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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발전을 모두 잡은 도시들!

  • 201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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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도시

 

자연은 우리에게 생명력을 느끼게 해주고 경외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영화 <호빗>을 보고 우리는 아름다움을 느끼고 직접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하지만 이런 아름답고 거대한 자연도 이전에 비해 많이 오염되고 파괴되어 세계는 지금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연과 함께 공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꽤나 오랜 시간 동안 우리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했고 이를 지키기 위한 노력들 말이죠.

그리고 오늘날 우리나라의 아파트 트렌드를 고려해 보아도 아파트 단지 내에 산책을 할 수 있는 공원 또는 인공 생태습지 등과 같이 자연을 즐기고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공간이 있는지를 따지고 선호하는 사람들도 늘어났습니다.

이처럼 자연과 함께 발전하려는 사람들의 많은 노력들이 있어온 가운데 비교적 성공적인 친환경 발전으로 알려진 도시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환경과 발전을 모두 잡은 도시들을 알아보려 합니다.

 

발전도시

 

◆ 미국의 친환경 도시 <채터누가>

자유의 여신상이 우뚝 서 있는 미국이라면 환경보다는 화려한 불빛과 높이를 자랑하는 듯이 서 있는 거대한 빌딩 등과 같이 도심이 이미지가 강하게 뇌리에 남습니다.

하지만 도시의 이미지로 가득한 미국에도 우리의 생각과는 다르게 친환경 도시로 알려진 곳이 있었으니! 바로 ‘채터누가’라는 곳입니다.

‘채터누가’는 미국 테네시주 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채터누가’란 이름은 인디언어로 ‘솟아오른 바위‘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푸른 산과 강이 펼쳐진 아름다운 도시를 떠오르지만 불과 30~40년 전만 해도 미국에서 대기오염이 가장 심한 도시로 유명하였습니다.

석탄, 철, 석회암 등의 자원이 풍부했지만, 이로 인해 산업의 중심지가 되면서 오염물질이 증가했고 분지 형태의 지형 때문에 오염된 공기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해 오염수준이 더욱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채터누가는 오염이 심할 때에는 한낮에도 밤처럼 자동차 라이트를 켜고 다녀야 할 정도로 대기오염이 심한 도시였습니다.

게다가 인근 공장에서 날아오는 분진으로 인한 폐렴 환자 수가 미국 평균의 3배를 넘기도해 그 당시 채터누가의 대기오염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채터누가는 이런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들을 했습니다.

우선 공장에 배출가스 필터 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하고, 파크 앤 라이드‘라는 정책을 시행하여 자동차 운전량을 조절하였습니다.

 

*파크 앤 라이드 : 집에서 가장 가까운 기차역까지만 자동차를 운전하고, 기차역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기차를 타고 출퇴근을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시내 입구에 주차장을 만들고, 전기 셔틀버스와 하이브리드 전기 버스 등을 도입하여 대기오염은 물론 교통 체중 문제까지 잡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어요.

이뿐만 아니라 빗물을 재활용하여 소방서나 공장에서 쓰이도록 하고, 쓰레기 처리장에서는 오염된 흙과 하수를 정화하고 재처리하도록 해 조경이나 건설업에 재활용하도록 하였어요. ​

채터누가의 변화를 위해 시민들도 힘을 보탰어요.

 

산업이 쇠퇴함에 따라 인구가 점점 줄어들자, 이들은 도시를 재건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자원봉사를 해가며 채터누가를 친환경 도시로 재탄생시켰어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과거 오염 도시에서 친환경 도시로 탈바꿈하면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관광도시로서의 명성도 쌓게 되었습니다.

채터누가에서는 각고의 노력 끝에 깨끗한 환경을 되찾은 후 연간 13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도시로 거듭난 채터누가는 지금도 생태도시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발전도시

 

◆ 친환경 도시로도 유명한 독일의 <프라이부르크 보봉마을>

독일은 맥주와 소시지 그리고 자동차와 가전기구 등으로 유명하지만 사실 그 밖에도 친환경 분야에서도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독일은 신재생에너지, 기후 변화문제 대응 등에서도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어 자율적으로 친환경 라이프를 즐기는 국민들이 많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예가 바로 <보봉마을>입니다.
이 마을은 저에너지 주택단지로 시민들이 만들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자체적으로 마을을 꾸려나가고 있다고 해요.

 

재미있는 것은 보봉마을 도로는 사람과 자전거만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에 마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자동차에서 내려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걸어가야만 합니다.

이 때문에 보봉마을은 자동차 없는 마을로 유명하며 이 외에도 에너지제로하우스, 패시브하우스, 에너지 플러스하우스등 에너지 정책에도 적극적입니다.

태양이 움직이는대로 이동하면서 태양광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헬리오트롭도 유명합니다.

보봉마을 외에도 독일의 프라이부르쿠는 ‘태양의 마을’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도시 곳곳에 태양광 판넬로 프라이부르크는 태양광에너지를 특히 많이 활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프라이부르크는 대중교통으로 트램을 사용하는데 트램은 노면 소음도 적은데다 도시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한 몫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교통 뿐만 아니라 쓰레기 재활용에도 굉장히 적극적인 도시로 폐자원 재활용률이 66%에 달할 만큼 친환경적인 도시입니다.

게다가 프라이부르크는 태양에너지뿐만 아니라 풍력, 수력 등의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도시를 흐르는 드라이잠 강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작은 수력 발전소들을 건설해 에너지를 얻고 있는데, 물고기들도 이 경사로를 이용해 상류로 이동할 수 있어 그야말로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자연과 공존에 성공한 도시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발전만을 생각하고 너무 많은 자연을 파괴해 왔습니다.

그래서 자연과 함께 발전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기술들을 연구하고 실험하는 등의 노력이 이어져왔죠.
아직도 이미 개발시켜 놓은 지역을 다시 친환경적인 기술을 적용 시키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지만 천천히 한걸음 나아가고 있습니다.

어쩌면 자연과 함께하는 삶은 지금의 생활보다 조금 불편함을 감수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마음의 여유, 건강 그리고 아이들에게 깨끗한 자연과 도시를 선물할 수 있다고 조금은 불편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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