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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의 탄생

  • 201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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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예쁜 연예인으로 손꼽히는 배우 김태희가 ‘황금비율’에 들어맞는 얼굴로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여기서 황금비율은 양쪽을 두 부분으로 나누었을 때 각 부분의 비가 가장 균형 있고 아름답게 느끼는 비가 황금비율이라고 하며 인간이 가장 아름다움을 느끼는 황금 비율 1; 1.618이라고 합니다.

황금비율의 숫자는 옛 신전이나 아름다운 건출물. 카드, 아이폰 또한 이 비율을 고려하여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숫자는 우리 생활에서 많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숫자 ‘4’를 불길한 숫자라고 여기며 숫자 ‘7’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행운의 숫자 ‘럭키세븐’으로 통하곤 합니다.
그렇다면 숫자는 언제부터 사용되었으며 누가 발명한 것일까요?
이런 궁금증 생긴 적 없으신가요?

오늘은 ‘숫자’의 탄생으로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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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비아숫자’는 정말 아라비아 사람들이 발명한 것일까?

오늘날 전 세계에서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는 숫자는 0, 1, 2, 3, 4, 5, 6, 7, 8, 9와 같은 ‘아라비아 숫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라비아 숫자는 아라비아 사람들에 의해 발명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인도 사람들에 의해 발명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 숫자는 아라비아 상인들에 의해 유럽에 전해졌고 그로 인해 ‘아라비아 숫자’라고 이름을 붙이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최초의 숫자는 언제부터인지 살펴볼까요?

인류가 언제부터 숫자를 사용했는지는 아직 확실히 밝혀진 것은 없지만, 숫자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오래전 원시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시절 원시인들은 숫자가 없었기 때문에 손가락과 발가락 등 신체를 이용해 물건의 숫자를 기억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더 많은 숫자를 세어야 할 때는 불편함이 있었고 나중에는 나뭇가지나 뼈, 바위 등에 긁어 표시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수의 개념은 단순히 줄을 긋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었고 이는 바빌로니아, 고대 이집트, 고대 로마에 이어 지금의 숫자까지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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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숫자

앞에서도 말했듯이 숫자 ‘7’은 전 세계적으로 행운의 숫자 ‘럭키세븐’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숫자 ‘7’은 기독교적인 개념을 내포하고 있으며 유태인에게 가장 경사스러운 축제인 ‘유월절’과 ‘수학절’은 7개월 째 각 7일 동안 열린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도 독립기념일과 국가 재정의 회계년도, 학교의 시작이 7월에 시작 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달로 7월을 꼽는다고 합니다.

그에 반해 중국인들은 유독 ‘8’이라는 숫자에 열광 한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중국어로 8자의 발음 ‘돈을 번다’라는 뜻의 파차이(發財)의 발(發)과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숫자’8’이 들어간 전화번호, 차 번호 등이 어마어마한 가격에 거래되는 것은 물론 백화점의 고가 상품들은 8,888위안 또는 88,888위안 등으로 가격표가 적혀있는 것은 허다하고 1988년 8월 8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예식장을 잡기 위한 경쟁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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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한 숫자 ‘9’

얼마 전,‘한 포털사이트에서 ‘신기한 숫자 9’가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0 ~ 9까지의 숫자를 특정 공식에 대입하면 계속 숫자 ‘9’가 반복된다는 내용을 말하고 있었는데요.

그 공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0부터 9까지 숫자 중에서 서로 다른 2개의 숫자 a, b (단, a>b)를 정한다.

2) 이 숫자를 크기순으로 배열해 2자리의 숫자 10a+b, 10b+a를 2개 만든다. 처음 선택한 2개의 숫자 a, b가 서로 다르므로 10a+b, 10b+a도 서로 다른 숫자다.

3) 큰 수에서 작은 수를 뺀다.

4) 나온 숫자를 이용해 다시 2)의 과정처럼 2개의 숫자로 만들어 빼주는 과정을 반복한다.

5) 반복하는 과정에서 항상 숫자 9가 나오게 된다.

이 놀라운 사실은 인도의 한 수학학자 ‘카프리카’가 발견한 공식으로 ‘없애도 계속 살아나는 끈질긴 숫자 9’ 학자의 이름을 따 ‘카프리카의 불변수’라고 지칭하였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숫자’에 숨어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이처럼 숫자는 단순히 표기하는 수단으로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며 일상생활에서도 가격표, 시간, 달력, 주민등록증, 계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마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도 알게 모르게 숫자를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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