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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락 내리락, 사다리 안전의 모든 것!

  • 201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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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은 그야말로 위험요소가 혼재돼 있는 공간입니다.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현장에서 작업 중 사고로 사망한 근로자는 499명인데, 이 중 56%인 281명이 추락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설현장에서도 추락 사고로 인한 사망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만큼,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추락 사고도 철저히 예방해야 하겠는데요. 일상 작업 중 3m 미만의 추락사고 사례를 살펴봤을 때, 사다리 이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일어나는 사고가 가장 많았습니다. 사다리는 특히 그 높낮이에 따라 가벼운 타박상에서 사망까지 이르는 추락 사고가 많아 반드시 바른 사용법을 익혀두셔야 합니다. 그럼, 올바른 사다리 사용법을 알아볼까요?

알맞은 길이와 각도 조절은 기본 중의 기본!

사다리에도 적정 길이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따르면 사다리 길이는 6m를 초과해서는 안 됩니다. 설치 각도도 안전에 뼈대가 되는데요. 사다리를 걸치는 벽면과 사다리 사이의 각도가 70~75도 이내여야 올라가도 흔들리지 않고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면에 닿는 사다리 하단 부분 또한 고무패드가 마모되거나, 박힌 돌이나 미끄러운 요소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주세요. 혹시 모를 미끄럼방지를 위해 사다리 하단에 아웃트리거를 설치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외에도 사다리 발판 간격은 일정한지, 심한 부식이 있는 곳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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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살펴봐야 할 요소는 사다리 상단 여유부분입니다. 사다리 상단 여유부분은 걸쳐 놓은 지점으로부터 60cm이상 올라가야 하는데, 이때 사다리 상단이 벽 높이보다 낮거나 같으면 미끄러질 위험이 높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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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 오르는 방법도 따로 있다

알맞게 사다리를 걸쳐 놓으셨나요? 그럼 사다리 오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사다리는 ‘3점 지지법’에 따라 올라야 하는데요. 3점 지지법이란 신체의 세 개 점이 사다리에 걸쳐져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례로 사다리에 걸쳐져 있던 두 발과 손 중 한 발이 떨어지면 다른 한 발과 두 손은 사다리에 걸쳐져 있어야 하고, 한 손이 사다리에서 떨어져 있다면 다른 한 손과 두 발이 걸쳐져 있어야 합니다. 만약 3점 지지법을 따르지 않고 사다리에 오른다면 몸의 균형과 사다리에 적절히 가해진 하중이 깨져 추락하게 됩니다.

삼점지지

사다리 추락사고 후, ‘이것’만 기억하자

하지만, 방심하는 순간 사고는 찾아오는 법! 안전수칙을 잘 지켰어도 한 순간의 실수가 추락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합니다. 사다리 추락 사고로 인한 부상자가 발생했을 땐 절대 부상자를 건드리면 안 되는데요. 높은 곳에서 작업하다 떨어졌을 경우 부상 부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고, 이 상태에서 몸을 움직이게 되면 척추 신경을 손상시켜 심각한 경우 전신마비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추락한 높낮이에 따른 부상 정도는 언제나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고, 사고 발생 시에는 119에 신고 후 구급대원들의 조치에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이동식 사다리는 높은 곳을 오르지 않아 전혀 위험해보이지 않지만, 사다리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는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때문에 산업 현장에서는 사다리를 이용한 장시간 작업은 금하고, 단시간 내에 끝낼 수 있는 작업이나 이동수단으로써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일상에서 사다리를 이용해야 한다면 보호헬멧 등 보호구를 의무 착용하고, 밑에서 사다리를 잡아줄 수 있는 사람과 함께 2인1조로 작업해야 하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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