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블로그
삶에 활력(力)을 더하는 이야기
모바일메뉴 열기
검색창 닫기

당황하지 마세요! 나라별 ‘팁’문화 배우기

  • 2015.12.14.
  • 2493
  • 블로그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 인쇄

KHNP_01

 

겨울철 해외여행 시즌이 다가왔는데요. 여러분은 올겨울 해외여행 계획이 있으신가요?

우리는 종종 해외여행을 갔을 때 당황스러운 상황들에 빠지곤 합니다.

낯선 환경에서 길을 잃거나 휴대폰 와이파이가 터지지 않을 때 특히 팀 문화와 같은 문화적으로 다른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우리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당황하게 됩니다.

이미 미국이나 유럽 국가에서는 일상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은 팁 문화!

연말을 맞아 해외로 여행 계획을 세우고 계신 분들을 위해 팁 문화에 대해 몇 가지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KHNP_02

 

◆ 언제부터 팁문화가 생겨난 것일까?

팁문화는 독특하게도 영국의 이발소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팁의 역사는 시간을 거슬러 18세기 영국으로 올라갑니다.

옛날 영국의 이발소에서는 이발과 함께 간단한 수술도 병행을 했는데, 지금처럼 수술이 발전한 시기가 아닌지라 정확히 정해진 요금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수술비 대신 이발소 안에는‘To Insure Promptness(신속하고 훌륭한 서비스를 위해)’라는 문구의 tip상자가 있었는데 사람들은 수술을 신속하게 끝내줘서 감사하다는 의미로 tip상자 속에 사례비를 지불했다고 합니다.

요즘에서야 발레파킹과 같은 주차서비스에서 팁을 지불하고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팁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 미국에서는 ‘무조건’ 팁을 내야 하는 걸까?

미국의 경우 팁문화를 당연하게 여기는 나라 중 한 곳입니다.
그렇다면 미국에서는 ‘무조건’ 팁을 내야 하는 것일까요?

그에 대한 답은 ‘그렇다’입니다.

미국 대부분의 장소에서는 팁은 임금의 일부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레스토랑, 미용실, 호텔, 택시 등 손님이 서비스를 받는 시간이 많은 장소에서는 특히나 팁이 필수라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직접 주문을 하고 받아오는 맥도날드, 도미노피자 등과 같은 패스트푸드점이나 테이크아웃 전문점에서는 굳이 팁을 주지 않아도 되는 것이죠.

레스토랑이나 택시를 탈 때는 금액의 15~20%, 호텔에서는 가방 서비스 당 1~2달러를 지불하는 것이 미국의 보편적인 팁문화입니다.

하지만 예외도 있습니다. 집을 수리하러 온 배관공에게는 팁을 줄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배관공의 수입이 꽤 높은 편이기 때문에 서비스 받고 있지만 필수는 아닌 것이죠.

“팁은 필수다!”라고 일반화하기 어렵지만, 결과적으로 미국에서 팁은 ‘반드시 줘야 하는 것’입니다.

 

KHNP_03

 

◆ 나라 별 팁 문화

팁 문화라고 해서 전 세계 모든 나라가 모두 같은 것은 아닙니다.
나라 별로 팁 문화는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나라 별 ‘팁 문화’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랑스

프랑스에서는 팁을 주는 것이 필수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계산서에 “service compris”라고 적힌 봉사료가 붙어있기 때문인데요.
만약 “service non compris”라고 적혀있다면 자발적으로 10% 정도의 팁을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영국

같은 유럽 국가인 영국에서도 이미 계산에 봉사료가 포함되어있어 필수적인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싶다면 10% 정도의 팁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독일

독일의 레스토랑이나 카페 등의 경우에는 메뉴판에 이미 15% 봉사료가 붙어 있습니다. 하지만 계산할 때 거스름돈이 생겼을 때, 거스름돈이 생기지 않도록 지불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5유로 40센트라는 금액이 나왔을 때 6유로로 계산하는 것이죠. 또한 팁은 테이블 위에 놓는 것이 아니라 서버에게 직접 팁을 주는 것이 예의입니다.

 

아시아

일본과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팁 문화에 대해 좋지 않은 편견을 가지고 있어 되도록이면 팁을 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레스토랑에서는 3%의 팁을 지불하고 홍콩의 경우에 10~15%의 팁을 지불한다고 하니 같은 아시아 문화권에서도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감사함의 표시로 지불하는 각국의 팁문화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서구권에서는 팁문화는 오랜 시간 동안 자리 잡았는데요. 하지만 이를 악용하여 70%가 넘는 팁을 요구하여 ‘노팁’을 선언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생겨난 팁 문화! 올 겨울 해외여행을 다녀오실 예정이라면 각국의 팁문화 참고하시고, 우리나라에도 팁문화가 적용된다면 어떨까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블로그지기

 

0

댓글 남기기

블로그지기
블로그지기
한수원의 생생한 소식과 한수원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