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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었던 땅이 스르르, 해빙기를 주의하라

  •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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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겨울이지만, 한낮에는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이런 시기를 해빙기라고 하는데요. 이 시기에는 큰 일교차 때문에 땅속에 스며든 물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지반이 약해지고, 절토면 붕괴와 같은 붕괴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등산이나 얼음낚시를 할 때 주의할 점이 많은데요. 오늘은 해빙기 안전점검 확인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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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겨우내 움츠렸던 근육을 긴장시키고, 화사한 봄꽃을 보기위해 산행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봄철 산행은 다른 계절보다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습니다. 해빙기 지면의 기반이 약해 등산로 붕괴의 위험이 있고, 낙석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인데요.

봄철 산행 시 주의할 점 첫 번째는, 안전한 산행을 위한 ‘등산화 신기’입니다. 산행 시 일반 운동화나 러닝화를 신으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해빙기 산행 시에는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를 신어야 합니다. 또 바위가 많은 산을 오를 경우는 경등산화보다 발목까지 잡아주는 중등산화를 신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배낭에는 기상이변에 대비한 손전등, 우의 등을 챙기고 간단한 상비약품을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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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할 때는 자세를 낮추고 발아래를 잘 살피고, 썩은 나뭇가지나 미끄러운 바위 등에 힘을 싣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등산로 가장자리는 오래된 낙엽이 쌓여 지면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으니, 등산로 안쪽으로 이동하는 습관도 필요합니다. 급경사를 오를 때는 꼭 보조 자일을 이용하시고, 등산 스틱을 이용해서 지면을 잘 디뎌보고 이동하세요. 무릎에 쏠리는 부담도 줄일 수 있고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봄철은 건조한 대기환경 때문에 화재가 쉽게 일어나는 계절입니다. 들뜬 마음으로 자칫 주의력이 흐트러질 수 있으니 더욱 행동에 유의하고, 건강을 위한 산행인 만큼, 흡연은 절대 삼가주시고 인화성 물질의 소지는 잠시 미뤄두세요. 또한 산처럼 사람도 겨울 동안 움츠렸던 몸이 감자기 움직이게 되면서 부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전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체온을 충분히 높여 근육과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놓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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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해빙기에는 겉으로 보기와 다르게 얼음이 얇아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출입을 삼가야 하는데, 늦은 겨울을 즐기려는 강태공들은 자칫 ‘얼음이 녹아 위험하니 들어가지 마세요’라는 출입통제 현수막을 무시하곤 합니다. 특히 얼음낚시가 이뤄지는 강이나 저수지 주변에는 구명조끼나 튜브 등 안전장비가 갖춰지지 않은 곳이 많아, 자칫 방심하는 순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답니다. 해빙기 얼음낚시 할 때에는 들어가는 입구부터 얼음의 상태를 확인해주세요. 호수나 저수지 전체가 얼어있지 않다면 얼음낚시는 피해주셔야 합니다.

보통 얼음낚시는 얼음두께가 10㎝이상이면 안전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는 얼음이 새로 얼었을 때이고, 얼음두께가 10㎝ 이상일지라도 해빙기에는 얼음상태에 따라 쉽게 깨질 수 있습니다. 또 얼음 위의 고기의 숨구멍이 있거나 얼음구멍을 통해 물이 올라오는 경우에는 얼음이 깨져서 가라앉고 있다는 신호이니 낚시를 중단하고 즉시 대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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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국민안전처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safe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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