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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여닫을 수 있는 장치‘지퍼의 원리’

  •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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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옷이나 신발 그리고 가방을 입고 쓰기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지퍼가 아닐까 싶은데요.

지퍼는 가방처럼 천과 같이 유연한 물질로 만들어진 물체의 열린 부분을 쉽게 열고 닫을 수 있게 해주는 고정 장치인데요

우리 일상생활에 너무나 밀접하게 있어서 옷에는 당연히 지퍼가 있어야 하지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지퍼의 역사도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습니다.

오늘은 지퍼의 원리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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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퍼의 발전

지퍼를 처음 고안한 사람은 미국의 재봉틀 발명자였던 호웨(Elias Howe)이었지만 그는 지퍼보다는 재봉틀 연구에 심혈을 기울였기 때문에 실용화 하는 데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호웨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실용적인 지퍼를 만들어 신발을 조이는데 사용한 사람은 저드손(Whitcomb Judson)이었습니다. 1913년에는 저드손의 고용원이었던 선드백(Gideon Sundbäk)이 이빨의 수를 늘려 좀 더 실용적인 지퍼를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신발을 조이는 데만 사용하던 지퍼는 1930년대 이후 옷이나 가방에도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지퍼라는 명칭은 1917년경에 선드백이 개선한 새로운 디자인을 최초로 사업에 사용한 고무장화 제작회사였던 굿리치 회사(Goodrich & Co)에서 처음으로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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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퍼의 명칭

이빨(Tooth)
슬라이드를 당길 때 맞물리는 금속 조각들

슬라이더(Slider)
지퍼에 달린 두 줄의 이를 합치거나 분리시키는 부분

손잡이
슬라이드를 움직일 때 사용하는 금속 부분

테이프(Tape)
이가 붙어 있는 천 조각이며 폴리에스테르가 주로 사용되지만 용도에 따라 면으로 제작하기도 합니다.

아래멈춤(Bottom Stop)
지퍼 맨 아래 끝에서 슬라이드를 멈추게 하는 금속 조각

 

◆ 지퍼의 작동원리

지퍼는 두 개의 천으로 만든 띠에 금속이나 플라스틱으로 일렬로 이빨을 만들어 놓고 이들이 맞물리도록 하여 두 띠를 연결하는 장치입니다.

따라서 지퍼는 이빨이 붙어 있는 두 개의 띠(Tape), 두 개의 띠를 맞물리거나 풀리도록 하여 지퍼를 여닫는데 사용하는 슬라이더(Slider), 슬라이더를 손쉽게 이동시킬 수 있도록 슬라이더에 붙어 있는 손잡이, 슬라이더가 띠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띠 양 끝에 붙어 있는 막음쇠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퍼 이빨을 만드는 물질의 재질이나 모양, 그리고 슬라이더의 개수와 슬라이더의 이동 방향 등에 따라 지퍼를 여러 종류로 구별하지만 지퍼의 작동원리는 똑같습니다.

 

오늘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지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지퍼의 발명이 없었다면 인류는 아직도 모든 옷에 단추만 달았겠지요?

당시 지퍼가 처음 나왔을 때 모든 사람들이 저런 걸 왜 개발했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현재 모든 옷에 달려있는 게 지퍼(Zipper) 이지요.

사소한 발명이 우리의 일상을 이렇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새로운 발명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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