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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속으로_사람을 존중하는 태도, 그것 역시 교육에서 시작된다

  • 20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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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개발원

시간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 공중도덕을 철저하게 지키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과연 타고나는 것일까? 아마도 반복된 교육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몸에 밴 습관일 것이다. 사람을 존중하는 태도 역시 반복된 교육으로 얻어질 수 있는 걸까? 리더십교육팀은 교육을 통해 생각을 일깨우다 보면, 사람을 존중하는 기본적인 태도와 자세가 자연스럽게 변화할 것이라고 믿는다.

누구나 말은 쉽게 할 수 있지만 결코 행동으로 옮기기 쉽지 않은 것이 ‘상대를 존중하는 자세와 태도’다. 그렇기에 리더십교육팀은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존중(Respect)의 의미와 중요성을 전달하고 있다. 사실 몇 년 전만 해도 사내에 ‘존중’이라는 가치는 너무 당연해서 교육을 통해 강조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지지 않았다. 그래서 직원들은 상호 존중의 가치가 많이 옅어진 것으로 느끼는 듯하다. 당연해서 소홀하게 된 그 가치에 다시 한 번 주목하고, 배움을 통해 직원들이 깨닫게 하고자 리더십교육팀이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리더십교육팀은 공감능력, 소통능력, 윤리의식, 대인관계 스킬, 리더십 역량 등을 높이는 교육과정 개발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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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 스스로 깨닫게 하는 공감의 교육

올해 리더십교육팀이 교육을 진행하면서 가장 염두에 둔 것은 회사의 핵심가치인 ‘TRUST(Technology, Respect, Ultimate safety, Social Responsibility, Timeless Integrity)’를 기반으로 한 역량 강화다. 현재 진행 중인 모든 교육에는 TRUST의 5가지 핵심가치가 전제되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Respect’, 즉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은 누가 강요한다고 해서 갖게 되는 것이 아니므로 별도의 주입식 교육보다는 모든 교육과정에서 ‘존중’에 대해 토의하고 경험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구성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강의를 직접 개발하고 수업을 진행해온 노태언 교수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에도 변화를 주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음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강사나 교수가 교육생들에게 “이렇게 해보세요”, ”저렇게 해보세요”라고 가르침을 전달하는 방식이었어요. 하지만 최근에는 토론과 대화를 통해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화를 하면서 상대를 이해하게 되고, 미처 생각하지 못한 사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는 셈이죠. 강의 방식을 일방향에서 쌍방향으로 바꾸고 나니 교육생들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토의식 교육은 사고의 확장을 가져오며, 현업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확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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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에서 적용 가능한 흥미로운 프로그램 구성

아무리 느낀 바가 많아도 이를 실생활에 적용하지 못한다면 좋은 교육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리더십교육팀은 교육생들이 현업으로 돌아갔을 때,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들어 공감을 끌어내고 실천을 유도한다.
리더십역량 교육을 담당하는 신상원 교수는 우리 회사의 사업소나 본사에서 실제 있었던 일을 사례로 한 맞춤형 강의로 교육생의 호응을 끌어낸다. “애플이나 구글과 같이 성공한 외국계 기업의 사례를 알아보는 것도 좋지만, 기본적으로 기업문화가 달라서 우리의 근무환경에 적용하기는 한계가 있습니다. 각 사업소나 본사에서 실제 있었던 리더십 사례를 알려드리고, 교육생들 간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 많은 분들이 공감하면서 “나도 한번 그렇게 해봐야겠다”고 느끼시더라고요.”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도 강의를 들으려는 사람이 없다면 교육 효과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신상원 교수는 사내 직원들이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당부했다. “사내 교육이라고 하면 며칠간 머리를 식히고 오는 기회로 삼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이왕이면 교육을 통해 잠재된 역량을 강화하고,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으로 만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현안 업무로 바빠 교육에 참석하시기 어렵겠지만, 교육을 받으신 분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을 깨닫고 간다며 고맙다고 말씀하시거든요. 리더십교육센터에 오셔서 자신과 다른 사업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함께 좋은 경험 및 성공사례를 서로 공유하도록 많은 참여와 권유를 부탁드립니다.”

5월 현재, 리더십교육팀에서는 여러 과정의 교육을 마련해두고 있다. 간부급 필수과정인 ‘계층별 역량강화 리더십’을 비롯해 ‘협상 전문가’, ‘핵심가치 TRUST 내재화’, ‘윤리적 의사결정 스킬’ 등이 그것이다. 이중 눈여겨볼 만한 것은 수원 화성 축성을 성공적으로 이끈 역사적 인물과 한수원 리더십을 매칭하는 방식의 ‘계층별 역량강화 리더십’ 교육과 우리 회사 직원으로서 반드시 가져야 할 가치관과 신념을 다루는 ‘핵심가치 TRUST 내재화’ 과정이 있다.

사내에 좋은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 만큼 많은 부서에서 교육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새롭게 깨닫고, 직급이나 계층을 떠나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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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교육팀의 주요 교육 프로그램

1 ‘계층별 역량강화 리더십’ 과정
조선시대 최고의 성공 프로젝트로 인정받는 ‘수원 화성 축성’을 이끈 주요 인물 4인방을 계층별 직급에 대입해, 자신의 위치에서는 필요한 역할이 무엇인지 깨닫는 프로그램이다. 수원 화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 정조대왕은 경영진, 정조대왕의 비전을 이어받으면서 조직 내 갈등 상황을 통합해 허브 역할을 한 채제공은 팀장, 신기술을 적용해 획기적으로 공사기간을 단축하며 해법을 제시한 정약용은 차장, 현장관리 책임자로서 이해 관계자들 사이에서 소통의 창구 역할을 했던 조심태는 과장 이하에 해당되는데, 각 인물들에 자신을 반영해 흥미롭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2‘핵심가치 TRUST 내재화’ 과정
우리 회사의 핵심가치인 TRUST의 개념을 한층 더 잘 이해하고, 자신의 강점 및 조직의 강점을 발견해 이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신의 부족함보다는 자신의 가치를 찾아내 이를 조직 내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 글 : 홍보실 이은영/ 사진 : 편집실 박선영

– 원본글보기 : 수차와원자로 2015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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