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블로그
삶에 활력(力)을 더하는 이야기
모바일메뉴 열기
검색창 닫기

세상 그 어떤 상식보다 안전에 대한 상식이 먼저입니다

  • 2015.07.03.
  • 1529
  • 블로그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 인쇄


전문가칼럼_송영준

한수원의 광고가 3편의 각기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지상파에서 방영되고 있다. 안전불감증 테스트를 통해 시청자 스스로 부족한 안전의식을 자각하게 하고, 반전 있는 내용과 재치 있는 영상으로 재미까지 더한 한수원의 안전 공익 캠페인! 기획과 제작에 힘써준 SK플래닛 송영준 부장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 SK플래닛 송영준 부장 한수원의 캠페인이 사기업 광고와는 차별성을 가지기에 제작자로서의 고민이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처음 의뢰받으셨을 때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가장 먼저 고민한 부분은 ‘한수원이 국가와 국민에게 기여하고 있는 점에 비해 오해나 부정적 인식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고작 몇십 초의 광고로 국민의 인식을 바꾸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기업이 갖고 있는 진정성을 꾸준히 전달하게 되면 점차 인식은 변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또 우리 기업의 철학으로 소재를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기에, 한수원이 두고 있는 가장 큰 가치인 ‘안전’을 국민 모두가 접근하기 쉽게 다루어 보았습니다.

 

♦ 광고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와 콘셉트는 무엇인가요?

‘세상 그 어떤 상식보다 안전에 대한 상식이 먼저입니다’라는 카피가 이번 광고 캠페인의 메시지와 콘셉트를 모두 대변합니다. 우리나라는 안전에 대한 인식이 너무 낮습니다. 저희는 당장 눈앞에 놓인 것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을 놓치는 안타까운 현실을 꼬집고 싶었습니다. 이런 메시지가 안전에 대한 공익에 기여하고자 하는 한수원의 순수한 캠페인 의도와도 잘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광고의 기획과 촬영에 있어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요? 그동안 안전에 대한 공익 캠페인이 많이 이뤄져 왔기 때문에 어떻게 ‘차별화’할지 고심했습니다. 저희가 찾은 해답은 안전의 중요성을 시청자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저희가 던진 질문에 반응한 시청자가 광고 내용을 일방향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광고에 스스로 참여하도록 해서 전달력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한 가지 더 신경 쓴 부분은 메시지를 너무 심각하지 않고 재치있게 전달해, 보는 즐거움을 준 것입니다. 광고의 메시지가 즐겁게 전달되면 그 영향력도 높아지지 않을까요?

 

♦ 광고의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으셨나요?

사전 조사 중에 안전이 소외된 상황이 단순히 귀찮고 무지해서라기보다, 다른 곳에 신경을 쓰다 보니 우선순위에서 밀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절대적인 가치로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전달하는 게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공사장], [바다], [연인] 총 3편이 방영되고 있는데, 혹시 공개하지 않으신 다른 스토리도 있나요?

물론 많이 있습니다. 현재 여러분께서 보시는 3편은 100개 이상의 아이디어 중에서 최종으로 살아남은(?) 스토리입니다. 향후 다른 스토리들이 광고로 제작돼 만나보실 수도 있어 여러 개를 공개하긴 좀 어렵지만 한 개만 살짝 공개해드릴게요. 하늘에 UFO가 떠다니고 운석이 떨어집니다. 사람들이 어안이 벙벙해 운전하면서 사진도 찍고 운석만 바라보고 있죠. 이때 ‘세상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안전, 안전 운전’ 이라는 아이디어도 있었습니다. 재미있긴 한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급이라 다음 기회를 기대하기로 했습니다. (하하)

 

 

♦ 촬영 당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4월 말에 촬영을 진행하다 보니 아직 날씨가 여름 같지 않아 [바다]편의 여자 모델분들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추운 날 체조하랴 바다로 뛰어들랴 입술이 파래질 지경이라 난로를 구해 옆에서 계속 쬐며 촬영에 임했습니다. 옷을 급하게 벗으면서 뛰어가는 게 생각보다 고난이도라는 것도 이번 촬영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된 사실입니다. 나중에는 여자 모델들을 바라보는 아빠와 아들에게 벗은 옷을 던질 정도로 익숙해지긴 했지만요.

광고를 제작하시면서 누구보다 한수원을 잘 아는 분이 되셨을 것 같습니다. 광고제작자가 생각하는 한수원은 어떤 곳인가요?

‘묵묵히 국가와 국민의 근간을 받치고 있는 에너지 기업’, 이것이 광고제작자가 생각하는 한수원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에너지 인프라로서 우리 생활과 경제를 떠받치고 있으며, 그 속에 앞선 기술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은 담당을 하면서도 놀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실제 기업의 기여도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는 이미지를 올리기 위해 꾸준한 광고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대한민국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한수원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공익캠페인

 

– 글 : 최하늘(편집실)

– 원본글보기 : 수차와원자로 2015년 6월호

 

 

0

댓글 남기기

블로그지기
블로그지기
한수원의 생생한 소식과 한수원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