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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파헤치기 ‘피라미드(Pyramid)’

  • 201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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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세계 7대 불가사의’라고 들어보셨나요?

고대 7대 불가사의와 자연현상 7대 불가사의 등, 여러 가지 경우가 있는데, 고대 7대 불가사의는 BC 330년경 알렉산더대왕의 동방원정 이후, 그리스인 여행자들에게 관광 대상이 된 7가지 건축물을 가리킵니다.

이집트 기자에 있는 ‘쿠푸왕의 피라미드’, 메소포타미아 ‘바빌론의 공중정원’, ‘올림피아의 제우스상’, 에페소스의 ‘아르테미스 신전’,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로스 능묘’, 로도스의 ‘크로이소스 대거상’,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파로스 등대를 말하며, 현재 온전히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피라미드’가 유일합니다.

그중 ‘피라미드’는 파라오, 미라, 스핑크스, 보물 등 여러 미스터리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온갖 신비와 경이를 뿜어내며 사막 한 가운에서 고고하게 그 자태를 뽐내며,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또한 그 옛날 당시의 기술로 지었다고는 믿어지지 않는 규모의 피라미드는 무슨 목적으로 만들어졌는지, 어떻게 쌓아 올린 건지 등 숱한 의문점을 자아내며 오랜 시간 우리를 매혹시켜왔습니다.

오늘은 그 피라미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피라미드

 

◆ 쿠푸왕의 피라미드

고대 이집트인들은 피라미드가 왕의 무덤이며 왕이 하늘로 오를 수 있는 계단 역할을 했다고 믿었다. 왕이 죽으면 하늘로 올라가 별이 되고 태양신과 함께 하늘을 순회한다고 믿었습니다.

피라미드(pyramid)란 고대 이집트의 국왕 및 왕족 무덤의 한 형식으로, 현재 80여 개 정도가 알려져 있으며, 나일강 일대, 문명의 발상지에 고루 흩어져 있습니다.

삭제버튼 그중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 남서쪽 기자 유적지는 거대한 피라미드를 중심으로 스핑크스와 신전, 무덤 등 다양한 유적이 모여 있는 세계 최고의 문화유산 지역입니다. 그중 가장 상징적이고 대표적인 것이 사막 한가운데에 서서 위풍당당한 모습을 자랑하는 거대한 3개의 피라미드입니다. 세 피라미드 중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피라미드는 북쪽에 세워진 쿠푸 왕의 피라미드로, ‘대피라미드’라고도 불린답니다.

이집트 고왕국 제4 왕조 2대 파라오인 쿠푸 왕은 자신의 무덤으로 이 피라미드를 세웠습니다. 정사각형 바닥 위에 일정한 크기의 돌을 쌓아 올려 완성했는데, 이 거대한 피라미드는 이전 권력자들이 잠든 무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다란 건축물입니다.

원래는 높이 147m로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꼭대기 부분이 10m 가량 파손되어 현재 높이는 137m이며, 밑변은 230m에 이르고, 평균 무게 2.5t의 석재 230만 개를 정교하게 쌓아 올려 만들어졌습니다. 건축 당시에는 외장용 화강암으로 표면을 매끄럽게 마무리하여 돌을 쌓아 올린 모습이 보이지 않았으나,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풍화되고 도굴로 인하여 파헤쳐 져 표면이 벗겨지면서 울퉁불퉁한 돌들이 드러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10만 명의 인원이 약 10~20년에 걸쳐 건축한 것으로 추정되며, 피라미드의 내부는 긴 터널을 지나 대 회랑과 왕의 방, 왕비의 방, 내려가는 통로, 올라가는 통로, 수평 통로, 환기통 등 복잡한 구조입니다.

 

피라미드

 

◆ 고대 건축의 신비로움

‘쿠푸 왕의 대피라미드’를 ‘건축 공학의 경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선 그 웅장함과 거대함 그리고 정교함이 당시 이집트의 건축 기술이 얼마나 뛰어났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 건축 방법에 대한 의문점이 해명되지 않아 웅장함을 넘어 신비감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대피라미드’가 만들어진 이후 450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완벽에 가까운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데, 이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정교하고 완벽히 지어졌음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평균 2.5톤의 돌이 230만 개나 되는 돌들을 쌓아 복잡하게 지었는데도 방위와 공간 배열이 매우 정확한데, 네 개의 측면이 각각 정확하게 동서남북을 바라보고 있으며 완성되었을 때의 표면은 면도날조차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정확하게 들어맞으며, 피라미드의 무게 중심에는 우주의 에너지가 모이는 것으로 여기기도 하는데, 이집트 피라미드의 경우 파라오의 미라가 놓이는 무덤은 정확히 무게 중심 지점과 일치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첨단 과학을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한 변이 230m에 달하는 거대한 피라미드 바닥 면의 기울기가 16mm에 지나지 않았답니다. 수천 년의 긴 세월이 지난 오늘날에 측정한 것을 생각한다면 쿠푸 왕의 피라미드가 불가사의한 건축물이란 사실에 아무도 다른 의견을 낼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평균 2.5톤의 돌이 230만 개나 쌓아 올려져 있는데, 바퀴 문명이 발달하지 않았던 당시에 그 많은 돌을 사막 한가운데까지 어떻게 운반해 왔는지 와 당시 신석기 후반인 고대 이집트에서 사용한 공구는 원시적인 도구들뿐이었는데, 어떤 도구를 사용하여 대피라미드와 같은 건축물을 건설하였는가 하는 점 역시 풀리지 않는 의문입니다.

추가적으로 피라미드 건축에 대한 오해 중 하나인 노예들이 강제 동원되어 피라미드를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 말을 드리자면, 피라미드 건설은 일종의 실업 정책으로 나일 강의 범람기 동안 농사를 지을 수 없었던 농부들이 동원되었다고 합니다. 피라미드 공사장의 인부들이 보수를 제때에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파업을 했다는 기록도 남아 있어 이와 같은 사실을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피라미드

 

◆ 남겨진 신비

축조 방법 의문점 이외에도 피라미드는 여러 신비감을 자아내는 요인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라미드 둘레의 총 길이를 높이의 두 배로 나누면 원주율(π)에 거의 일치하는 숫자가 된다는 것, 밑면의 대각선을 북동과 북서로 연장하면 두 개의 직선이 나일의 델타 지역 전부를 커버한다는 점, 피라미드의 둘레를 피라미드 인치(피라미드 건설에 사용했다고 추정되는 측정 단위)로 나타내면 정확하게 태양년의 일수 365.2의 천 배와 일치한다는 점, 또한 춘분에는 피라미드가 전혀 그림자를 드리우지 않는다는 점 등 피라미드에 관계된 숫자는 실로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항은 피라미드라는 존재를 더욱 신비한 것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하게 생각하면 당시 과학 기술의 수준이 우리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정도였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를 고대 과학자로부터의 메시지로 받아들이고, 또 어떤 사람은 인간 이외의 생명체가 피라미드를 건설한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피라미드에서는 앞으로의 조사 활동으로 더 많은 사항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피라미드를 건설한 존재가 그 누구든지, 이 건축물은 고대 문명이 미래 사회에게 남겨놓은 ‘지혜의 건조물’이거나 또는 그 자체가 장대한 ‘도서관’의 역할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집트를 찾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피라미드를 알현해야 할 듯한 유혹에 빠지며, 그 앞에 서면, 무슨 주문에라도 홀린 것처럼 하늘에서 땅으로 이어지는 수천 년 세월의 흔적에 고개를 떨어뜨리게 된다고 합니다.

피라미드의 ‘신비’, 언젠가 다 밝혀질 수 있을까요? 먼 미래에 피라미드에 숨어있는 진실이 모두 밝혀지길 바랍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며, 다음에 더 신비로운 주제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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