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블로그
삶에 활력(力)을 더하는 이야기
모바일메뉴 열기
검색창 닫기

바라카에 있는 여러분, 식사하셨어요?

  • 2016.09.20.
  • 931
  • 삶에 활력(力)을 더하는 이야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 인쇄
%ec%8b%9d%ec%82%ac_upper

글·사진 김정규 주임(홍보실 방송홍보팀)
인천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까지비행기로 10시간. 그 먼 곳에서 모래바람 맞으며 열심히 일하고 있을 우리 동료들을 만나러 떠났다.
매일 그리워했을 따뜻한 집밥 한 끼를 선물하기 위해.

이번 여행은 SBS에서 일요일 오전에 방송되는 프로그램 의 출연진과 함께했다. 이른바 집밥 원정대. 멤버도 화려하다. 요리연구가 임지호 선생과 MC 김수로, 그리고 게스트로 그룹 2PM의닉쿤과 우영이 합세했다.

아부다비에 도착한 첫날 우리 일행은 식재료를 사기 위해 미나피시마켓에 들렀다. 우리나라 재래시장과 비슷하게 생긴 이곳에는 정말 다양한 생선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임지호 선생은 우리 직원들에게 요리해줄 재료를 하나하나 따져가며 공들여 골랐다.

%ec%8b%9d%ec%82%ac_main

미나피시마켓에서 만난 현지 상인들에게도 우리 회사의 이름을 알렸다.

식재료를 잔뜩 구입하고 나온 일행이 이동한 곳은 한국문화원. 우리나라 문화를 현지인들에게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여기서 우리는 박효건 원장을 만났다. 박효건 원장은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힘쓰는 한편, 우리 회사와 관련된 일이나 직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그는 “UAE 원전 유치를 계기로 한국과 UAE의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되었다”며 한국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곳에서는 한국 요리 쿠킹 클래스도 진행되는데 현지인뿐 아니라 우리 직원 가족들도 함께 수업을 들으며 타향살이의 쓸쓸함을 달래고 있다. 이날도 파견 직원의 가족들이 모여 있었다. 우리 일행을 정말이지 반갑게 맞아주었는데 아마도 닉쿤과 우영 덕분인 것 같다.

%ec%8b%9d%ec%82%ac_3

사연 주인공들에게 멋진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한쪽에서는 송편을 빚고 임지호 선생은 제작진과 함께 요리를 준비했다.

둘째 날, 우리 일행은 바라카 원전에서 가까운 르와이스로 출발했다. 사막을 세 시간이나 달려 도착한 장소는 현지의 한 식당. 우리 회사 직원들이 종종 이용하는 곳으로 우리 일행은 마침 그곳에서 식사 중인 정동철 팀장(아부다비지사 바라카제1발전소 통합시운전실 시운전운영1팀)과 팀원들을 습격(?)했다. 갑작스러운 등장에 즐거운 소동이 일었고, 반가운 인사를 나눈 뒤에는 둥그렇게 둘러앉아 함께 식사를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낯선 곳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고충과 그리운 고향 이야기를 듣고 나니 현지에서 불철주야 노력하는 우리 동료들을 더욱 열심히 응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c%8b%9d%ec%82%ac_4

르와이스에서 만난 시운전 운영1팀과 현지 음식을 나눠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쉽지만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향한 곳은 드디어 마지막 목적지인 르와이스의 한인 식당.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우리 회사 직원들을 위한 그리운 밥상’을 차려줄 곳이다. 우리는 아부다비에 오면서 직원 가족들의 영상 편지와 그리운 음식을 챙겼다. 각자 사연을 간직한 직원들에게 힘이 되어줄 보물을 깜짝 이벤트와 함께 선물하기 위해 모두 자기 일처럼 팔을 걷어붙였다. 임지호 선생이 본격적으로 요리를 하고 김수로와 닉쿤, 우영은 한쪽에서 열심히 송편을 빚었다. 이렇게 모두 힘을 합쳐 촬영 준비 완료!

따뜻한 밥상을 받을 주인공들은 이상원 주임(아부다비지사 바라카제1발전소 통합시운전실 시운전터빈1팀), 전병준 주임(아부다비지사 바라카제1발전소 통합시운전실 시운전터빈1팀), 이화섭 주임(아부다비지사 바라카제1발전소 운영기술실 전기팀), 김지수 주임(아부다비지사 바라카제1발전소 운영기술실 발전운영팀). 이들이 식당에 도착하고, 네 명의 특별한 사연이 차례차례 소개되었다. 특히 전병준 주임은 부모님이 직접 아부다비로 찾아와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지 여기서 알려줄 순 없다. 방송을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 살짝 말해줄 수 있는 건, 진수성찬으로 차린 그날의 음식은 정말 끝내줬다는 것. 집밥 원정대의 미션은 대성공이었다.

식사하셨어요> 아부다비편은 9월 17일, 18일 양일에 걸쳐 추석특집으로 방송되었다.

3

삶에 활력(力)을 더하는 이야기
삶에 활력(力)을 더하는 이야기
홍보실 언론홍보2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