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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KCON 2016 아부다비 원정대 2 – UAE 속의 한국

  • 201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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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_기획_첫
우리나라 한국수력원자력은 UAE에 2009년 원자력발전소 수주에 성공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많은 인력들이 바라카 지사에서 근무 중이고 전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런 원자력 발전 수출 과 더불어 현재 UAE에는 한류의 바람이 세게 불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UAE에서의 첫 콘서트로 KCON이 아부다비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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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의 후원을 통해 열리게 된 KCON을 위해 한수원 아부다비 원정대가 꾸려지고 저를 비롯한 8명의 원정대원 들이 KCON이 열리는 아부다비 두아레나 몰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중동의 뜨거운 날씨처럼 입구부터 KCON에 대한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공연 시작은 오후 8시 였지만 오후 1시부터 입구는 사람들로 북적거렸습니다. 공연장 앞에는 한국의 문화와 음식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많은 부스 들이 가득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단연 한수원 KHNP의 부스가 가장 컸고 사람들이 많이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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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NP부스 외각에서는 한수원 팜플렛과 한복 책갈피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한국 사람인 제가 봐도 갖고 싶었던 책갈피 였는데 UAE 현지인 들에게 나누어 주니 thank you!를 연발 하며 정말 좋아했습니다.
KHNP 부스 내에는 UAE에서 가장 핫한 아이돌인 방탄소년들의 등신대가 있었습니다. 진짜 사람도 아니고 등신대가 뭐라고 라고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비록 사진을 붙여놓은 판이지만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표정은 설렘과 행복함으로 가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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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수원 부스내에는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원전 기술을 세계 각지에 어떤 기술들을 수출했는지 볼 수 있었고, 한국 내에 원자력 발전소 위치, 그리고 간략한 역사와 원전 분포도를 볼 수 있도록 설치해 놓아 한국 원자력발전의 기술과 안전성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UAE 뿐만 아니라 캐나다, 미국, 중국등에 원전 기술들을 수출했다는 것을 부스에 설치 된 내용을 통해 처음 알게 되어 한편으로는 뿌듯하고 자랑스럽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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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NP 부스에 많은 사람들이 몰릴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연예인들의 팬 사인회였습니다. KCON에 참여하는 가수들이 다 오지는 못했지만 가수 스피카, 배우 김지훈, 하석진 이 팬 사인회를 열어 많은 사람들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팬 사인회가 선착순으로 진행되었던 터라 사인을 못 받게 되는 분들도 계셨는데 그들이 제발 줄에 넣어 달라며 애원하는 눈빛은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얼마나 간절하던지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듯 쳐다봐 관리 하시는 분들이 많이 난처해 하셨습니다. 저희 원정 대원들도 스피카 분들과 인사하며 사인을 받을 수 있었는데 실제로 보니 다들 미모가 장난이 아니셨습니다. 괜히 연예인 하는 게 아니 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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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하나의 특별 이벤트 ! KHNP 판넬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하였습니다. 저희 원정 대원들도 다함께 사진을 찍었는데 폴라로이드 사진이 살짝 뿌옇게 나오는 감이 있어 사진이 더 잘나오는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원정 대원들을 비롯해 현지인들은 폴라로이드 사진에 만족하며 또 하나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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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입장에서부터 카메라에 대한 단속과 아랍여성들(히잡, 부르카를 쓴)에 대한 촬영이 엄격히 금지되어있기 때문에 많은 모습들을 사진에 담지는 못했습니다. 아랍여성들이 사진이나 동영상에 나오게 되면 그분이 징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였는데요. 아랍여성들이 종교적 신념으로 많은 억압과 제재를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여 그들이 과연 이런 행사를 즐길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졌었지만 직접 행사장을 찾아보니 제 생각과는 정반대였습니다. 그들은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여느 소녀들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열광하고 즐거워하며 기뻐하고 눈물도 흘리며 KCON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직접 한류를 몸소 체험해보니 제가 가진 생각들은 편견에 지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들도 소녀들의 감성을 가지고 있었고 좋아하는 연예인을 보면 열광하는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소녀들이였습니다. 그런 소녀들에게 이런 행사를 선물한 대한민국과 한수원이 자랑스러웠고 한국인으로서 뿌듯한 일정 이였습니다.

KCON 2016 아부다비 원정대
박종열 원정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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