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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KCON 2016 아부다비 원정대 5 – 아부다비 여행

  • 201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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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없이 달려온 한수원 원정대의 여행의 마지막 날, KCON을 끝내고 아부다비의 대통령궁 외관, 에티하드 타워, 그랜드모스크 관람과 아부다비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 현지 사업소를 방문하기로 했으나 한수원 현지 사업소의 휴무 때문에 방문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여유롭게 아침을 먹고 마지막 여행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의 관광명소를 둘러봤다.
아부다비는 옛날에는 milh로 불렸다. 아랍어로 소금을 의미하면서 바닷물에서 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부다비의 이름은 300년 이상 되어 그 유래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이 땅에  영양의 종류인 오릭스가 많은 다비(dhabi)라는 말이 있다. 아부다비는 당초 두다비(Dhu Dhabi)로 불리고 있었으며, 그것은 ‘영양을 키운자’라는 의미였다. 아부(Abu)는 아버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아부다비와 두바이 모두 각자의 매력이 있지만 아부다비가 좀 더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진 곳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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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를 대표하는 빌딩인 에티하드 타워와 대통령궁 외관을 둘러봤다. 에티하드 타워는 2011년 완공이 된 빌딩으로 총 5개의 빌딩이며 호텔, 사무실, 레지던스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에티하드 타워는 분노의 질주 영화 속 한 장면으로 나오기도 했던 곳이라고도 한다. 시간상 가까이에서 보지는 못하고 멀리서 타워와 대통령궁 외관을 둘러봤다.
햇빛에 반짝이는 바다와 빌딩이 보석같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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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아부다비의 경관을 보기 위해 마리나 몰 앞에 있는 관람차를 탔다. 1인당 50디르함으로 3바퀴를 도는데 놀이공원에서 보는 관람차와는 다르게 속도가 빨랐다. 아부다비의 경관을 한 눈에 즐기기 원하신다면 관람차 타보는걸 추천해 주고 싶다. 보트 선착장의 모습, 대통령궁, 코니쉬 비치와 섬을 한 눈에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아름다웠다.

아부다비의 경관을 모두 즐기고 아부다비의 마지막 관광명소 그랜드 모스크로 향했다.
세계에서 6번째로 크다는 아부다비의 그랜드 모스크는 축구장의 5배 크기이며, 약 4만명이 한 번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라고 한다. 그랜드 모스크에 들어 가기 앞서 옷차림에 신경써야 한다. 짧은 옷 금지, 살이 보여서도 안되고 여자는 머리를 가려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전통의상인 아바야를 신분증만 맡기면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다. 가지고 온 긴 옷과 스카프로 머리를 감싸고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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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모스크에 가까이 갈수록 웅장함에 넋이 나갈 정도로 아름다웠다. 이슬람 전통 건축양식을 따르되 현대 건축기술을 충분히 활용하는 방향으로 건설된 사원은 장엄하고 아름다웠다. 건물 외부는 다양한 색감의 자연석으로, 내부는 질 좋은 대리석과 자연석을 섞어 사용했다고 한다. 벽감은 다채로운 색상의 모로코산 타일로 장식되어 있으며 정원은 다채로운 꽃과 식물, 야자나무 분수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순백의 그랜드모스크의 모습은 깔끔했고 내 마음까지 정화되는 느낌이었다.

광장을 지나 내부로 들어갔다.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서 신발을 벗어야 했다. 바닥 전체에는 엄청난 크기의 화려한 카페트가 깔려 있었고 수만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장식된 화려한 샹들리제가 눈에 띄었다.아부다비의 그랜드 모스크 명소를 끝으로 원정대의 모든 일정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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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5일간의 두바이&아부다비 원정대 여행을 즐기고 나니 많은 생각이 들었다. 흔히 중동이라고 하면 더운 날씨에 끝없이 펼쳐진 사막밖에 없을거란 생각이 컸는데 이번 원정대 여행을 통해 경제도시, 문화도시로 발전해 가고 있는 두바이와 아부다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수원 원전 수출에 이어 한수원 KCON 2016 아부다비를 통해 한류를 느낄 수 있었다. 한국 가요, 패션, 음악에 열광하는 모습, 마트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한국 음식들까지 자랑스러웠다. 한수원 UAE 원전 수출을 시작으로 한류의 영향력이 확산되어 문화융성의 무한 가능성을 기대해 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한수원을 대표하는 원정대가 되어 두바이&아부다비의 명소와 한류열풍을 즐길 수 있어서 즐거웠다. 3박 5일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보람찬 일정이었다.

KCON 2016 아부다비 원정대
정희진 원정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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