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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고 재미있는 ‘기네스북’ 이야기

  • 20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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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5_한수원_기네스북_01

 

2015년 올해는 기네스북이 발행된 지 6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합니다.
기네스북은 ‘전 세계의 각종 분야별 신기한 1등들을 기록해놓은 책’을 말하는데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기네스북에 등재되기 위해서 ‘옷 많이 껴입기’에 도전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요즘 TV 예능 프로인 무한도전에서 활약 중인 광희는 이 날 2011년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252벌의 티셔츠를 껴입어 기존의 기록이었던 247벌을 뛰어넘어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기네스북은 참 재미있는 기록부터 독특한 기록까지 다양한 내용들이 실려있습니다. 
오늘은 기네스북 발행 60주년을 맞아 재밌고 신기한 ‘기네스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51125_한수원_기네스북_02

 

◆ 맥주회사에서 탄생된 ‘기네스북’

기네스북은 성경을 제외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이라고 합니다.
1등 만을 기록해놓은 기네스북답게 판매량 또한 엄청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기네스북은 언제, 누구에 의해 생겨난 것일까요?

1954년 ‘기네스’라는 양조회사의 사장이었던 휴 비버 경은 사냥을 나갔다가 사냥 클럽 멤버들과 언쟁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언쟁의 주제는 ‘가장 빠른 사냥용 새’가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이었고 한참을 다투다 그 당시 런던의 신문업계에서 각종 기록과 수치를 제공한 스포츠 기자였던 ‘맥허터’ 형제에게 의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당시까지 맥허터 형제가 기록해놓은 모든 수치들을 엮어 1955년 8월 기네스 양조회사의 이름을 따 ‘기네스북 오브 레코즈’라는 이름으로 출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초기의 기네스북의 내용들은 학문, 일상생활 등 광범위하였지만 기네스북 등재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며 도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현재는 음식 많이 먹기, 불면증, 최연소 출산 같은 윤리적,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거나 생명이 위험한 행위는 등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20151125_한수원_기네스북_03

 

◆ 전 세계의 이색적인 기록들

 

#1. 세계에서 가장 손톱이 긴 여자

스페인의 ‘리 레드먼드’는 1979년부터 손톱을 기르기 시작했고 최고 8.68m 길이에 육박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2009년에 자동차 사고로 손톱을 잃었다고 하네요.

 

#2.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남자

미국의 ‘로버트 워드로’는 이들로는 유전적으로 키가 큰 것이 아닌 수술을 받은 후, 뇌에 이상이 생기면서 기형적으로 키가 자라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가 10살이 될 무렵, 그의 키는 198cm이었으며 1938년 기네스북 기록 당시 그의 키는 272cm였다고 합니다. 그는 22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으며 사망 직전 그의 키는 285cm로 계속해서 자랐다고 하니 단순히 부럽다고 생각할만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3. 3일 동안 쉬지 않고 농담을 한 개그맨

콜롬비아의 개그맨 ‘호세 오르도네스’는 보고타의 한 백화점에서 ‘농담하기’에 도전했고
다양한 소재의 농담을 잠도 자지 않고 무려 86시간 동안 하였다고 합니다.

 

#4. 세계에서 가장 큰 개

위의 가장 큰 사람에 이어 이번에는 가장 큰 개도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의 ‘제우스’라는 이름을 가진 개는 ‘그레이트데인’이라는 독일 견종의 ‘마스티브’와 ‘그레이하운드’ 등의 견종에서 탄생했다고 합니다. ‘제우스’는 약 80kg의 몸무게와 뒷발부터 어깨까지 2m가 넘는 키로 성인 남자보다 큰 키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 반대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는 푸에르토리코에 사는 ‘밀리’라는 강아지입니다.
밀리는 9.65cm로 머그컵보다 작은 사이즈의 강아지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악용하여 강아지의 크기를 작게 만들기 위해 밥을 제대로 먹이지 않고 인위적으로 소형화시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니 인기를 끈다고 해서 이를 악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20151125_한수원_기네스북_04

 

◆ 한국의 기네스북 기록들

이쯤 되면 기네스북에 도전하고 싶다! 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으실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기네스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한국기록원에 신청을 하면 공식 인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무려 4개의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우리나라 가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는 얼마 전,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를 말춤에 빠지게 한 가수 ‘싸이’입니다.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최다 조회 수 동영상’, ‘최초 10억 조회 수 돌파 동영상, 최다 좋아요 동영상으로 이미 3개의 기록을 갖고 있었는데요. 뒤이어 발표한 ‘젠틀맨’ 또한 ’24시간 최다 조회 수’를 기록하면서 네 번째 기네스 기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인물뿐만 아니라 전자공학 부문에서도 등록된 적이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대표 기업인 LG와 삼성은 최초로 100인치 LCD를 만든 회사, 세계에서 가장 큰 사진첩 등으로 등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국악의 고장인 영동의 ‘천고각’은 지름 5.5m 길이 6m 무게 7톤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북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천고각’은 14개월에 걸쳐 제작된 북으로 가죽 소 40여 마리, 소나무 원목 24,000재가 사용되었다고 하니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상하면서도 재미있는 ‘기네스북’에 대해 이야기해 봤는데요.

기네스북에 등록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 우리 모두 목표를 정해서 다양한 분야의 최고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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