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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안전을 위한 바른 습관, 카시트

  • 201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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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질병관리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카시트 미착용 시 외상성 머리손상 위험이 2.1배나 높다는 결과가 발표된 바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카시트 착용 단속 여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미 정부는 2006<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만 6세 미만 영유아에게 카스트 착용을 의무화하도록 법적 장치를 마련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카시트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지 오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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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경우, 약간의 접촉 사고로도 반동 때문에 앞좌석에 부딪치거나 창밖으로 튕겨나가 중상을 입기 쉽습니다. 또 어른에 비해 교통사고로 사망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경찰청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간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1,292건으로 사망자는 18명에 이르는데요. 더 안타까운 점은 사고의 대부분이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았거나, 잘 못 사용해서 일어났다는 점입니다.

교통안전공단에서 승용차 충돌시험을 한 결과, 카시트에 앉지 않은 아이는 카시트에 앉은 아이보다 머리 상해치가 10배, 가슴 상해치는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았을 시, 우리 아이에게 가해질 위험도가 20배 이상 증가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0월까지 일반 도로에서 카시트 미장착 적발 건수는 1,877건으로, 전년 동기간 집계됐던 670여 건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는데요. 아이들에 생명과 직결된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카시트인데, 어른들이 이에 대해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 부끄러운 기분마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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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유아의 카시트 이용 유무에 따른 상해치 (사진첨부: 다이치 블로그)

이처럼 내 아이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카시트. 허나 가격대가 높고, 안전을 위한 제품이기 때문에 구입하기 전 고려해야 할 사항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요. 더 안전하고 오래 쓸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하는 요령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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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이 인증된 제품인가?

안전성은 카시트를 선택할 때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인증한 ‘KC안전인증마크’를 확인하고, 외국 브랜드 제품을 구매할 경우 그 나라의 안전인증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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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FIX 방식으로 장착하는 제품인가?

카시트의 장착방식은 두 가지인데요. 차량 내 안전벨트를 사용해서 고정하는 방식과 차량에 직접 고정하는 ISOFIX 방식이 있습니다. 안전벨트로 고정하는 방식은 제품마다 장착법이 다르고 안전벨트 자체가 느슨해지거나 하는 위험이 있어요. ISOFIX 방식은 이런 단점을 보완해 장착 오류를 줄이고, 안전성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ISOFIX 방식의 카시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고로 ISOFIX란 국제표준화 기구인 ISO의 기준에 따라 유아 보호 장구와 자동차를 연결하는 부분을 규격화한 것을 말합니다.

측면 보호 기능이 있는가?

교통사고 시 측면 사고의 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때문에 카시트에 측면 보호 기능 여부도 고려해야 하는데요. 아이에게 전달되는 충격을 줄이기 위해 가급적 가벼운 소재를 쓴 제품이 좋다고 합니다.

내 아이의 몸에 맞는 제품인가?

카시트는 아이의 체형, 몸무게, 연력에 따라 높이나 착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구입 전에 사용 가능 기간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보통 영아용(체중 0~13kg, 만 1세 미만), 유아용(체중 4~18kg, 3~6세), 아동용(체중 36kg 이하)으로 분류되는데요. 최근에는 아이의 신체 발달에 따라 카시트 헤드높이 조절이 가능해 장기간 사용이 가능한 올라운드형이 나와서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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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및 몸무게 별 카시트 (사진첨부: 다이치 블로그)

5점식 안전벨트인가?

안전벨트는 3점식, 5점식, 6점식이 있습니다. 6점식의 경우 몸을 가누지 못하는 생후 6개월 미만의 유아에게 적합하며, 5점식 안전벨트는 어깨, 허리, 다리를 감싸줘서 신생아부터 유아까지 태울 수 있습니다. 덕분에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죠.

교통안전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카시트 착용률은 OECD 다른 국가들에 비해 현저히 낮은 33.6%의 밖에 안 됩니다. 심지어는 카시트 착용 권장 대상인 만 6세~12세 어린이들은 유아가 아니라는 단순한 생각에 어른용 안전띠만을 착용하는 경우도 흔한 상황인데요. 이에 정부는 과태료를 두 배로 높이고,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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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단속 때문이 아니더라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일인데, 부모님들이 더 자각을 가지고 가까운 거리라도 꼭 카시트를 사용하는 바른 습관을 정착시켜야 하겠습니다. “아이가 카시트에만 앉으면 울고 떼를 쓰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말은, 우리 아이 안전에 관련된 문제일 때는 어울리지 않는 말이라는 것. 다들 알고계시죠?

참고문헌

앙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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