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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 사장,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회장 취임

  • 201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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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3_한수원_회장취임_01

 

한국수력원자력 조석 사장이 지난 10월 6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World Association of Nuclear Operators)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공식 취임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조석 회장은 앞으로 2년간의 임기동안 쟈크 레갈도(Jacques Regaldo) 이사장과 함께 WANO를 대표해 전 세계 원전사업자들을 이끌며 안전성 강화 등 전 세계 원전의 주요 정책 결정과정에서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하게 되었습니다.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는 무엇일까?

WANO(World Association of Nuclear Operators)는 체르노빌 사고 이후 원전 사업자 간 정보교환과 안전성 증진을 목적으로 1989년 설립된 국제단체로, 미국과 캐나다 등 35개국 126개 회원사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본부는 영국 런던에 소재하며 도쿄, 파리, 애틀란타, 모스크바 등 4개 지역센터를 두고 있습니다. WANO 총회는 홀수해에 격년으로 열리며 세계 원전운영사의 CEO를 포함, 세계원자력산업계 리더들이 참석해 원자력사업계획과 정책방향을 결정짓는 최고 의결기구입니다.

 

 

WANO_02

 

◆ WANO 신임회장으로서 비전과 역점사업

조석 신임회장은 임기 동안 비전과 역점사업 4가지에 중점을 두고 미션 달성에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는데요.
조석 신임회장의 WANO 비전과 역점사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신규원전 도입국에 대한 원전건설 인프라 지원 및 기술전수
2030년까지 건설될 신규원전 166기 중 대부분이 개발도상국에서 건설될 것으로 예상되어 기존 운영자의 건설 인프라 지원과 원전 운영경험 전수가 중요하며, 이에 따라 원전 건설 및 시운전경험교류 프로그램이나 지역상생모델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방안 마련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2. 권역별 원자력안전 공조 강화
원자력안전성 강화를 위해 글로벌 협력도 중요하지만 원전이 위치한 서유럽, 동유럽, 동북아, 북미권 등 지역별 협력도 중요하며, 기존의 지역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권역별 원자력안전 공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3.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를 위한 WANO 역할 확대
사용후연료를 포함한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는 원자력으로 많은 혜택을 받은 우리세대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제이며,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서는 WANO를 중심으로 국제공조 방안을 찾도록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4. 온실가스 감축문제 해결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 지속 수행
21세기 전 세계 에너지업계의 가장 큰 관심사는 온실가스 감축 문제 해결을 위한 저탄소 에너지원을 확보하며,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더불어 원전의 역할은 지속되어야 하므로 이에 관한 협력모델 구축을 위한 연구도 강화에 신경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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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에서 WANO 격년총회 개최하다

조석 WANO회장은 지난해 한국이 유치한 2017년 차기 WANO 총회 개최지는 경주가 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는데요.

경주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한국의 고유유산과 전통문화를 그대로 간직한 곳이며 월성원자력본부와 중저준위 방폐장 시설이 있는 곳으로 올해 말 이곳으로 한수원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어서 한국 원전의 핵심지역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경주에서 열리는 WANO 격년총회는 어떤의미를 갖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경주는 국가 원자력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
경주지역 원전설비는 4,779MW(6기)로서 국내 총 발전설비용량의 5%, 원전 설비용량의 약 22%를 차지하고 있는 전력생산의 핵심적인 지역입니다.

 

2. 가압경수로형과 가압중수로형 운영
국내 원전부지 중 유일하게 가압경수로형(PWR)과 가압중수로형(PHWR) 원전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원전 운영기술 습득을 통하여 원전 기술력 증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3.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운영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운영으로 원자력발전에서부터 처분까지 원자력 전주기 체계를 갖춘 국내 유일의 지역 입니다.

 

4. 원전산업의 시너지효과 극대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수원 본사 이전에 따른 원자력 유관기관 공조를 통하여 원전산업의 시너지효과 극대화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번 조석사장의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회장 취임은 세계 3위의 운영회사인 한수원의 걸맞은 국제적 리더십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국제사회의 한국원전에 대한 신뢰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려 해외 원전사업 수주 토대가 한층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원전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한수원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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