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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JOB아라 14편. 월성원자력본부 신월성건설소 토건실 계약관리팀 최낙균 주임-

  • 201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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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아라_14편_타이틀

 

한수원에 대해 조금 더 알려드리고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 또는 새로운 꿈을 꾸고 계시는 분들께 조그마한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한수원JOB아라’의14번째 시간~laugh

오늘 만나볼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오늘의 주인공은 신월성발전소를 완성하기 위해서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는 계약관리팀의 최낙균 주임입니다.

마블에 어벤져스가 있다고 하면 신월성건설소에는 계약관리팀이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토건실 계약관리팀에서는 어떤 일들을 하고 있을까요?

지금부터 최낙균 주임을 만나러 고고싱!!

 

 

job아라_14편_01

 

Q. 계약관리팀 용지파트에서는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지 소개해주세요.

계약관리팀은 크게 계약관리, 자재관리, 용지 이렇게 세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 중에 제가 속해있는 용지 파트는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부지를 매입하는 업무를 담당합니다. 😆

일단 건물을 지으려면 땅이 있어야 겠지요? 발전소도 마찬가지로 발전소 용지의 매입이 해결되지 않으면 발전소 건설을 시작조차 못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희 파트는 건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저 자신도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설이 마무리 단계인 현재는 본업이라고 할 수 있는 발전소 부지매입이 완료되어 주 업무는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시행 중인 어일-대본 간 우회도로공사를 위한 토지확보를 주 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Q. 건설소 라고하면 일반적인 사업소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일반 사업소와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job아라_14편_02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건설조직이기 때문에 원자력발전소의 건설단계에 따라 조직의 구성과 인원수가 유동적으로 변한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최종 완공이 되고나면 제 자리도 조만간..흑흑.. 😥 )

제가 속해있는 신월성건설소 계약관리팀은 신월성원자력 2호기가 2015년 7월 24일부로 상업운전에 들어감으로써 건설 막바지 단계에 와있기 때문에 현재는 마무리하기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Q. 쉽게 말해서 발전소 건설을 위해 모인 Avengers 같은 팀이네요~ 그럼 최종 준공이후에 조직이 변경된 후에는 어떤일을 하고싶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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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일단 아직 여기서 제가 해야할 일들이 많고 정신없이 일상이 돌아가는중이라 크게 생각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일단 근무하는 곳은 월성원자력본부 였으면 좋겠어요~

신월성발전소를 건설하는데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고 미약하게나마 저도 그 중 한사람이라는 점에서.. 뭐랄까 아직 장가는 가지 않았습니다만.. 제 자식 같고 애착이 생겨서요~ ^^;

그래서 당분간은 곁에서 지켜보고싶고 건설소에서 경험했던 일들이 도움이 되는 그런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하하~ 그러고보니 이 업무가 끝나면 저도 다시 인력시장(?)으로 나오게 되네요~ “팀장님들 여기 젊고 열정이 넘치는 직원이 있습니다 어서 데려 가세요~~~!!!”hi

 

Q. 하하~ 깨알같이 본인 PR을해주시네요~ 그럼 이제 업무가 마무리 단계라고 하셨는데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시다면 하나만 말씀해 주세요~

음… 기억에 남는 일이라… 사실, 용지 파트는 업무특성 상 민원인들과 만날 일이 잦을 수밖에 없죠.

저도 얼마 전에 차장님을 모시고 민원인과 함께 저녁식사를 한 적이 있거든요. 토지매입 관련해서 부탁할 것이 있다고 해서 만들어진 자리였는데요, 우리가 들어드릴 수 없는 요구를 하셨어요.

사실 보상 담당자라고 해도 다 법에 의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재량이 크지를 않거든요. 그래서 결국 그 분이 요구하는 것을 못 들어드린다고 이야기가 되었죠. 결론이 그렇게 나니까 한창 열심히 고기를 굽고 있던 중에 민원인 분이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서 나가버리시더라고요.

결국 분위기는 싸해지고, 차장님과 쓸쓸하게 고기를 구워먹고 나온 기억이 나네요.surprised

 

Q. 아 사람들을 상대하다보면 스트레스도 많으시겠어요~ 쌓인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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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는 탁구를 배우고 있습니다. 이제 시작한지 3달 정도 되었는데 기초도 없이 시작한 운동이라 실력이 더디게 늘어서 답답하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꾸준히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비슷한 종목인 테니스나 배드민턴에 비해서 몸에 부담이 덜 간다는 점이었는데요~ 허우대는 멀쩡하지만 사실은 유리몸인 저에게 딱 맞는 운동인 것 같습니다^^v

그래서 그런지 탁구장에 가보면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운동할 때 필요한 공간이 비교적 적어서 이곳 건설소에서도 인기 스포츠로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조만간 에이스로 발돋움 하겠습니다! victory

 

Q. 계약관리팀 용지파트의 업무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건 어떤 것 인가요?

제가 생각하기에 모든 업무가 다 그렇겠지만 용지 파트에서 만큼은 첫 번째가 꼼꼼함이라고 생각합니다.lookdown
사실 저에게 제일 부족한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업무를 하면서도 항상 신경쓰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토지 매수에 있어서 토지가 하나라도 누락되면 해당 공사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공사 고시문에 나와있는 필지를 하나하나 검토하는 꼼꼼함과 두 번 세 번 검토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용지 파트의 특성 상 민원인이나 기관과 협의할 일이 많습니다. 원만한 협의를 위해서는 친화력과 공감능력, 업무에 대한 폭넓은 이해 등이 중요합니다. 일을 추진함에 있어서 인간관계가 틀어지면 쉽게 풀 일도 틀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간관계는 정말 중요합니다. 쓰고 보니까 둘 다 모든 업무에 다 해당되는 사안이네요thumbsup

 

Q. 마지막으로~ ‘한수원job아라’의 공식질문입니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 또는 용지업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조언하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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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터뷰 섭외 요청을 받고 이전 ‘한수원JOB아라’를 전부 살펴보았고 또 블로그지기한테서도 제발 인간관계, 성실함 이런 이야기 말고 다른이야기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기도 했습니다만…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역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인간관계입니다. (블로그지기님 죄송합니다..giggle)

요즈음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모두 흔히 말하는 스펙에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뛰어나시잖아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기도 하고 또 회사생활을 하면서 가장 크게 와닿는 부분은 ‘혼자 하는 일은 없다’는 것이라 역시 인간관계 만한게 없다는 거에요.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사람마다 성격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두루두루 폭넓게 사귀는 것이 아니라도 최소한 나와 함께 일했거나 나를 겪어본 사람들에게 ‘저 사람은 꽤 괜찮은 사람이구나’라는 평판을 받을 수 있는 정도라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우리 회사는 공기업이라는 특성상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우려를 많이 받을 수밖에 없고 입사에서 회사를 떠나게 되는 순간까지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업무들을 경험하게 되는데 그 시간동안 나와 함께 지낼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 왜 인간관계를 강조할 수밖에 없는지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저도 그랬지만 사실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은 누구에게나 ‘이기적’인 시간입니다. 경쟁을 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인간관계를 이야기하는게 딴 세상 이야기 일수도 있지만 오히려 그럴 때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건 나를 더 돋보이게 만들어 주지 않을까요?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여튼, 모든 취준생분들 파이팅입니다!shy

 

 

어떠셨나요~?

‘한수원JOB아라’ 14번째 시간으로~ 월성원자력본부 신월성건설소 토건실 계약관리팀 업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블로그지기는 여러분에게 더 유익한 직무를 소개할 것을 다짐하면서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hi

 

블로그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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