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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원전의 중대사고 대처설비

  • 201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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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소에 대해 알아보는 두번째 시간.
이번주 소개해 드릴 영상은 ‘우리 원전의 중대사고 대처설비‘입니다.

 
후쿠시마사고 이후 원전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커지게 되었습니다. 그럼 원전은 정말 위험한 시설일까요? 오늘 원전 안전에 대하여 자세히 살펴볼까 합니다.

원자력발전소의 많은 안전설비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약 전혀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여 핵연료가 녹아 내리는 중대사고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요?
또 방사성 물질의 누출을 어떻게 방지하나요?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지만, 다중의 안전설비들이 모두 상실되고 추가적으로 수행된 3단계 비상대응전략도 실패할 경우 핵연료가 녹는 중대사고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최악의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우리 원전은 사고의 확대를 막을 수 있는 냉각설비와 수소제거설비, 방사성물질의 외부방출을 방지하기 위한 설비 등 다양한 비상대처설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핵연료가 녹는 중대사고가 발생하면, 이동형 펌프차를 이용해 원자로 하부에 물을 주입함으로써, 용융된 핵연료를 냉각하여 더 이상의 사고 진행을 방지합니다.

지난 2011년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폭발은 중대사고 시 발생한 수소가 제거되지 못하여 발생하였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은 국내원전과 달리 원자로건물이 매우 작으며, 수소제거설비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수소폭발을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원전은 중대사고 시 원자로에서 발생되는 수소를 제거하기 위해 PAR라고 불리는 촉매형 수소재결합기를 이미 설치하였습니다. 촉매형 수소재결합기는 전원이 없이도 수소를 자동으로 제거할 수 있어, 원자로건물 내 수소폭발 위험을 방지합니다.

(원흥대, 한국수력원자력/내진기술실장)
원자로건물은 방사능 누출을 방지하는 최후의 방벽입니다. 국내원전의 원자로건물은 체적이 매우 크고, 6mm두께의 철판, 약 1.2m 두께의 철근과 콘크리트로 제작된 매우 견고한 구조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일 압력이 계속 증가하여 원자로건물의 파손 위험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할까요? 이를 대비해 우리 원전은 추가적인 설비인 원자로건물여과배기계통을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

(최유정, 한국수력원자력/중앙연구원 차장)
원자로건물여과배기 설비는, 원자로건물 내 방사능 물질을 99.9% 걸러서 외부로 방출하는 설비이기 때문에 원자로건물 손상 방지는 물론, 방사능 물질의 외부 방출을 최소화하는 설비입니다.
(이종호, 한국수력원자력/기술본부장)
우리 원전은 지진ㆍ해일 등 극한재해에도 다양한 안전설비와 비상대처설비로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가능성이 아주 희박하지만 중대사고가 발생한다 하더라도 방사성 물질의 외부 방출을 막을 수 있는 안전한 원전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한국수력원자력의 모든 임직원은 원전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훈련과 기술개발로 더욱더 안전한 원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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