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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피커] UNIST 원자력 과학 및 공학 트랙 학과장 손동성 교수님 인터뷰

  • 2013.12.14.
  • 1032
  • ATLAS팀 이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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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ATLAS팀은 탈핵측 전문가인 울산대 김연민 교수님 인터뷰를 마친 뒤 내용을 정리 후 좀 더 신뢰있는 반박을 위해 저희 학교 UNIST 원자력 과학 및 공학 트랙 학과장 손동성 교수님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이하 내용은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기사입니다. 위키트리(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51072)와 월간 아틀라스 11월호 신문에서 내용을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원자력 발전에 대한 찬반 논쟁이 심해지고 있지만, 막상 그들이 어떠한 논리로 반핵 그리고 찬핵 운동을 하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한수원 대학생 기자단 ATLAS 팀에서 반핵 그리고 찬핵 각 진영에 대한 목소리를 담아보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 1분씩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목소리를 두 편의 기사로 나눠 연재하고자 합니다.

1편은 반핵진영 전문가 중 울산 탈핵학교 교장이자 울산대 산업경영공학과 김연민 교수님의 인터뷰, 2편은 찬핵진영 전문가 중 UNIST 원자력 공학 및 과학 트랙의 학과장이신 손동성 교수님의 인터뷰를 담았습니다.

 

2편]손동성 교수님 인터뷰~~~

손동성 교수님 인터뷰 atlas

[사진=도전하는 아이]

 

– ATLAS: 안녕하세요. 한국수력원자력 대학생 기자단 ATLAS입니다. 교수님께서는 UNIST에서 원자력 공학 및 과학 트랙 학부장을 맡고 계신데요. 원자력 공학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최근에 관심 있는 연구 분야는 어떤 것입니까?

= 손동성교수님: 원자력 공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쯤 고리 1호기를 가동하겠다는 말을 듣고 새로운 것을 한 번 해보자고 마음 먹었는데, 마침 서울대 원자과가 새로 학생을 선발하여 그때부터 시작하게 됐습니다. 요즘은 보다 안전한 핵연료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으며, MSR(IAEA의 규제로 연료로 사용할 수 있음에도 처분할 수 밖에 없었던 연료를 사용 가능하게 하는 원자로)도 개발 중에 있습니다.

 

– ATLAS: 많은 사람들이 원자력 발전이 안전하지 않다고 하는데요. 특히, 교수님께서 고등학교 때 운영을 시작했다던 고리 1호기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원전이기도 합니다. 이 같은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손동성교수님: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은 개인이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정도로 복잡합니다. 그러므로 국가가 체=계적인 연구/검토를 거쳐 법적으로 내린 안전성에 대한 결정을 존중해야 합니다. 이를 무시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KINS(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가 장기간에 걸친 검토 후에 내린 결정을 존중해야 합니다.

미국에는 고리 1호기보다 먼저 지어진 원전이 있는데, kewaunne 발전소의 경우 2008년 미국 정부로부터 20년 추가 운전을 허가 받아 아직까지도 안전하게 운영을 하는 중입니다. 우리나라보다 안전성에 더 민감한 미국이 이를 허가한 것을 보면 고리 1호기가 단지 운전한지 오래되었다는 이유로 정지를 시켜야 한다는 주장은 옳지 않습니다.

 

– ATLAS: MIT의 논문(1편 김연민교수님 인터뷰 참고)과 원자력 발전 단가에 대한 의심, 폐로 비용까지 고려한다면 원자력이 과연 경제성에서 뛰어난지 모르겠다는 주장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손동성교수님: 우리나라는 미국과 달리 석탄과 석유에 세금이 많이 붙어 매우 비쌉니다. MIT의 논문은 미국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므로 우리나라에 적용시키는 것은 명백한 오류입니다.

한국에서 발전 단가에 대해 가장 많은 자료를 보유한 한수원에 의하면 발전단가가 화력발전에 비해 상당히 저렴합니다. 원자력의 발전 원가는 전기요금 외에도 폐로 비용이나 사용후 연료 처리에 대한 비용까지 포함되어있으며, 해당 비용을 계속적으로 적립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료는 필요하다면 한수원에 요청하여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 ATLAS: 우라늄이 40년 후면 고갈된다는 주장이 있는데요. 그렇다면 결국 원자력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이 아니지 않습니까? 따라서 최종적으로는 우라늄에서 대체에너지로 옮겨가야 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손동성교수님: 우라늄이 100년 후면 고갈된다는 IAEA의 과거 발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예상만큼 우라늄이 사용되고 있지도 않고, 우라늄을 채광할 수 있는 기술(화학적 채광)이 발달하여 100년 설이 깨진 지 오래입니다.

우리나라가 대체 에너지로만 에너지를 생산한다면 가장 이상적일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활발하게 연구 중인 대체 에너지는 태양전지입니다. 하지만, 원자력과 같이 우리나라 발전량을 30% 정도를 태양전지를 이용하여 발전하려면, 한국땅의 절반 이상을 태양전지로 덮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같이 사계절과 낮과 밤이 뚜렷한 나라에서는 발전량이 제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를 대비하여 비상 전력을 마련해야 한다면 오히려 비용이 더 많이 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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