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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지진에 대처하다! 지진 대비법

  • 201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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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_지진 대비법

 

인간의 지혜가 제아무리 발달해서 과학기술이 자연을 정복하는 시대라 하지만 자연이 일으키는 재앙에는 한없이 무력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자연의 재해 중에서도 가장 파괴적인 것이 ‘지진‘입니다.

최근 네팔에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서 안타깝게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치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지진이 발생하게 되면 넉놓고 당하기만 해야 할까요?

지진을 피할 수는 없어도 유연하게 대처한다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텐데요.

오늘은 지진 대비법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수원_지진 대비법

 

◆ 지진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지진은 지하에 축적된 탄성에너지의 급격한 방출에 의해 지구가 진동하는 현상입니다.

지각과 상부 맨틀은 탄성체인 암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탄성한도 이내에서 변형되면 지각 표층부는 판유리처럼 어느 한도까지는 구부러졌다가 힘이 사라지면 원래대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탄성한도를 넘으면 암석은 깨지게 되고 이때 생겨난 진동이 전달되어 땅이 흔들리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지진’입니다.

땅이 움직이고 암석이 깨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판구조론에 의하면 지구의 외곽부는 80~100km 두께의 단단한 여러 개의 판으로 되어 있는데 커다란 7개의 판과 여러 개의 작은 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판은 지각과 상부 맨틀로 된 암석권인데 이 판들은 맨틀의 대류에 의해 서로서로 이동하게 됩니다.

판은 서로 경계를 맞대고 있는데 판의 경계에는발산경계인 중앙해령, 보존경계인 변환단층, 수렴경계인 해구 등이 있습니다.

판의 경계는 판이 서로 멀어지거나 부딪치며 이동하는 곳이므로 지진이 많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 지진에 대비하다

지진과 같은 천재지변도 철저한 사전 준비만 한다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우선, 지진이 발생하게 된다면 위험을 일으킬 수 있는 집안의 가구 등은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천장이나 높은 곳의 떨어질 수 있는 물건을 치우고, 머리맡에는 깨지기 쉽거나 무거운 물품을 두지 않습니다.

또한 위험한 위치(유리창 주변, 책장이나 넘어지기 쉬운 가구 주변)를 확인하고, 실내의 단단한 탁자 아래, 내력벽 사이 작은 공간 등 안전한 위치를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열기와 가스기구 등은 단단히 고정합니다.

 

전기배선, 가스 등은 제때 점검해 불안전한 부분은 미리 수리하고 가스·전기·수도를 차단하는 방법도 숙지해두면 비상 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주택의 기초와 집 주변의 지반 상태를 점검해, 균열음, 진동 등 건물이 무너질 조짐이 있거나 균열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발견된 경우에는 전문가에게 문의하셔야 합니다.

가족과 함께 지진에 대비한 훈련을 미리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위급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사람은 당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비상시를 대비해 응급 처치법과 약품·비품·장비·식품의 위치와 사용법을 알아 두고 비상시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미리 정해 둡니다.

지진 후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장소를 미리 결정해 두고 다른 지역에 사는 친지에게 본인의 안전을 알릴 수 있도록 통신수단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통신시설이 망가져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한수원_지진 대비법

 

◆ 지진이 발생했다면?

지진이 발생하면 테이블 밑으로 피해 몸을 보호해야 합니다.

크게 흔들리는 시간은 길어야 1~2분 정도이므로, 그 시간 동안에는 우선 튼튼한 테이블 밑에 들어가 그 다리를 꽉 잡고 몸을 피해야 합니다.

테이블과 같이 몸을 피할 수 있는 것이 없을 때는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합니다.
무거운 물건이 떨어져 크게 부상을 입거나 기절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초기 소화가 중요한데요.
작은 지진이라도 즉시 불을 끄는 습관과 가족은 물론 이웃사람들과 서로 알리고 협력하여 초기 소화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대지진 발생 때는 소방차에 의한 화재진압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개개인의 노력으로 화재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서둘러서 밖으로 뛰어나가지 말자! 지진이 발생하면 집 밖은 예측할 수 없는 위험으로 가득하므로, 무엇보다 먼저 안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동 중에 서둘러 밖으로 뛰어나가면 유리창이나 간판 등이 떨어질 수 있고, 블록담, 자동판매기 등 고정되지 않은 물건 등이 넘어질 수 있습니다.
문을 열어서 출구를 확보해야 하는데 비상시의 대피 방법을 미리 생각해 두어야 지진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습니다.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아파트는 문이 비뚤어져 갇힌 사례가 있으므로,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하는 순발력 역시 필요합니다.

 

◆ 지진이 멈춘 직후에는

지진이 끝났다고 위험에서 벗어난 것은 아닙니다.
여진은 지진보다 진동은 작지만 지진에 의하여 취약해진 건물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이에 대비하여야 합니다.

혹시나 있을 부상자를 살펴보고 즉시 구조를 요청해야 하며, 부상자가 위험한 곳에 있지 않다면 부상자를 그 자리에 그대로 두어야 하고, 만약 부상자를 옮겨야만 한다면 먼저 기도를 확보하고 머리와 부상 부위를 고정한 후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정전이 되었다면 손전등을 사용하고 (양초, 성냥, 라이터)은 누출된 가스가 폭발할 위험이 있으므로 안전을 확인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전선, 가스관, 수도관 등 주요 관로와 가전제품의 피해 상황을 파악해 두어야 합니다.

가스 새는 소리가 나거나 냄새가 나면 창문을 열어 놓고 대피하되, 가능하면 메인 밸브를 잠가야 합니다.
가스가 누출되면 가스 밸브를 잠근 후, 관계 기관(지역 도시가스회사 또는 LPG 공급회사, 한국가스안전공사, 119)에 신속히 신고하고 전문가의 조치를 받은 다음 재사용 하셔야 합니다.

전기적인 이상이 있다면 전기 차단기를 내리고, 수도관에 문제가 있다면 집으로 들어오는 밸브를 잠가야 합니다.
하수관로의 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전까지 수세식 화장실을 사용하면 안 되며, 캐비닛은 물건이 쏟아질 수 있으므로 문은 조심히 열어야 합니다.

거리로 될 수 있으면 나가지 않는 것이 좋으나 반드시 나가야만 한다면, 지진에 의한 피해(떨어진 전선, 붕괴의 위험이 있는 건물·축대·교량·도로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지진에 대해서 알아보고 지진 발생 시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지진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아니지만 최근에는 지진이 더 많이 관측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는 지진계가 더 많이 발달해서 일어난 현상일 수도 있지만 지진에 대하여 미리 알아두어 혹시라도 모를 지진의 발생에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항상 안전을 생각하고 미리미리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다면 실제로 자연재해가 일어났을 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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