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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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미래의 주역

  • 2016.02.03.
  •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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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에너지는 지금보다 앞으로 보여줄 잠재력이 어마어마하다는 뜻이다. 아직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 분명 속에서 꿈틀거리고 있는 힘. 언젠가 만개하여 놀라운 일을 해낼 능력. 이런 기운과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은 누구일까? 최근에 만났을 수도 있고 지금 여러분 옆에 있을 수도 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에너지, 한수원의 미래를 책임질 신입사원들이다.

우리가 미래_1

왼쪽에서부터 김형신 주임(고리본부 신고리제2발전소 시운전실 시운전발전6팀), 박지현 주임(월성본부 대외협력처 경영지원실 시설팀), 오승재 주임(월성본부 제2발전소 2발운영실 2발3호기발전1팀), 정보라 주임(인재개발원 총무팀), 김기룡 주임(한울본부 신한울제1발전소 시운전실 시운전발전팀), 이지민 주임(청송양수발전소 총무팀), 이진석 주임(한울본부 제3발전소 3발운영실 3발6호기발전1팀), 김효찬 주임(월성본부 제3발전소 3발운영실 3발2호기발전1팀), 김미소 주임(한빛본부 대외협력처 지역협력팀), 노영지 주임(한울본부 제1발전소 1발안전팀)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명의 신입사원

최근 몇 년간 한수원에는 젊은 인재들이 대거 유입됐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채용한 신입사원은 약 1,600여 명.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정부 권고안인 ‘정원의 연 3%’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공공기관 중 최상위권을 기록하는 수치다.

이들 한 명, 한 명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고 미래의 주역들은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 속속들이 들여다보고 싶지만, 이 많은 사원들을 지면에 다 담을 수 없어서 전국 각지에 있는 신입사원 10명을 스튜디오로 초대했다. 고리본부, 월성본부, 한빛본부, 한울본부, 인재개발원과 청송양수발전소에서 찾아온 이들은 한수원인이 된지 1년 조금 넘은 사원들. 이제 막 인턴 딱지를 뗐다. 대학생이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파릇파릇한 모습이어도 촬영차 스튜디오에 오기 위해 출장계를 언제 어떻게 냈는지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것을 보니 영락없는 신입사원들이다. 촬영 중간중간 선배들에게서 전화도 온다. 이동 거리는 멀지 않았는지 확인하거나 촬영장에서 방긋방긋 잘 웃으라고 응원하는 전화다.

신입 안에 미래 있다

생기 넘치고 설렘 가득한 신입사원은 존재만으로도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일례로 정보라 주임(인재개발원 총무팀)은 장기로 ‘팀 분위기 띄우기’를 꼽았다. 팀 내 유일한 여자 직원인 박지현 주임(월성본부 대외협력처 경영지원실 시설팀)은 전입 오자마자 지저분하던 탕비실을 전면 개조(?)했단다. 물론 이들이 미래 에너지인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그들이 간직한 꿈과 비전이다. 미래의 한수원을 책임질 이들 한 명, 한 명의 각오와 바람은 회사의 성장과 직결된다. 신입사원들이 우리 회사에서 꼭 이루고 싶은 바람을 알아둔다면 한수원의 미래도 짐작해볼 수 있을 테다.

사본 -우리가 미래_2

신입사원이 미래 에너지인 진짜 이유는 그들이 지닌 꿈과 비전에 있다.
한수원의 미래를 책임질 이들 한 명, 한 명의 각오와 바람은 회사의 성장과 직결된다. 그렇다면 이날 한자리에 모인 10명의 신입사원은 어떤 꿈을 가지고 있을까?

 

“최신 노형 발전소를 개발할 때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싶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원전기술이 더 많은 나라에 수출되면 좋겠어요.” 김형신 주임(고리본부 신고리제2발전소 시운전실 시운전발전6팀)은 한수원과 함께 발전해 다양한 나라에서 근무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김기룡 주임(한울본부 신한울제1발전소 시운전실 시운전발전팀)도 글로벌 무대를 목표로 삼았고,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해외 근무를 꼭 해보고 싶은 일로 꼽은 이들이 여럿이었다.

10년은 물론 20년 가까이 걸리는 프로젝트를 욕심내는 미래 에너지들도 있다. 김효찬 주임(월성본부 제3발전소 3발운영실 3발2호기발전1팀)은 신식 노형을 설계해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참여하는 게 꿈인 반면, 이진석 주임(한울본부 제3발전소 3발운영실 3발6호기발전1팀)은 원전해체 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게 목표다. “원전해체 작업에 직접 참여해 그 역사적인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보고 싶습니다. 이런 큰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선 발전팀에서 현장 경험을 쌓아 RO, SRO 면허를 취득할 계획입니다.”

우리가 미래_3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입사한 세대인 이들은 국민과의 소통도 주요 화두로 꼽았다. 정보라 주임(인재개발원 총무팀)과 이지민 주임(청송양수발전소 총무팀)은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 한수원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노영지 주임(한울본부 제1발전소 1발안전팀)은 보다 구체적인 미래를 그리고 있다. “국민에게 원자력발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보다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전시를 열고 싶습니다. 국제회의를 기획해보는 것도 꿈인데 그래서 2017년 경주에서 개최될 WANO 총회를 기대하고 있어요.”

한편 이날 스튜디오에는 미래의 리더들도 함께했다. ‘여성 토목전문가로서 한수원 역사에 한 획을 긋고 싶다’는 박지현 주임(월성본부 대외협력처 경영지원실 시설팀), 한수원의 여성리더를 꿈꾸는 김미소 주임(한빛본부 대외협력처 지역협력팀) 그리고 무려 한수원 사장이 되고 싶다고 밝힌 오승재 주임(월성본부 제2발전소 2발운영실 2발3호기발전1팀)까지. 어쩌면 이들은 훗날, 임원회의에서 만나 스튜디오에서 신입사원 특집 촬영을 했던 때를 추억하지 않을까?

꿈은 크게 꿀수록 좋다고 했다. 괴테는 ‘작은 꿈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는 말로 꿈은 크게 가져야 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지금은 설령 업무가 손에 익지 않았을지라도, 꿈만큼은 거대한 신입사원들. 이들이 어서 빨리 성장해 새로운 모습의 한수원을 이끌어갈 때를 기대해본다. 언젠가 이들처럼 꿈을 꾸던 선배들이 오늘의 한수원을 책임지고 있는 것처럼.

우리가 미래_하단1

사본 -우리가 미래_하단2

– 글 : 전수아 / 사진 : 김문성
– 원본글 : 수차와원자로 2016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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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1)

  • 강태림 2 년 전에

    2013년 마이스터 고졸 자격으로 입사하여 포부를 가졌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다시 한번 입사 때의 의지를 되새길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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