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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하는 자동차 ‘전기자동차’

  • 201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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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1_한수원_전기자동차

 

자동차 업계에서는 석유를 연소하여 엔진을 가동하는 기존 내연기관에서 벗어나 전기 자동차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전기 모터와 전기 배터리를 이용하는 친환경적인 작동 원리 덕분에 소음도 없고, 유해물질도 만들지 않아 자동차의 미래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환경을 지키는 자동차 ‘전기자동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50901_한수원_전기자동차_02

 

◆ 전기자동차가 나오기 까지

1885년 독일의 카를 프리드리히 벤츠는 가솔린 엔진으로 삼륜차 모토바겐을 달리게 하며 오늘날 자동차라 불리는 자동차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 당시 엔진은 엔진내부의 연소실에서 가솔린을 태워 얻은 고온 고압의 기체로 피스톤을 움직여 엔진을 가동하는 내연기관 방식이 었습니다.

그렇다면 과거에는 내연기관 자동차만 있었을까?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뜨거운 수증기에서 얻은 열에너지로 기계를 구동하는 외연기관인 증기 기관만 해도 19세기 초까지 교외용 버스에 적용되며 유럽에 널리 보급되었습니다.

하지만 외연기관은 19세기 말에 이르러 보다 성능이 좋은 가솔린 엔진으로 대체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증기 자동차를 밀어낸 가솔린 자동차조차 당시 자동차의 주류는 아니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자동차가 당시 주인공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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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자동차 ‘전기자동차’

바로 전기자동차 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때도 전기차가 있었는지 의구심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1830년대부터 전기를 저장하는 축전기가 발명되고 전기 모터도 개량되면서 전기 자동차는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었습니다.

가솔린이나 증기 자동차와 비교해 냄새와 진동, 소음이 적고 무엇보다 운전 조작이 간편했는데요.
1912년에는 전기 자동차가 그 어떤 방식의 차량보다 많이 팔리며 생산과 판매의 정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가솔린 차량의 대량생산체제와 함께 미국 텍사스에서 대량의 원유가 발견되면서 가솔린차량의 상승세가 다시 이어졌습니다. 결국 가솔린 자동차보다 2배 이상 비싼 가격에 무거운 배터리 중량과 충전 소요 시간 등의 문제로 전기 자동차는 순식간에 몰락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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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등장한 전기자동차

몰락을 길을 걷게 된 전기자동차가 21세기 들어 다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자동차가 처음 나오고부터 자동차 산업은 계속 발전하여 엄청난 기술력을 축적하였고, 다시 등장한 전기자동차에도 그 기술들이 고스란히 적용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전기자동차도 여러 종류로 개발되게 되었습니다. 그 종류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요?

 

EV(순수전기차)

통상적인 전기 자동차의 정의에 충실한 순수 전기차를 뜻합니다.
리튬-이온 전기 배터리로 전기 모터를 구동하기 때문에 배터리의 성능이 중요한 자동차입니다.
전기가 모든 것을 대체하여 내연기관의 문제점인 환경 문제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자동차입니다.

HEV(하이브리드 전기차)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약자이며, 가솔린 엔진 등의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를 동시에 갖춘 자동차를 뜻합니다.
일정 속도 이상으로 달릴 때만 내연기관이 움직이고 그 이하로는 전기 모터로 달리기 때문에 연비가 뛰어난 장점이 있습니다. 전기 모터는 차량이 주행하며 자연스레 생겨나는 전기 에너지를 활용하여 리사이클 되는 에너지를 사용하게 됩니다.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기존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EV의 특징인 전기 배터리를 내장하며 진화한 형태의 하이브리드 전기차입니다. 내연기관을 그대로 활용하며 EV적인 요소를 함께 갖추었기 때문에, 보통의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연비도 좋고 훨씬 친환경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FCEV(수소연료전지차)

수소연료전지차는 천연가스에서 정제한 수소를 전용 연료 전지 탱크에 저장한 후 공기 중의 산소와 결합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얻는 원리로 움직이게 됩니다. 몇 분 만에 수소를 완충해 수백 km를 움직이지만, 그 부산물은 깨끗한 수증기에 불과하기에 ‘궁극의 차’라 불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기자동차에 시초부터 현재의 기술력으로 만든 전기자동차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전기자동차는 에너지원을 석유에서 전기 배터리로, 에너지 발생 기관을 내연기관에서 전기 모터로 바꾸어 놓았습니다.과거에는 환경을 생각하지 않고 자동차를 생산하였지만 앞으로는 환경에 포커스를 맞춰 자동차가 개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전기를 생산하는 원자력 발전과 동일하게 전기자동차도 우리의 환경을 지키면서 보급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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