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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메일(E-mail) 이야기

  • 20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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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5_한수원_이메일_01

 

여러분은 이메일을 자주 사용하시나요?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부터 스마트폰 메신저의 사용 비중이 많이 높아졌는데요.

하지만 아직도 이메일은 모든 회사나 학교에서 문서 전달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당연하게 이메일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1990년대만 해도 지금처럼 빠른 이메일은 없었습니다.

오늘은 이메일의 탄생부터 스팸메일이 등장하기까지 이메일의 모든 것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50915_한수원_이메일_02

 

◆ 이메일이 세상에 등장하다

이메일은 어떻게 세상에 나오게 되었을까요?

이메일을 발명한 사람은 미국의 프로그래머 레이 톰린슨(Ray Tomlinson)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실제로 이메일을 만들고 저작권을 등록한 사람은 인도계 미국인 시바 아야두라이(Shiva Ayyadurai)입니다.

1978년, 당시 14세였던 시바 아야두라이는 종이 편지를 대체할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메일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됩니다. 당시 개발한 프로그램은 받은 편지함, 보낸 편지함, 임시 보관함, 메모(보낸 사람, 받는 사람, 날짜, 참조, 본문 등) 등 오늘날 이메일 클라이언트와 동일하게 구성돼 있습니다.

 

20150915_한수원_이메일_03

 

◆ 이메일에도 규칙이 있다

이메일을 주고받으려면 ‘사용자 이름@도메인 이름’으로 구성된 이메일 주소를 생성해야 하는데요.

사용자 이름은 사용자가 임의로 지을 수 있지만, 일부 특수문자를 조합할 때 제한을 받게 됩니다. 또한 공백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도메인 이름은 사용자 마음대로 정할 수 없는 부분으로, 해당 이메일 계정을 제공하는 호스트 도메인 이름과 일치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메일 주소에 포함된 @는 ‘~에 있는’ 처럼 장소를 나타낼 때 사용하는 영어 단어 ‘at’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A@naver.com’은 ‘naver.com’에 있는 ‘A’이라는 의미라고 보시면 됩니다.

@는 이메일 주소 체계의 표준이 되었고, 오늘날 이메일을 비롯한 컴퓨터 통신의 상징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는 나라마다 다르게 읽는다는 점 입니다.

미국에서는 앳 사인(at sign), 한국에서는 골뱅이, 일본에서는 아토마쿠(at mark의 일본식 표현), 이탈리아에서는 달팽이(chiocciola), 네덜란드에서는 원숭이꼬리(apenstaartje), 러시아에서는 강아지(sobachka), 헝가리에서는 지렁이(kukac)라고 읽는다고 합니다.

 

◆ 이메일은 어떻게 전달될까?

이메일이 전달되는 과정은 실제 우편과 비슷합니다.
우리가 쓴 편지는 우체통, 발신인 관할 우체국, 우편집중국, 수신인 관할 우체국, 편지함 순으로 이동되게 되는데요.

마찬가지로 이메일도 발신인의 이메일 클라이언트, 발신인이 사용하는 메일 서버의 SMTP(Simple Mail Transfer Protocol, 메일 발신 전용) 서비스, DNS 서버, 수신인이 사용하는 POP3(Post Office Protocol, 메일 수신 전용) 서비스, 수신인의 이메일 클라이언트 순을 거쳐 메일이 전달되게 됩니다.

여기서 이메일 클라이언트란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웃룩(Outlook)’과 같은 메일 프로그램을 말하며, SMTP 서버는 이메일 발송을 관리하는 서버를, POP3 서버는 이메일 수신 및 분배를 관리하는 서버를 뜻합니다.

 

20150915_한수원_이메일_04

 

◆ 스팸메일

불특정 다수에게 대량으로 유포되는 광고성 이메일을 스팸메일(spam mail) 또는 정크메일(junk mail)이라고 하죠.

이 스팸메일은 이메일 이용자의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게 만들 뿐 아니라, 악성코드 유포 등 각종 사이버범죄의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이에 이메일 제공업체들은 스팸메일을 차단하는 필터링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스패머들이 이를 교묘히 피해 계속해서 스팸메일을 뿌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팸메일을 왜 스팸메일이라고 부르는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데요. 한국에서는 호멜푸드(Homel Food)가 햄통조림 ‘스팸’의 광고 전단지를 무차별적으로 뿌렸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 이메일 작성 TIP!

사회에 처음 나와 이메일을 쓰다 보면 친구한테 쓰듯이 쓸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럴 때 어떻게 써야 되는지 간단한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제목에 내용을 압축해주세요.

제목만 보더라도 상대방이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판단할 수 있도록 작성하는 게 좋습니다.

2. 수신자는 정확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중요한 문서가 엉뚱한 사람에게 전달된다면 안 되겠죠?
보내기 버튼을 누르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3. 센스 있는 첫인사를 써보세요.

간략한 인사 문구도 없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면 너무 딱딱한 비즈니스 관계가 되겠죠?
짧지만 센스 있는 첫인사로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표현해보세요.

4. 본문은 간략하고 정확하게

여러 내용을 한 번에 담아서 전달하기보다는 핵심 내용만 작성하여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맞춤법은 신경 써야 하며, 과한 이모티콘은 삼가는 게 좋습니다.

5. 서명을 포함하기

자신의 소속, 직함, 연락처, 주소가 포함된 서명을 추가함으로 상대방이 따로 연락처를 찾아볼 필요를 덜어주며, 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이메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메일로 인해서 직접 편지를 보내는 일은 줄었지만 메일을 통해 일의 절차와 처리 속도는 엄청나게 간소화되었습니다.

우편을 편리하게 만들어준 이메일! 오늘 알아본 히스토리를 생각해보면서 이메일을 작성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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