 판에 종이 포일을 깔고(안 깔아도 상관없습니다) 과일 껍질을 가지런히 놓고 석쇠에 생선을 굽습니다.

이러면 과일이나 채소의 수분이 생선에 배어 생선이 촉촉하고 맛있게 익게 되는데, 이때 과일의 껍질도 말라 양이 줄기 때문에 버릴 때 쉽고, 포일을 걷어버리면 그릴 판을 닦지 않아도 될 정도로 깨끗해 뒷정리의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튀김 요리를 할 때 사용했던 냄비나 프라이팬을 포도 껍질, 귤껍질, 사과 껍질, 오렌지 껍질 등으로 골고루 문지른 뒤 씻으면 기름기가 쉽게 없어집니다.

전자레인지의 냄새를 없애고 싶다면 귤이나 오렌지 껍질을 넣고 2분 정도 돌리면 되며, 생선구이 냄새담배 냄새가 날 때도 오렌지나 귤껍질을 가스레인지 위에 놓고 잠깐 태우면 생선 냄새를 없애주는 방향제 역할을 합니다.

먹고 남은 귤껍질을 깨끗하게 씻은 뒤 모아 놓기만 하여도 방향제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과일 껍질의 사용법을 소개하고, 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 단순하게 ‘버리는 것’이라고만 생각하지 않고 ‘바이오 자원’으로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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