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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막아주는 마스크의 비밀

  • 201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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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미세먼지 때문에 야외활동도 힘드시죠? 미세먼지는 직경 10μm 이하의 작은 입자, 초미세먼지는 직경 2.5μm 이하의 작은 입자 크기입니다. 여기서 μm이라는 단위가 매우 생소하게 느껴지실 텐데요. 1μm = 0.001mm 입니다. 상상할 수도 없는 작은 크기죠.

이렇게 작은 미세먼지들을 흡입하게 되면,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체내에 축적되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고 합니다. 폐에 쌓인 미세먼지는 잔기침과 가래를 유발하고, 폐렴이나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도 있어요. 또, 호흡기를 지나 혈액으로 침투하게 되면 큰 질병으로 번질 우려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토피나 알레르기성 피부염 증상을 유발하기도 하고, 결막염의 원인이 되기도 해요.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먼지를 담배보다 해로운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할 만큼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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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질 중에 악질! 미세먼지를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문가들은 야외로 나갈 때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마스크는 일반 마스크가 아닌 미세먼지 마스크를 말하는데요. 일반 마스크로는 미세먼지를 막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요?

미세먼지 마스크의 비밀은 특수 필터와 섬유에 숨어있습니다. 일반적인 섬유보다 더 가늘게 연사한 나노 섬유(Nano Fiber)를 사용한 특수 필터가 세밀하게 미세먼지를 걸러줍니다. 게다가, 섬유가 직각으로 교차하는 일반 마스크와는 달리 특수 필터의 섬유는 무작위로 얽혀 있어 틈이 매우 작습니다. 또한 섬유가 이중, 삼중으로 배치되어 있어 미세먼지들이 통과하지 못하고 걸러지게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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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의 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나노섬유 필터(출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블로그)

무작위로 얽힌 섬유가 아무리 빼곡할지라도 틈새는 있기 마련! 2μm보다 작은 먼지들이 통과하지 못하도록, 미세먼지 마스크의 특수섬유는 정전기를 띠고 있습니다. 정전기를 이용한 특수섬유에는 부분별로 다른 극성을 띄도록 제작돼 있습니다. 그래서 양극(+)이나 음극(-) 중 하나를 띄고 있는 미세먼지 대부분을 잡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미세먼지 마스크는 이런 구조 탓에 재활용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를 수시로 확인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에는 외출을 자제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미세먼지 마스크의 착용은 물론 신체노출부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긴소매의 옷을 입어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귀가 후에는 세안과 양치질을 통해 몸에 남아있는 미세먼지를 제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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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을 아무리 자제한다고 해도 실내 미세먼지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정 또는 사무실에서 창문을 열어 놓으면 미세먼지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때에는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이용해 쾌적하고 적정 습도를 유지하고, 가급적 많은 양의 물을 마셔서 호흡기를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실내에서 흡연을 하거나 촛불을 켜는 것도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자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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