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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피커]탈핵 전문가 울산 탈핵학교 교장 김연민 교수 인터뷰

  • 2013.12.14.
  • 1108
  • ATLAS팀 이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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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ATLAS팀은 탈핵측 전문가인 울산대 김연민 교수님을 만나 탈핵측의 논리를 알아보기 위해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이하 내용은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기사입니다. 위키트리(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51064)와 월간 아틀라스 11월호 신문에서 내용을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탈핵의 논리에 반박하기 위해 손동성 교수님을 인터뷰한 기사는 위키트리(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51072) 혹은 월간 아틀라스 11월호 신문에서 내용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원자력 발전에 대한 찬반 논쟁이 심해지고 있지만, 막상 그들이 어떠한 논리로 반핵 그리고 찬핵 운동을 하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한수원 대학생 기자단 ATLAS 팀에서 반핵 그리고 찬핵 각 진영에 대한 목소리를 담아보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 1분씩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목소리를 두 편의 기사로 나눠 연재하고자 합니다.

1편은 반핵진영 전문가 중 울산 탈핵학교 교장이자 울산대 산업경영공학과 김연민 교수님의 인터뷰, 2편은 찬핵진영 전문가 중 UNIST 원자력 공학 및 과학 트랙의 학과장이신 손동성 교수님의 인터뷰를 담았습니다.

 

1편] 울산대학교 김연민 교수님 인터뷰 ~~~

atlas 김연민 교수님 인터뷰

[이하 이미지=도전하는 아이]

 

– ATLAS: 안녕하세요. 한국수력원자력 대학생 기자단 ATLAS입니다. 교수님의 이력과 연구활동 등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 김연민교수님: 반갑습니다. 저는 기술경영, 기술혁신을 전공하고 현재는 환경 경영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김연민교수입니다.

 

– ATLAS: 교수님께서 현재 탈핵학교 교장을 맡고 계시는데, 탈핵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 김연민교수님: 과학은 사회와 별개의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원자력분야는 국민들에게 큰 불신을 받고 있죠. 뿐만 아니라 원전의 잦은 고장을 통해 발전소의 안전성 경제성에 대해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사용 후 핵연료 처리에 대해서도 해결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자력이 이렇게 많은 문제를 갖고 있기 때문에 탈핵운동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 ATLAS: 현재까지 어떤 탈핵운동을 했고 앞으로 어떤 활동을 계획하시나요?

= 김연민교수님: 현재 울산지역 탈핵학교 교장과 월성원전 스트레스 테스트 민간 검증단 단장을 맡고 있으며,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대화 및 강연을 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원전 발전원가 평가를 주제로 연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 ATLAS: 원자력 발전의 경제성은 누구나 다 인정하는 사실 아닌가요?

= 김연민교수님: 분명 한국전력에서 발표한 발전단가를 보면 원자력이 압도적으로 경제적인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 발전단가를 계산한 방법과 기준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된 사실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만 발전원가, 숫자만 공개된 것뿐이죠. 

MIT에서 미국의 원자력 발전단가, 운영단가, 폐로단가 등 모든 비용을 고려하여 원자력 발전의 경제성을 판단한 연구가 있었습니다(The Future of Nuclear Power, 2007). 이 연구는 한국전력의 주장과는 다르게 원전 발전이 LNG 발전에 비해 경제성에서 큰 차이가 없다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의 경제성을 따져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ATLAS: 탈핵의 구체적인 목표에 대해 궁금합니다.

= 김연민교수님: 제가 이야기 하는 탈핵의 궁극적인 목표는 원전안전입니다. 체르노빌이나 후쿠시마에서 이미 중대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우리나라는 원전비리가 많아 안전에 큰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원전 주변 인구밀도가 세계 1위로 사고가 일어났을 때 그 위험성이 매우 높습니다. 

즉, 다른 나라보다 사고가 일어날 확률도 높고 그 위험성도 더 높습니다. 따라서 LNG 가스, 신재생 에너지 등 비원자력 에너지의 비율을 높이며 원전을 가능하면 줄이는 것이 국민들의 안전을 위한 길이라 생각합니다.

 

– ATLAS: 마지막으로 원자력 전공자들에게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 김연민교수님: 우리나라 원자력의 신뢰성은 전공자 여러분들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철저하게 안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투명하게 일을 처리하여야 원전이 안전해지고 국민들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부디 힘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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