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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세계과학기자대회_지구에 녹색옷을 입히는 원자력

  • 201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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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과학기자대회 1

메르스 바이러스의 위협은 언론인의 열정도 막지 못했다. 전 세계 과학·의학분야 언론인들이 ‘2015 세계과학기자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6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동안 서울 코엑스에 모였다. 우리 회사는 대회 첫날에 이종호 엔지니어링본부장이 ‘지구에 녹색 옷을 입히는 원자력’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과학기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국내외 언론인들이 세계 원자력발전의 현황과 한국 원자력발전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됐던 ‘세계과학기자대회’ 원자력세션. 우리 회사의 진행으로 90분간 이뤄진 발표 및 토론은 원자력발전의 세계적인 추세와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원으로 원자력이 필수라는 내용이 주를 이루며 과학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계과학기자대회 2

 [대회 첫날, 원자력세션에 참석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서울 코엑스에 모인 세계 각국의 과학·의학계 기자들. / 한수원의 신형 원전인 APR1400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던 전시 부스.]

대회 첫날, 회사를 대표해 단상에 오른 이종호 엔지니어링본부장은 우리나라의 원자력이 갖는 의미와 경제적, 환경적으로 거둔 효과를 언급하며 ‘한국 원전산업의 미래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대문사진)

그는 “원자력발전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석탄의 1% 수준에 불과하며, 최근 달성한 우리나라의 원전 누적발전량 3조kWh를 화석연료로 생산하려면 연간 우리나라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배에 달하는 엄청난 양이 발생한다”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라도 원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서는 에너지의 95%를 수입하는 실정에서 원전이 에너지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지구환경, 녹색 에너지를 위한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 성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종호 엔지니어링본부장의 발표가 끝나고, 이어서 세계원자력협회(WNA)의 이안 호레이시(Ian Hore-Lacy) 수석연구분석관이 ‘2015년 세계 원자력산업 정책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나갔다.

그는 “전 세계 437기의 원전이 운전 중이며 66기가 건설 중, 최소 160기가 계획 단계에 있다”는 말로 발표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원자력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청정에너지로 다른 어떤 에너지원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대규모 에너지원이라는 장점 덕분에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그는 ‘과학은 자연의 철학’이라고 강조하면서 “환경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고, 그 중심에 원자력이 있다”고 거듭 말했다.

세계과학기자대회 3

 

 [(왼쪽부터 순서대로) 패널토론에 참여한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오세기 총장,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주헌 원장,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 세계원자력협회의 이안 호레이시 수석연구분석관, 한국수력원자력 이종호 엔지니어링본부장. /국가별 원전 추세에 대해 설명한 세계원자력협회의 이안 호레이시 수석연구분석관.]

발표가 끝난 후,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을 좌장으로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주헌 원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오세기 총장이 참석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자들은 동북아 원전사업자의 안전 대책과 세계 계속운전 원전 동향, 원전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며 “안전한 운영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우리 회사는 대회 기간 동안 전시 부스를 마련해 APR 1400 모형과 영상 디스플레이용 스크린을 설치해 참관객의 호기심을 이끌었다. 올해로 9번째인 세계과학기자대회는 2년에 1번씩 열리는 것으로 이번 행사는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주관했다.

– 원본글보기 : 수차와원자로 2015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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