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까이꺼 나만 믿어!
라고 했지만 공포영화는 언제나 무섭다.
올해 미친듯이 더운 여름이 찾아왔다. 그리고 이 더위와 함께 개봉하는 공포영화들!
심장마비를 유발한 공포영화도 있었다지?
무섭지만 봐야 할 상황이 찾아왔다면, 방법을 찾아라!
공포영화 앞에서도 원래 강심장인 것처럼 만들어주는 방법을 소개한다.
첫 번째, 뒤를 노려라
옆 사람과 같은 동선에 있다면, 놀라는 모습, 눈감는 모습 다 들킬 수밖에 없다.
뒷좌석에 앉아 등을 뒤로 최대한 뻗거나 벽에 최대한 밀착시켜 옆 사람 시야에서 벗어나자.
뭐가 나온다 싶으면, 눈을 감는 센스!
왜 눈감아! 소리친다면, “재미없어 시시해”라며 하품을 날려주자
자는 척이 최고예요~
두 번째, 마인드 컨트롤
공포영화를 보면, 분명 뭔가 나올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바로 이때 집중할 수 없도록 내가 가장 행복했던 날을 모조리 끄집어내라
19금 상상도 허용된다. 난 소중하니까~
세 번째, 천장 쳐다보기
시선을 아래로 둔다는 것은 이미 공포영화 앞에서 무너졌음을 인정함이다.
“영화 안 보고 어디 보냐!“라고 태클 걸 경우 “안보이니? 저 여자 또는 어린이”라고 대답해주자
*신내림 주의 : 진짜 보일 수 있음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댓글고고
(좋은 건 공유하자)
공포영화 앞에서 꿀리지 않어~ (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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