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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원자력 – 자이언트 로보

  • 20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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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로보

 

여러분들은 어릴 적 로봇들이 나오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셨나요?
남자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좋아했던 장르인데요.

1992년부터 1998년까지 7편으로 발매된 로봇 애니메이션이 있습니다.
바로 원자력으로 움직이는 거대한 로봇! <자이언트 로보>입니다.

오늘은 어릴 적 영웅 자이언트 로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이언트로보

 

◆ 애니메이션 <자이언트 로보>의 줄거리

때는 가까운 미래시대, 인류는 완전 무결한 에너지원인 ‘시즈마 드라이브’의 발명으로 인류는 전례 없는 번영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평화적인 모습 뒤에는 격렬하게 부딪치는 두 세력이 있었으니, 한쪽은 세계를 정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비밀결사 BF단, 이 단체의 정점엔 빅 파이어(Big Fire)라는 정체불명의 사나이가 있고 ‘10걸집’이라는 일군의 초능력자들이 그를 보좌하고 있습니다.

다른 한쪽은 그에 맞서 세계 평화를 위해 싸우는 국제경찰기구와 그에 속한 정의의 엑스퍼트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12세 소년 쿠사마 다이사쿠가 조정하는 자이언트 로보가 있습니다.

무한 재생되는 꿈의 에너지 시즈마 드라이브의 발명과 그것을 무력화 시켜 세계 정복을 꾀하려는 BF단의 야망과 이에 맞서는 주인공과 친구들의 이야기이지만, 시간이 지나고 진실이 하나둘 드러나기 시작하며, 이러한 선과 악, 빛과 어둠의 이분법은 점차 그 경계가 모호해져가게 됩니다.

 

자이언트 로보

 

◆ 원자력으로 움직이는 슈퍼로봇!

<자이언트 로보>의 제목이 나타내고 있듯이 거대한 슈퍼로봇이 등장하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격인 자이언트 로보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BF단의 일원이 된 쿠사마 박사가 만든 GR시리즈의 첫번째 로봇인 <자이언트 로보> 그러나 개발자인 쿠사마 박사가 조직을 배신하고 아들인 쿠사마 다이사쿠에게 넘겨주면서 오히려 BF단에 대항하는 로봇이 되었습니다. 쿠사마 박사 사망 직후 주인공 다이사쿠의 목소리가 등록되면서 유일하게 다이사쿠만이 로보를 조종할 수 있게 됩니다.

파일럿이 위험할 경우 오토가드 회로가 동작하며 통상 출력의 50배를 내며, 다른 명령이 없을 시 파일럿 구조를 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출력제어를 하지 않게 됩니다.

시즈마 드라이브가 등장한 시대에 동력은 구시대의 유물인 원자력. 그 때문에 동력원이 밝혀졌을 때 국제경찰기구마저도 상당히 당황하면서 위험하다는 반응을 보이게 되죠. 대신 대괴구의 영향에서 활동할 수 있는 국제경찰기구의 거대병기로서는 유일하며, BF단을 포함하면 3기 중 하나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무기는 스커트의 포신을 제외하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단순 육전형의 격투로봇으로 오인할 수 있으나 BF단의 기술력이 집결된 만큼 다양한 내장화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배리어 기술까지 달고 있어 외형만으로 판단할 수 있는 로봇이 아닙니다.

그 중 주요하게 사용된 무장은 어깨와 몸통에 내장된 다연장 미사일과 우측 부스터 부분이 변형하는 로켓 바주카가 있습니다. 이 바주카는 그 자체를 발사하는 것도 가능하며 바주카가 제거된 상태에서도 비행이 가능합니다.

조종시 보통 로보의 손에 올라타서 조종하나 격투전에서 밀리기 때문에 얼굴에는 조종사가 잡을 수 있는 계단형 손잡이가 붙어있어 근거리에서 로보를 조종할 때 매달릴 수 있습니다.

 

자이언트로보

 

◆ 시즈마 드라이브?

<자이언트 로보>에 핵심적인 주제가 되는 시즈마 드라브가 등장하게 됩니다.

동러시아의 가상 국가 바슈탈에서 주인공의 아버지인 시즈마 박사, 프랑켄 폰 포글러 박스 외 3명의 박사가 바슈탈의 참극이라는 비극을 겪은뒤 만든 동력원이 바로 시즈마 드라이브 입니다.

이 동력원은 100% 에너지 재활용이 가능하며, 환경오염 역시 일으키지 않는 에너지원입니다. 애니메이션안에서는 인류는 제3의 에너지 혁명 시즈마 드라이브의 발명에 의해 한걸음 나아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즈마 드라이브가 개발되고 원자력발전소는 폐쇄되며, 석유자원 역시 매장시켜 버리게 되죠. 시즈마 드라이브는 라이터, 자동차 등 에너지가 필요한 모든곳에 사용되게 됩니다.

 

자이언트 로보

 

◆ 시즈마 드라이브 현실로는 불가능 할까?

현실에서 시즈마 드라이브와 같이 주목받는 에너지원은 수소 입니다.
수소는 우주 질량의 약 75%를 차지하는 원소로, 단위 무게 당 연소열이 가장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수소를 화석연료의 대체재로 삼자는 논의가 각국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특히 수소는 지구 어디서나 흔하게 구할 수 있어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해외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나라일수록 관심이 높습니다.

일본은 지난 2011년 동북부 대지진 이후 에너지 독립을 외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붕괴하자 원자력 발전소 운용도 점차 축소 상황에 있습니다.

하지만 원자력 발전은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전기 생산 방식으로, 이를 대체해야 할 무언가로 수소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영화 속 원자력 – 자이언트 로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자이언트 로보>에 나오는 가상의 에너지원처럼 언젠가는 새로운 에너지를 찾을 날이 오지 않을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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