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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JOB아라 15편. 고리원자력본부 환경관리팀 문진한 대리-

  • 201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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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에 대해 조금 더 알려드리고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 또는 새로운 꿈을 꾸고 계시는 분들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한수원JOB아라’의 15번째 시간~!

안녕하세요~ 블로그 지기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여러분들께 조금은 생소할 ‘환경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 분인데요~

한수원의 직원기자단이자 깨알같은 자기자랑이 특기이신~
고리원자력본부 환경관리팀 문진한 대리님을 소개합니다.hi

사실 블로그지기도 생소한 업무인데요~ 그럼 함께 알아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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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블로그지기입니다. 그럼 먼저 [환경관리팀] 에서는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지 소개해주세요.

환경관리 팀은 쉽게 말해서 발전소가 주변에 미치는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를 담당하는 팀입니다.
크게 일반 환경파트와 해양기술파트로 나뉘는데, 저는 그 두 가지 중 해양기술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엔지니어입니다.giggle

 

 

 

Q. 환경이라고 하니 언뜻 업무 범위가 떠오르지 않을만큼 광범위하게 느껴지는데요~? 좀더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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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와 환경관리라는 업무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지요.

아시다시피 요즈음의 기업문화를 보면 내로라 하는 세계적인 기업들은 본연의 업무는 물론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구현 및 이미지 확립을 위해 친환경 프로세스를 모두 갖추고 있는데요~ 이러한 노력 없이는 기업의 존폐를 장담할 수 없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작게 보면 이 환경관리가 기업의 생존을 위한 활동에 불과할지 몰라도 크게 보면 지구환경 보존의 개념을 현장에서 실천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지요~

저희 한수원도 원자력,수력,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해서 발전 사업을 하는만큼 당연하게도 건설 및 운영, 그리고 운영에 따른 폐기물, 폐수, 온배수 등 모든 업무영역에서 초기단계부터 환경에 대한 영향을 고려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팀의 업무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발전소 내‧외의 친환경프로세스를 위해 제반 업무를 수행하는 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thumbsup

 

 

 

Q. 말씀을 듣고 보니 어느 정도 이해가 가네요. 그럼 ‘보안’과 마찬가지로 ‘환경’도 전 업무영역에 영향을 안 미칠 수가 없겠는데요. 업무를 하시면서 힘드시지는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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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모든 업무가 각각의 애로사항이 있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대외‧대관 업무가 많고 특히 일본 후쿠시마 발전소 사고 이후로는 막연한 불안감과 우려로 발전소 주변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때로는 민원인에게 무리한 요구를 받거나 심한 언행으로 상처를 받는 일도 많지요.

하지만 원리원칙과 공정한 자세와 탄력성 있는 업무대응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중입니다.

아.. 상생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자랑좀 해도 되요? shy

블로그지기 : 물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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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팀은 작년(2014년)에는 업무추진과 지역봉사의 모범이 되어 발전소 ‘최우수 봉사팀’으로 선정되었으며 포상금 100만원을 수상했습니다victory

격무에 지친 팀원들과 함께 즐거운 회식자리를 가져볼까 하는 마음도 들었었는데요~ 팀원들과 마라톤회의(?) 끝에.. 포상금을 의미있는 곳에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네팔대지진으로 신음하고 있는 현지인 구호를 위해 구호기구를 통해 팀 포상금을 망설임 없이 쾌척했습니다.

자랑을 한마디만 더 하자면~ 저희 팀원 모두 순수한 열정과 업무에 대한 책임이 살아있다는 증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그 가운데 봉사리더였음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Q. 팀 자랑으로 시작하신 것 같은데 깨알같은 본인 자랑으로 마무리하시는 센스~! ‘한수원JOB아라’의 주인공 자격이 있으십니다~ 사실 발전소의 여러 직무중에 해양기술이라는 이름이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생소할수도 있는데요 업무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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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보면 파란만장한 우리 회사와의 인연인데요. 21년 전 일본 유학시절 현지로 날아든 팩스 한 장이 인연이 되었지요. 당시 우리 회사가 분사되기 전이라 한국전력이라는 커다란 공기업이었잖아요~?

분사가 되고 발전소 건설 사업을 위해 해양 환경 전문가를 찾는다는 소식에 제가 가진 능력이 미약한 도움이나마 되고 싶어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Q. 업무 스케일만 큰게 아니시네요~ 인생의 스케일도 크신 것 같습니다. 일하시면서 가장 보람 있으셨던일이 있다면요?

제가 일을 시작하고나니 무엇하나 만만치 않더라구요~ 비정규직 신분으로 바로 투입된 일터에서, 각종 민원과 살아있는 생물처럼 느껴지는 현장변화에 매일매일이 스트레스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시련과 어려움들이 노하우로 쌓이게 되고 어느덧 발전소와 해양환경 관련으로는 실무의 전문가라는 소리를 듣기 시작했지요. 힘든 시간들을 이겨내고 사람들의 인정을 받았을 때가 저는 가장 보람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문가’ 참 멋진말이죠?

블로그지기: 물론이죠~ 저도 언젠가 홍보 전문가 소리를 들으면 무척 신날거 같아요~shy

 

 

Q. 환경관리 팀의 업무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건 어떤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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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뿐 만 아니라 세계 어디든지 원자력발전소와 해양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원자력발전소의 운영은 해양이라는 커다란 매체의 도움을 받기 때문이지요.

환경관리팀의 경우 여러 선진국들의 사례들을 끊임없이 살펴보고 반면교사로 삼으며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후쿠시마 사고 때문에 말씀드리기 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우리 나라는 원자력발전소의 후발 주자였기 때문에.. 사고 이전의 일본은 분명히 본받을 점도 많은 원전 선진국 이었거든요. 저 역시도 일본에서 경험했던 일들이 현재 업무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건 바로 여러 선진국들의 사례와 개선방안 또는 노력들을 하나하나 기록하여 두는 습관과 개선방안을 구체적으로 한국에 접목하는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laugh

 

 

Q. 인터뷰 진행하면서 제가 감탄하면 안되는데~^^; 분위기를 좀 바꿔볼께요~ 취미생활로는 어떤걸 즐기고 있으세요?

아~ 젊었을때는 그룹사운드 밴드를 했었어요. 고교시절부터 기타, 드럼, 키보드 같은 악기들이 너무 좋더라구요~
하지만.. 세월의 흐름 앞에 지금은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한번씩 이글스의 ‘호텔 켈리포니아’같은 기타의 명곡이 들려올때면 그때 생각도 나고 다시한번 기타를 잡아볼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요즘은 음악은 하지 않고 있지만 매일 건강관리를 위해 수영을 40분씩 하고 있습니다. 아참, 그리고 여행도 너무 좋아해서 고리본부 여행동호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주로 국내와 가까운 일본여행을 갑니다.

그동안 저와 함께 일본 여행을 다니시며 좋은 추억들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많아요. 여행은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해주고 역시 ‘힐링’에는 최고! 라고 감히 말씀 드립니다.thumbsup

 

 

Q. 하하~ 깨알같은 PR이 끊이지 않으시네요~ 여행을 같이 다녀오신분들께는 제가 따로 살짝 여쭤보겠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다보니까 대외 업무도 많으신 것 같은데요~ 업무를 처리하는 특별한 노하우가 있으면 살짝 알려주세요~

아~ 저는 대외 업무로 강의를 할때가 많은데요~ 특히 ‘해양안전’ 강의를 갈 때 항상 두가지를 들고 갑니다.

하나는 제가 준비해 가는 자그마한 선물이고또 하나는 재미있는 파워포인트 자료에요~ 항상 강의때마다 저번 강의와 다르게 항상 업데이트를 합니다. 선물은 강의 중간중간에 돌발퀴즈를 출제하여 정답자에게 제공하여 강의의 집중도를 올리고 또 제가 딱딱한 강의를 엄청 싫어해서요~ 음악과 영상을 준비하기도 합니다.

사실 제가 이렇게 멋진 이야기만 하고 있지만 잘 까먹(?)어요~ 그래서 재미난 이야기든 사소한 이야기든 항상 메모를 해 둡니다.

사소한 기록을 통해 민원인과의 관계를 좋게 해준적도 있고 최신 유머 같은 경우는 강의를 더 재미있게 만드는 요소잖아요?그래서 요즘말로 ‘핵노잼’인 강의를 만들고 싶지 않고 업무에서도 완벽하길 원해서 끊임없이~ 메모를 하는게 제 노하우입니다.surprised

 

 

Q. 말씀을 듣다 보니 저도 시간 가는줄 몰랐네요~ 자 마지막으로 저희 ‘한수원JOB아라’의 공식 질문입니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 또는 환경업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조언하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

흔히들 발전소라고 하면 기계나 전기 등을 연상합니다. 하지만 기계를 움직이고 전기를 생산하고 계통을 운영을 하기 위해서는 기초라고 할 수 있는 환경문제가 해결이 되어야 합니다. 훌륭한 환경여건이 조성되지 않으면 발전여건 역시 만들어 질 수 없지요.

예측이 힘들기도 하고 불가피하게 발생되는 일들이 많지만 분명 보람있는 일이고 꼭 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여러분들은 무한한 가능성으로 저보다 더!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청정하고 강한 에너지가 만들어지도록 소임과 책임을 다하는 패기와 열정의 도전자들은 언제든지 오십시오.

열정이 있다면 무모한 도전은 없는 법입니다. 힘내세요 여러분!thumbsup

 

어떠셨나요~?

블로그지기는 ‘한수원JOB아라’의 여러 주인공들을 만나면서~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것들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열정이 깃들어 있다는 사실이 항상 신기하게 다가옵니다.
언뜻 떠오르지도 않고, 간과하기 쉬운 일이지만 꼭 해야 하는 일.

그 일에 도전하실 여러분들의 모습을 응원하며 다음 시간에도 한수원의 다양한 직무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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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Technology)
이론과 현장실무에는 많은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전문지식이 함께 해야합니다. (이세형 차장)

 

존중(Respect)
업무상 대외대관 그리고 민원과의 만남은 소통의 자리로 우선 듣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김광문 차장)

 

안전(Ultimate Safety)
발전소와 해양안전 뿐만아니라 현장 어디든지 안전은 최우선 되어야 합니다. (문진한 과장)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
최근의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중요시 합니다. 이것은 기업평가와 국민적 신뢰를 확인하지요. (강미애 주임)

 

정도(Timeless intergrity)
모든 업무는 원리원칙과 공명정대함을 고수 하는 것이 우리의 자세이지요. (진효진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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